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황산공원 일대에서 선수·심판 등 900여명이 참가하는 제5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 철인3종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18년 제3회 대회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으로 중단된 뒤 지난해 5년 만에 제4회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전국의 철인3종 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오전 8시 수영으로 시작해 사이클, 달리기로 이어지는 3개의 코스로 낮 12시까지 이어진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황산공원캠핑장 등 일부
지난 5월 4일 열린 2024 수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 컵에서 철인3종 국가대표 정혜림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획득한 금메달이다.개인 통산 첫 아시아컵 우승 쾌거를 이룬 정혜림은 달리기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며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혜림은 두 번째 그룹으로 수영을 마쳤으나 자전거에서 첫 번째 그룹과 합류했다. 자전거에서 8명의 선두 그룹이 형성되어 달리기에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었고 첫 번째 바퀴에서 호주의 Chloe Bateup이 아이슬란드 Edda H
장흥군은 11일 관산읍 삼산방조제 일원에서 ‘통일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 전국 철인3종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회에는 전국 15개 광역지자체에서 모인 250명의 철인들이 참가했다.장흥군 철인3종 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보다 150여명 많은 선수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전국 철인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회환경,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입소문이 나면서 참가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주최측은 보고 있다.이번 대회는 수영 1.5km, 자전거라이딩 42km, 달리기 10km의 코스로 진행됐다.풀코스
“아이와 조카들에게 이런 문화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12일 열린 제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에서 유모차를 탄 15개월 아이와 함께 참가한 가족이 있어 눈길. 남용·문예진 부부는 유모차를 끌며 아이와 함께 5㎞ 코스를 달릴 예정이라고. 이들 부부는 “마라톤대회는 계속 나왔는데 아이가 생기고는 처음 나오는 거라 의미가 뜻깊다”며 “목표 기록보다는 완주에 의의를 두고 즐겁게 참여하고 싶다”고 말해. 남용씨는 마라톤뿐 아니라 철인3종 경기를 완주할 정도의 스포츠인이라고 밝히기도. /오윤상 수습기자 oys@incheonil
양산시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황산공원 일원에서 900여 명이 참여하는 제5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 철인3종 대회를 개최한다.황산 전국 철인3종 대회는 2018년 제3회 대회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되다 지난해 5년 만에 제4회 대회를 개최했는데 전국에서 600여 명의 철인3종 동호인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특히 대회기간 동안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는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효과가 냈다. 이에 양산시는 현재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이번 철인 3종대회는 오전 8시 수영부터 시작
제주 철인3종 꿈나무들이 전국무대에서 활약을 펼쳐 제주 철인3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제주도철인3종협회는 지난 6일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7회 서울시장배 트라이애슬론 및 아쿠아슬론대회에서 제주의 초등부 선수들이 2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 등 모두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이서아는 수영 200m, 사이클 3.3㎞, 육상 800m 세 종목이 이어지는 트라이애슬론경기에서 17분1초를 기록하며 초등 여자 6학년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예리도 18분16초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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