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 토론회’를 둘러싸고 석연찮은 수의 계약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데도 대통령실은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대통령실은 반복되는 의혹투성이 수의 계약 논란에 대해 투명하게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로부터 총 2억 원 규모 민생토론회 용역 수주를 받은 한 업체는 간판도, 사무실도 없었고 직원은 고작 3명에 불과했다. 심지어 대통령실과 해당 업체가 두 건의 계약을 맺은 시점은 각각 행사가 열리기 나흘
수원교육지원청이 7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수원 청소년교육의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수원 청소년교육의회는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29명으로 구성됐다.수원 청소년교육의회는 지역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교육 정책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 참여를 실천하는 의회민주주의 기구다.이곳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활동을 통해 균형 있는 가치관 형성 ▲청소년의 권리와 책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발표회 ▲상임위원회별 지역 현안 탐색 및 해결을 위한 실천 활동 ▲교육지원청 교육정책 토론회, 포럼, 정담회, 의견수렴 등 참여 ▲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3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립·은둔 청소년은 전체 청년 인구의 5%에 달하는 54만 명이며, 고립·은둔 청소년의 비율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립·은둔 청소년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 고립·은둔 청소년을 직접 상담하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의 전문상담 인력에 대한 열악한 처우가 또 하나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청소년상담사의 역할의 효과성이 이미 충분히 검증됐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상담사의 처우는 오히려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청소년
하동군이 보건의료원 건립 건으로 연일 뜨겁다. 5월 3일 하동형 공공의료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는 소식이다.이에 지역 여론은 ‘짧은 시간의 토론에서 중차대한 결론이 도출될 수 있을지’, ‘정치적 입장을 중요시하는 당에서 보편적인 대안이 과연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하동군은 근 2년여 동안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두고 지역의료 확충을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함은 물론 여론 청취에도 주력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로 나온 것이 보건의료원이다.문제는 재원과 의료인력이다. 당연히 군민과 지역정치인은 재원을 염려하는 것이 맞다. 하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지난 1일 진해기지 내 신축 운주관 앞에서 약 40여 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다목적 회의시설인 운주관의 개관식을 가졌다.‘운주관’은 앞으로 다양한 부대가 밀집해 있는 진해 해군기지 내에서 각종 회의나 토론 등을 실시하게 된다.또한 운주관의 명칭은 과거 이순신 제독께서 삼도수군통제사를 지내던 시절, 참모들과 함께 작전계획을 구상하고 집무를 본 ‘운주당’에서 유래됐다.舊 운주관은 1986년 2월 개관해 해군 작전사령부에서 각종 회의 및 토론회 장소로 사용되다가 2007년 12월 해군
광명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의 현역을 위한 인생설계’를 주제로 광명시민과 관계 부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년 행복 플러스’ 1차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광명시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강화하자는 취지로 4월부터 시작한 ‘청책 토론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청책토론회는 이날 포럼이 두 번째이다.이번 포럼은 삶의 전환점을 맞은 50~60대 신중년들에게 노후를 대비하고 미래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
환경부는 30일 스페이스쉐어에서 이창흠 기후탄소정책실장 주재로 학계·법조계 및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급변하는 기후·환경 정책과 통상 환경을 연계 분석하고 체계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기후·환경 통상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 규범의 통상 분야 최초 도입부터 최근 기후변화 의제를 반영한 새로운 규범 도입·확산에 이르기까지 기후·환경 통상 흐름 △선진국 중심으로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자국보호주의적 기후·환경 규제 성격과 양·다자 통상협정과의 관
