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오프라인 유통시장이 쪼그라들고 있다.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침체에다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세가 급등하면서 대전의 대형유통점들이 문을 닫고 있기 때문이다.5일 대전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성구 대정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서대전점이 오는 7월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대전지역 대형마트는 2018년 롯데마트 동대전점 폐점을 시작으로 2021년 홈플러스 탄방점·둔산점, 2022년 홈플러스 동대전점 4곳이 연달아 점포를 정리했다.이에 따라 대전지역에는 이마트 2곳, 이마트트레이더스 1곳, 롯데마트 3곳, 홈플러스 4곳 등 대형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