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가 경제가 어렵다. 지난해 성장률은 1.4%에 불과하다. 한국의 역대 성장률 중 6번째로 낮은 수치다. 지난해 경제 성장률 세계 3.1%, 미국 2.5%. 일본 1.9%에 비해서도 낮다. 올해 성장률은 2.2%도 어렵다. 코로나19 펜데믹 당시부터 이어진 고금리·고물가에다 고환율까지 겹친 신 3고 악재, 러시아-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아랍 전쟁, 미중 간 대결과 국제 공급망 재편, 퇴조하고 있는 세계화·WTO 체제와 자국 우선주의, 한반도의 숙명적인 지정학적 리스크, 한국 수출의 30%를 차지하던 중국도 산업 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