국세청 국세통계포털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문직 중 개인사업자 연평균 매출이 가장 많은 업종은 종합병원으로 집계됐다. 종합병원은 서울대병원 등과 같이 재단이 운영하는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2차 의료기관을 의미한다. 연 매출 2위는 안과로 나타났고 이어 일반외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순으로 나타났다. 또 피부·비뇨기과, 기타 일반의원, 내과·소아과(9억379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한 달 새 5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2024년 4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119개 사의 시총은 112조8202억원으로 전달 대비 4.88% 줄었다. 지난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다. 전기·전자, 철강금속, 전문기술 업종 등의 하락 영향이 컸다. 특히 포스코그룹 및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하락세가 시총
창원시의회는 지난 3일 제133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료현장 정상화와 의료개혁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6일 밝혔다.시의회는 건의안에서 “의료인력 부족과 비필수의료 인력 집중으로 인해 지역 공공의료 생태계는 곧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다”며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40%인 98개가 응급의료 취약지역이고, 경남의 경우 18개 시·군 중 10개 군 지역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한 명도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소아과 오픈런’ 현상은 아이를 키우는 젊은 부모 세대에게는 아주 힘들지만 익숙한 현실”이라며 “이렇듯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과 전세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총액이 출시 이후 석 달간 5조2천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정부는 올해 3분기 중 현재 1억3천만원인 신생아 특례대출의 부부 합산 소득 기준을 2억원으로 높일 방침이다. 다만 자산 기준 요건은 5억600만원 이하로 유지된다.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에 저리로 최대 5억원까지 주택 구입 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다. 다만 대상 주택의 가격 9억원 이하,
'잘 뛰어놀아야 몸도 마음도 건강하다'는 말이 있다. 미국의학협회저널 소아과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와 청소년이 더 활동적일수록 정신 건강 장애 발병률이 낮았다.연구팀은 2009~2019년 데이터 중에서도 10~11세 학생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불안 및 우울증 등의 정신 건강 진단과 비교 분석하기 위해 학교에서의 신체적 건강 상황을 3년 이상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각 유형의 신체 활동 성과와 정신 건강 위험 감소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신문이 2일자에 '반도체지원 産銀 1.5조 증자 추진' 제하의 기사에서 “정부가 KDB산업은행에 1조5000억원 가량을 증자하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의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산업 관련 부처에서 반도체 설비투자 기업 지원을 확대할 목적으로 산은에 1조5000억원 규모 현물출자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이에 금융위원회는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산업은행에 대한 증자계획 및 방식 등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음"이라고 밝혔다.
1분기 법인세 5.5조 줄어…예상보다 두 배 감소올해 예상 367조 중 3월까지 세수 진도율 23.1%정부 "8월 중간예납으로 법인세 수입 증가 예상"지난달 국세수입이 법인세 납부실적 감소 여파로 지난해보다 6조원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누계 국세수입은 84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2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삼성과 SK 등 법인세 납부 1·2위 기업들이 지난해 실적 악화로 올해 3월 법인세를 내지 않으면서 올해 국세수입 예산 대비 세수 진도율이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세수 펑크 재현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1분기 국세 수입이 1년 전 ‘세수 펑크’ 때보다 2조 원 넘게 줄었다. 법인세 수입은 5조 원 넘게 급감해 ‘법인세 쇼크’가 현실화했다.기획재정부가 30일 내놓은 ‘2024년 3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 1~3월 국세 수입은 84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조2000억 원 줄었다. 올해 2월까지만 해도 1년 전보다 3조8000억 원 많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법인세 수입이 대폭 떨어지면서 감소 전환했다. 3월까지 예산 대비 진도율도 23.1%로 전년 동기 대비 2.5%포인트(p
2024년 상반기 브릿지론 만기에 이어 2025년까지 대규모의 본 PF 만기가 도래할 예정인 가운데, 부동산PF의 현황과 더불어 각 이해관계자별 점검사항이 제시됐다.삼정KPMG가 30일 발간한 ‘부동산PF 관련 주요 이슈와 향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권이 사업 다각화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PF 대출을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2020년 92.5조 원이던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2023년 135.6조 원으로 3년새 46.6% 증가했다.시행사와 증권사 등의 신용공여 규모를 합치면 시장
삼성SDI가 올해 1분기 매출 5조 1309억 원, 영업이익 2674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39억 원, 전분기 대비 4339억 원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80억 원, 전분기 대비 444억 원(△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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