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동에 위치한 명화재능어린이집은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40만 6000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해 선생, 원아, 학부모들이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은 것이다. 이명숙 원장은 “미래의 새싹들에게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다. 우리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의 예쁜 마음이 너무 고맙다. 매년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는 원아들, 학부모들과 원장님, 선생님께 감사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