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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항공청이 제주공항 관제탑 건물을 새로 지으면서 전파 장애 유발 가능성 유무를 따지지 않아, 이착륙 경로에 레이더가 감지하지 못하는 지역이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후속 조치를 위한 추가 비용이 발생했고, 진행 중인 레이더 교체 사업도 지연되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실시한 한국공항공사 정기 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감사보고서를 지난 25일 공개했다. 이번 감사에서 제주지방항공청은 신관제동 신축사업에 따른 레이더 불감지역을 야기, 주의 요구를 통보받았다.제주지방항공청은 155억7000만원을 투입,
LG유플러스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무인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라이드플럭스 사옥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에 있어 두뇌 역할을 하는 필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1년 국내 최초 자유 노선 자율 주행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제주공항
제주시는 도심지 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현장실사에 대비해 특색 있는 가로환경 조성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시민들에게 녹음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복지타운 청사로 자전거도로와 보도 사이에는 이팝나무, 병꽃나무, 불두화꽃을 식재하고,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제주공항 서측 도로의 생육이 안좋은 띠녹지에는 홍가시나무, 황금사철 등의 수목을 보완 식재해 붉은색, 노란색, 초록색 물결을 이루는 밝고 생기 있는 분위기의 도시 공간을 연출했다.달무교차로에는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이어지는 일본과 중국의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10만여 명의 외국인관광객이 제주에 몰릴 것이란 예상이다. 이에, 제주공항은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제주국제공항은 24일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가 겹치는 황금연휴에 항공편을 이용해 약 10만명의 외래여행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른바'4말 5초'는 일본과 중국의 연휴가 몰려 있는 황금연휴 시즌이다.일본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기간이다. 27일 토요일부터 시작해
제주국제공항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환영주간’을 대비해 다채로운 환대 행사를 준비한다고 24일 밝혔다.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동안 약 10만명의 외래여행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공항 1층 중앙에 환영부스를 설치, 영‧중‧일 다국어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제주만의 특색을 살려 돌하르방, 해녀, 한라봉 등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과 SNS업로드․
20일 제주공항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이날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후 12시 30분 기준 출발 14편, 도착 11편 등 총 25편이 결항됐다.또, 오전 6시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오던 진에어 LJ517편이 회항하는 등 총 13편이 회항했다.항공기 지연 운항도 속출했다. 출발 77편, 도착 84편 등 총 161편이 지연 운항돼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다.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특보가 발효되어 있는 상태다.제주공항 관계자는 "오늘 밤까지 제주에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제주도내 뇌사자의 장기가 소방헬기로 경기도 부천까지 긴급 이송돼 소중한 생명을 지킨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제주소방안전본부 누리집에 자신을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라고 밝힌 ㄱ씨의 글이 올라왔다. ㄱ씨는 게시글을 통해 "제주 항공편이 매진돼 장기이식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뻔했는데 김범수 제주 소방헬기 운항관리 담당 선생님께서 애써주셔서 무사히 이송되고 이식수술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이어 "제주 소방대원의 친절하고 정중한 절차 안내와 제주공항 출입국 관리소의 빠른 대처, 소방청 항공운항 관제실 등의 지휘 아래 모두 다 한마음
도내 뇌사자의 장기가 소방헬기로 경기 부천시 소재 병원까지 긴급 이송돼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월 31일 장기 이송은 최근 제주소방안전본부 누리집과 국민신문고를 통해 알려졌다고 18일 밝혔다.장기 이식 코디네이터라고 밝힌 A씨는 게시글에서 ‘제주 항공편이 매진돼 장기이식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뻔했는데 김범수 제주 소방헬기 운항관리 담당 선생님께서 애써주셔서 무사히 이송되고 이식수술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어 ‘제주 소방대원의 친절하고 정중한 절차 안내와 제주공항 출입국 관리소의 빠른 대처, 소
제주 소방헬기를 통한 뇌사자 장기 이송작전이 펼쳐지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제주 한 뇌사자로부터 적출된 장기가 제주 소방헬기를 통해 경기도 부천시 소재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부터 장기 이송 지원요청을 받은 119종합상황실 소방헬기 운항관리 담당 김범수 대원은 제주공항, 119항공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소방헬기를 출동시키고 운항 일정을 조율했다.그렇게 제주에서 부천까지 약 2시간 만에 장기가 이송됐으며 이식수술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수술을
제주공항에서 물건을 분실한 경우 해외에서 직접 받도록 연계해 주는 서비스가 개시됐다. 유실물 해외 배송 서비스는 한국공항공사가 운영 중인 전국 14개 공항 중 처음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16일 해외 전문 배송업체인 DHL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실물 해외 배송 연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국내 공항에서 출국한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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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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