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지역 일대에서 땅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쇄도했지만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28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를 시작으로 남원읍 신흥리,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등에서 지진 유감 신고가 총 13건 접수됐다.하지만 같은 시간대 실제 지진 발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비슷한 시간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열린 방사능 테러 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이 원인일 수 있다는 추정이 제기됐으나 참가자들에 따르면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 충격은 없었다.제주도는 공사장 발파 작업 등도 확인했으나 별다른 원인
성동구의회는 23일 관내 수해 취약 시설물과 수방 관련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와 그에 따른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공사장, 위험 시설물 등 재난 취약 시설물을 비롯하여 하천 · 수문 등 수방 관련 시설물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였다.의원들은 2개 반으로 나눠 1반은 행당-5 하수관로 정비사업, 옥수빗물펌프장, 금호동 일대 위험 옹벽 및 비탈면 등을 점검하였으며, 2반은 서울숲 벨라듀 지역주택조합을 포함한 성수동 일대
보도를 점용해 공사할 때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안전도우미 배치를 구체화하는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도로법’에 도로점용허가를 받고 공사하는 자가 보행자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것과 같이 보도 공사에서도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하도록 ‘울산시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7명의 시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보도점용 공사에서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보행안전도우미 자격과 교육 △보행안전도우미의 임무·복장 등을 담아 발주자와 시행 주체가 시민이 도심 공사장 주변 보도를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미래교육지원센터 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충청남도의회 전익현 의원과 김흥집 교육장이 직접 방문하여 전반적인 공사 현장을 점검하였으며, 사업 추진 상황 등을 확인했다. 특히 시설 내외부 안전사항을 살피고,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5월 중 준공을 앞둔 미래교육지원센터는 미래활동실, 상상이룸공작소 등 15개 실로 구성되며,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여 농어촌 미래교육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미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인천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작업자 2명이 트럭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9일 인천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15분쯤 남동구 논현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5t 트럭에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가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인 이날 숨을 거뒀다. B씨도 부상을 입고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인 60대 C씨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상태로 내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울산 북구 산하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가 자금난과 분양 사기 의혹으로 건설사가 바뀌는 등 8년 동안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되다 최근 공사가 ‘완전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건설 경기 등을 고려할 때 장기 방치로 또 다른 흉물로 남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18일 북구 산하동 1015-1. 공사장 주변으로 비계와 펜스가 설치돼 있고, 인접 인도와 공터에는 건설자재들이 적치돼 있다. 4~5층에 부착된 일부 창문들이 탈착돼 언제 떨어질 지 모를 정도로 위태로워 보인다. 주민 김모씨는 “건물이 10년 가까이 방치된 상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8일 안성시의 물류센터 공사장을 방문, 견실한 시공을 당부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 부지사는 이날 도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경기 품질맞춤 시...
삼척소방서는 지난 16일 삼척 관내에 있는 삼표시멘트를 대상으로 공사 현장 화재 안전 행정지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공사 현장은 불이 붙기 쉬운 가연성 자재가 많아 화재 발생 시 급격하게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화재 예방수칙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 시 소방 안전관리자에게 사전 허가 후 취급 ▲공사장 기준에 맞는 임시소방 시설 설치 ▲가연성 물질과 화기 동시 취급 작업 금지 ▲용접 작업, 쓰레기소각, 담배 불씨 등 부주
안동소방서는 2024년 봄철 해빙기를 맞이해 건설현장 등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연면적 1만㎡ 이상 대형공사장의 소방서장 현장 점검 ▲연면적 5천㎡ 이상 대형공사장의 부서장 현장 점검 ▲연면적 5천㎡ 이상의 대형공사장 월 1회 영상회의·간담회 ▲연면적 1만 5천㎡ 이상 물류창고 공사장 관계기관 합동조사 등이 있다. 봄철의 경우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작은 불씨조차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특히, 건설 현장의 경우 용접·절단 등 불꽃이
포항시는 16일 북구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포항지역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대리인과 감리단장 등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공사장 현장관리, 지역건설 업체 및 건설인력 참여 독려, 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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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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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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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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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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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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