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위원회는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도 제1차 「상호금융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상호금융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건전성 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상호금융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상호금융권의 건전성 제고 및 영업행위 규제 정비, 투명한 지배구조 등 상호금융업권이 보다 건전하게 발전하고 이를 통해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
해외직구 급증에 따라 위해제품이 국내에 반입되는 문제를 막기 위해 정부가 어린이제품 등 80개 품목에 대해 해외직구를 금지한다. 정부는 지난 16일 인천공항 세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을 팀장으로 하는 국조실 주관 관계부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해 왔다. 우선 정부는 국민 안전·건강 위해성이 큰 해외직구 제품은
정부는 해외 직접구매 규제 논란과 관련, 다음 달부터 80개 품목의 해외직구를 한꺼번에 금지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19일 밝혔다.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80개 품목을 대상으로 관계부처가 집중적으로 사전 위해성 조사를 실시하겠다는 것"이라며 "위해성이 확인된 품목을 걸러서 차단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차장은 "위해성이 없는 제품의 직구는 전혀 막을 이유가 없고 막을 수도 없다"며 "국민 안전을 위해 위해성 조사를 집중적으로 해서 알려드린다는
정부는 16일 인천공항 세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이는 최근 해외직구가 급증함에 따라 위해제품 반입 등 현재 제기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지난 3월부터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 TF를 구성해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해 왔다. 범정부 TF에는 관세청, 산업부, 환경부, 식약처, 공정위, 특허청, 방통위, 개인정보위 등 14개 부처가 참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민관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 1.0’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가이드라인은 관계부처 홈페이지에서 13일 12시부터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이 가이드라인은 소프트웨어 공급망 사이버보안 위험과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국의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명세서 제출 의무화 등에 대응해 정부·공공 기관, 기업이 자체적인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관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더불어 국산 소프트웨어에 대한 SBOM 실증,
충남 서산시 대산임해산업지역에 석유화학산업 기술 혁신 및 탄소중립을 선도할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이 탄력을 받게 됐다.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기회발전특구 입지선정 타당성 평가 결과 기회발전특구 대상지에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는 세제·재정 혜택,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해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제도이다.기회발전특구는 시도지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하면 관계부처 협의,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산
농가 수취가격 4.3%↑ 출하·도매 비용 9.9% ↓현재 ‘정가’ 거래방식···향후 ‘예약거래’ 기능 탑재양곡 거래 10억, 신규 추가 벼 17억원 거래 성사 최근 사과·대파값 논란이 이어지면서 농산물 가격 변동성의 원인으로 농산물 유통구조가 지목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2027년까지 온라인도매시장을 현재 가락시장 거래규모인 5조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론칭된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산물 가격 변동성을 줄여줄 대안 중 하나로 거론되면서
행정안전부는 일선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침 개정은 최근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내놓은 ‘악성 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에 따른 후속
이재민 거주 임시조립주택 안전관리실태 점검도정부가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해 재해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선제 점검과 관리에 나선다.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 지역에 대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19개소, 풍수해 사업장 18개소, 저수지·댐 17개소, 소하천 11개소 등 시설 노후화 등으로 재해 위험이 높거나 관리가 미흡한 총 84개소다.정부는 이번 점검에서 급경사지의 경우 무르고 약한 부분은 없는지, 배수시설 기능은 정상적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현장 불확실성이 높은 인공지능 개인정보 영역의 첫 번째 규율체계로서 공개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방안을 추진한다. 개인정보위는 3일 오후, 민간 전문가 및 관계부처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AI 개발·서비스를 위한 공개된 개인정보 활용 가이드라인’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정책협의회는 학계, 법조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 AI 분야 차세대 전문가로 구성됐고, ▲1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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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헙,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 현안 논의
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이 1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또한 가공사업 경영성과 우수 농협 10개소에 ‘2023년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2개 농협에 ‘2023년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 농협 가공사업 발전 및 육성에 기여한 농협 1개소에는 ‘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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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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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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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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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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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동아오츠카와 근로자 건강 관리 협력
제주항공은 동아오츠카와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근로자 건강 관리∙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제주항공은 ▲항공 정비사 대상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 솔루션 프로그램 ▲승무원 등 서비스 직무 멘탈 헬스케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제주항공은 직원이 건강해야 개인은 물론 회사의 성장도 이룰 수 있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건강한 일터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 심리 상담 자격을 가진 보건 관리자를 배치해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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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대 그룹 여성 임원 비중, 최초로 7% 돌파…1위는 카카오
국내 30대 그룹 임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이 처음으로 7%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2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30대 그룹 내 295개 기업의 올해 1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사내외 이사 및 미등기 임원 수는 총 1만1321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1분기의 1만1250명보다 71명 늘어난 수치다.이번 분석은 작년 기준 자산 상위 30대 그룹 내에서 올해 인사가 반영된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95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전체 임원 중 여성의 수는 작년 1분기의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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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만보 걷는 것도 좋지만…통념 뒤집은 연구 결과 '반전'
'하루 1만보 걷기'는 마치 운동의 법칙처럼 통용되곤 한다. 다만 단순히 걸음 수를 재는 것보다 운동하는 시간에 집중하는 것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1일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이 전했다.미국 보스턴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4년간 약 1만5000명의 62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운동효과 연구를 진행했다.연구 결과, 하루 75분간 운동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40%가량 낮게 나타났다. 많이 걷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통념은 틀리지 않았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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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누적 매출 200억원 돌파
컴투스홀딩스는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가 출시 4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최근 대세 장르로 떠오른 방치형 키우기 장르에 핵앤슬래시 요소를 더한 ‘소울 스트라이크’는 지난 1월 17일 글로벌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156만 회, 누적 매출액 200억 원을 달성했다. 빠른 성장 쾌감과 핵앤슬래시 장르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스킬 액션, 영혼장비를 통한 개성 넘치는 나만의 캐릭터 꾸미기 등으로 여타 키우기 게임들과는 차별화를 이뤘다. 강력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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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서울물재생시설공단, 플로깅 캠페인 진행
하이트진로음료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과 함께 지역 상생 및 환경보전을 위한 ‘함께하는 Clean-up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8일 진행된 ‘함께하는 Clean-up 플로깅’은 서울 강서구 소재 기업 및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하이트진로음료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보은하리’ 회원들과 공단 임직원 및 ESG 서포터즈가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서울물재생체험관을 시작으로 강서습지생태공원, 서울물재생공원 등 마곡동,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