광명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의 현역을 위한 인생설계’를 주제로 광명시민과 관계 부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년 행복 플러스’ 1차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광명시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강화하자는 취지로 4월부터 시작한 ‘청책 토론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청책토론회는 이날 포럼이 두 번째이다.이번 포럼은 삶의 전환점을 맞은 50~60대 신중년들에게 노후를 대비하고 미래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환경부는 30일 스페이스쉐어에서 이창흠 기후탄소정책실장 주재로 학계·법조계 및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급변하는 기후·환경 정책과 통상 환경을 연계 분석하고 체계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기후·환경 통상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환경 규범의 통상 분야 최초 도입부터 최근 기후변화 의제를 반영한 새로운 규범 도입·확산에 이르기까지 기후·환경 통상 흐름, ▲선진국 중심으로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자국보호주의적 기후·환경 규제 성격과 양·다자 통상협정과의 관계, ▲환경
창원시가 개최한 진해권 국제학교 유치 토론회에서 글로벌시대 학생들의 교육 다양성 측면 및 양질의 교육 시스템을 통한 인재 육성과 소수의 특권층이 아닌 시민 대다수를 위한 정책 필요성 주장이 맞섰다.창원시는 26일 오후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진해권 국제학교 유치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진해권 외국교육기관 설립 필요성에 대한 논의와 쟁점사항’을 주제로 창원특례시의 도시 위상에 걸맞는 교육인프라 확보를 위한 외국교육기관 유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토론회는 도·시의원, 유관기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감원, "현재까지 공매도 재개시점 정해진 바는 없어"
금융감독원은 19일 일부 언론이 공매도 재개 시점 관련 19일자 기사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공매도 전산 시스템 준비과정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을 목표로 공매도 일부 재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하면서, 금감원장이 “개인적인 욕심이나 계획은 6월중 공매도 일부 재개를 하는 것”, “6월 재개와 관련해 기술적·제도적 미비점이 있더라도 이해관계자 의견을 들어 어떤 타임 프레임으로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시장과 소통할 필요가 있다”라고 발언했음을 언급했다며 해명했다.금감원은 이날 '기사 내용에 대한 입장'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대교 기념관에서 만나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생물다양성'
27분전
발달장애인 분야 전문예술법인 '꿈꾸는 마을'이 기획한 발달장애인 공동체회복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들이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인천대교기념관에서 그림을 전시하고 있다.'인천대교주식회사'와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그림전시회가 19일 개막되었다. 전시는 6월 27일까지 이어진다. 인천대교기념관에서 한달 동안 전시된다.유엔이 정한 세계생물종다양성 보존의 날은 매년 5월 22일이다. 인천대교 일대는 바다쓰레기와 불법 어류 채취로 크게 훼손됐으나 인천녹색연합 등이 앞장서 갯벌을 살리면서 칠게가 돌아왔으며, 낙지가 다시 잡히는 등 생물종다양성이 확인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업에 꿈을 키우는 학생들의 잔치…21일부터 전주생명과학고에서 축제
'농업에 꿈의 꽃을 피우다'는 주제로 열리는 '제53년차 전북영농학생축제'가 오는 21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FFK전북지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동구, 50세 이상 1인 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
19분전
인천 남동구가 돌봄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50세 이상 1인 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20일 구에 따르면 이 조사는 이달 말까지 실태조사 대상자를 확정한 뒤 오는 9월까지 인터넷 설문과 전화·방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구는 최근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60명에 조사를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50세 이상 1인 가구의 생활실태 전수조사 추진 방법과 일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특히 방문 조사는 주민등록 일제 조사와 병행해 복지통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 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경제부지사에 양금희 의원 내정 ... 기획조정실장엔 김호진
경북도가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이달희 전 부지사의 후임으로 대구 북구갑 양금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경북도 신임 경제부지사로 내정했다.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신임 경제부지사에 양금희 국회의원을 내정하기 위한 인사위원회 등 대부분 절차를 마쳤다.양 내정자는 이달 말 국회의원 임기가 끝난 직후인 다음달 3일 취임해 앞으로 경북도의 경제수장으로서 이철우 지사를 보좌해 민선 8기 후반부 경제 및 산업을 이끌어 가게 된다.양 내정자는 국회의원 의정 활동 기간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소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