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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권이 '채상병특검법'을 통과 시킨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관련자 수사에도 가속도가 붙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전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김 사령관은 해병대 수사단이 임성근 전 사단장 등 8명을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겠다고 보고하자 이를 보류 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처음에 해병대 조사단은 채상병의 죽음에 임성근 전 사단장 등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봤다. 또 해당 조사에 대한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의
포항시 북구청은 주요 등산로 정비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등산객 안전을 위해 지난 3월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북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목계단을 정비하고 보행야자매트, 벤치 등 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북구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를 대비해 물고임이 예상되는 구간에 측구 매설과 횡단 배수로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향표지판, 안전로프, 돌계단을 설치 및 정비할 방침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봄철을 맞아 날씨가 따뜻해지고 녹음이 짙어짐에 따라 산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하는 추세다”며 “도
태안군이 올해 신설된 미래에너지과를 필두로 화력발전소 대체 에너지 산업 발굴 및 군민 에너지복지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미래에너지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 악영향 최소화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으로의 전환,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 `미래 청정 에너지도시'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밝혔...
국립창원대학교 우주항공 캠퍼스 사천 설립 가속도국립 창원대학교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사천시와 창원대학교는 오는 6월 ‘국립창원대학교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기 때문이다.박동식 시장과 박민원 총장은 지난 22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국립 창원대학교 사천우주항공캠퍼스를 내년 3월 개교하기로 뜻을 모으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는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캠퍼스 설립이 지역사회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이 라오스 소액금융업 시장에 뛰어들었다. 2016년 자동차 리스금융사인 DLLC를 설립한 데 이어 이번 소액대출업까지 진출함으로써 라오스 내에서의 계열사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DGB캐피탈은 지
문경시가 관광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탄생을 위해 주흘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20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 황재용 시의장 및 시·도의원 관계자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흘산 케이블카’ 기공식을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대구지방환경청과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이날 기공식을 갖게됐다. 주흘산 케이블카는 문경새재도립공원 제4주차장 인근의 하부승강장에서 주흘산 관봉 인근 해발 974.5m의 상부승강장까지 삭도길이 1.86km
울산시가 3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던 산단계획 승인을 9개월만에 마치면서 지역 이차전지 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삼성SDI 신형 이차전지 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18일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계획’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 변경은 울산 하이테크밸리 3공구 내 삼성SDI가 추진 중인 신형 이차전지 생산 공장건립을 위한 부지와 기반 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이를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산단 계획 변경 인허가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등 관련
창원특례시는 ‘마음 놓고 숨쉬는 맑은 도시’ 조성에 편성된 7개 사업 187억 사업비의 대상자가 조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재정적 지원을 받는 시민과 사업효과로 미세먼지 저감 혜택을 받는 모든 시민이 생활속에서 느낄 수 있는 ‘생활체감형 사업’ 이다.현재는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 어린이 통학차량 구입 지원사업에 1,356대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김해시가 내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에 박차를 가한다.시는 올해 1월 15일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 관련 연구용역 결과 최종보고회를 시작으로, 2월 한 달간 사업부서 중점 과제 검토를 거쳐 김해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비전에 부합하는 최종 40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세종시 운전면허시험장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도로교통공단,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운전면허시험장이 없어 시민과 인근 주민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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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손질을 잘하는 헤어아티스트들의 노하우를 알고 싶어서 오늘 프로그램을 신청, 대학교에 직접 찾아와서 전문가인 교수님과 전공 언니, 오빠들에게 배워보니 재미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친구들이 빠르게 잘 배워서 내 머리에 헤어컬러브레이드를 해줘 아이돌이 된 기분입니다. 하하하” 3일 오전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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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30.2%... 민주당 35.1%, 국민의힘 34.1%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내리며 30%선에 겨우 턱걸이했다. 수도권과 영남에서 일제히 내렸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은 횡보를 이어갔고 국민의힘은 충청권에서 큰 폭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조국혁신당은 10%대 지지율을 유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4월 4주차 여론의 주간집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대통령 국정 지지율의 경우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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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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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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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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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홀로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대책회의 개최 
최근 제주에서 폐업한 여관에서 홀로 살던 70대 노인이 숨진지 2년 만에 발견된 것과 관련해 제주시가 3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지난 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일선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의 생활을 살피고 있는 읍․면․동 노인복지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복지체계의 실효성 있는 대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생활실태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노인돌봄 스마트 기기와 응급안전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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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배달노동자, 대리운전, 화물차주 등을 대상으로 '2024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1차 참가 신청을 받는다. 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산재보험 지원사업은 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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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살해 친모 징역 7년→3년...‘고무줄 형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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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한 지 며칠 안 된 자신의 딸을 텃밭에 묻어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7년을 선고받은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원심 형량의 절반이 넘는 4년이나 감형을 받았다. 생명의 존엄성을 짓밟은 잔혹한 범죄에도 무턱대고 남발하는 법원의 온정주의적 판결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3부는 지난 1일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나이와 가족 관계, 범행 후 정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