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는 지난 12일, 여주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정책에 대해 심의하기 위해 2025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보건소장을 비롯해 경찰, 소방, 지역 의료기관, 노인복지관 등 자살 예방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자살 및 정신건강 위기개입 현황 공유, 2025년 자살예방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6년 자살예방사업 추진방향 및 관계기관 협력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안선숙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이번 위원회는 여주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민
충북 진천군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7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높은 참여율로 예산이 조기 소진되며 사업이 앞당겨 종료됐다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0일, 포항 인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승빈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승빈 전문의는 2025년 한 해 동안 두 차례 울릉도를 방문해 아동·청소년 대상 현장 진료와 심리상담을 진행했으며 섬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는 등 지역의 의료·심리 복지 향상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 감사장 수여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울릉도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신건강 지원을 펼쳐온 김 과장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6일 세한대학교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청년 마음건강 증진 홍보·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학업, 진로, 인간관계 등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대학생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캠페인은 마음 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마음 건강 검진 △정신건강 체험 △마음 사진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보건소 관계자는“대학생 시
생성형 인공지능이 논문 인용을 조작하거나 오류를 포함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심리학 전문 매체 싸이포스트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호주 디킨대학교 심리학부 연구팀은 GPT-4o를 활용해 정신건강 연구 분야에서 AI가 얼마나 자주 인용 오류를 발생시키는지 실험했다. 연구팀은 ▲대우울장애 ▲폭식증 ▲신체이형장애 등 3가지 질환에 대해 각각 기본적인 설명과 디지털 건강 개입을 다룬 두 가지 유형의 문헌 리뷰를 생성하도록 AI에 지시
9시간전
잠실송파 해맑음심리상담센터가 새롭게 개소했다. 이번 센터는 국내 ‘전문가 클러스터 모형’을 도입해 우울·불안·애착·트라우마·중독 등 복합적인 심리 문제를 한 공간에서 통합적으로 다루는 체계를 구축했다.센터를 이끄는 맹혜영 원장은 25년 이상 임상경력을 지닌 정신건강 전문상담가로, 숭실대학교에서 정신건강사회복지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문·실무 기반 전문가다. 맹 원장은 청소년·성인·가족을 대상으로 한 정밀 진단과 개입 경험이 풍부하며, 문제행동 뒤에 숨은 정서적·관계적 원인을 정확히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치환 의원이 도의회 제428회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경남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안’이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원안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각종 재난 사고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직무 관련 정신질환을 전문적인 치료와 상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노치환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각종 재난 사고의 최일선에서 고도의 긴장상태로 위험을 맞닥뜨리는 업무가 지속됨에 따라 외상 후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질
폐쇄된 교정시설 내에서 고위험 수용자들을 상시 관리하는 교정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위험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이들의 안전과 복지를 제도적으로 보호할 법안이 추진된다.28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교정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정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에 따르면 교정공무원은 업무 특성상 폭력·위해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고, 그에 따른 정신건강 위험지표도 일반 국민에 비해 월등히 높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수용자에 의한 직원 폭행 송치 건
사단법인 복지인광장은 23일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 예산안 분석 결과 보고서를 공개하고, 새해 제주도의 사회복예산이 형평성을 훼손하고 구조적으로 비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복지인광장은 이번 보고서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청소년 복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신건강, 복지인력 처우 개선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심층 검토했다고 설명했다.현장 종사자들은 분석 보고서에서 “올해 제주도의 사회복지 예산이 증가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현장 인력의 과중한 업무와 낮은 인건비 문제, 이용자 증가에 비해 미흡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소속 박예솜 주무관이 전라남도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된 2025년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교육과정 최종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FMTP 교육과정은 전국 13개 시·도 보건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1년간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보건사업 기획 능력과 통계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박예솜 주무관은 이번 평가대회에서 AI-IoT 사업을 활용한 '서귀포시 서부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비대면 정신건강 개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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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이미지코칭" 전공 개설의 의미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2025학년도부터 신설된 코칭심리학과 박사과정은 개인과 조직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급 코칭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학문적 제도이다.이 과정은 2017년 교육부 인가로 출범하여 2019년에 시작된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이 다져온 기초 위에서 탄생하였다. 석사과정이 구축한 교육 품질과 연구 성과는 박사과정 개설의 확실한 근거가 되었으며, 이는 이미지코칭 분야가 실용학문에서 학문적 정체성을 갖춘 연구 영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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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오늘(4일) 전국구 '피켓팅' 시작…전석 매진 신화 잇는다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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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호연, 강새벽의 찬바람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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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육예산 106.4조 확정…영유아특별회계 신설ㆍ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94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회 심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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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자원봉사자 대회… 변화·도약 다짐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2025 경산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연대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공유하며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변화와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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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미래 진로교육 청사진 제시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꿈꾸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미래 진로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8일 ‘2025 하반기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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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우리·수협·SC銀 '전자금융 안전성' 위반...과태료 2억4600만원
신한·우리·수협·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이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확보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확인됐다. 8일 금융감독원의 검사결과제재 공시에 따르면, 금감원은 4개 은행 등 4곳에 총 2억4600만원의 과태료 조치를 부과했다.이중 가장 많은 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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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도 못 내밀 듯”… 정원오 띄운 李대통령, 지선 앞둔 ‘명심 오더’?
이재명 대통령이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공개적으로 칭찬한 글을 두고 정치권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시점과 표현, 대상이 묘하게 맞물리면서 단순한 격려를 넘어선 ‘정치적 메시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권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을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것도 논란에 불을 지폈다.이 대통령은 8일 엑스에 성동구청의 구정 만족도 여론조사 결과를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정원오 구청장이 일을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 저의 성남시장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저는 명함도 못 내밀 듯”이라고 적었다.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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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다시 선택해야 할 정치의 방향
국내외 불확실성이 동시에 가중되는 지금, 우리 사회는 다시 한 번 정치의 역할을 묻고 있다. 미·중 전략 경쟁의 장기화, 전쟁과 분쟁의 일상화, 기술 패권과 공급망 재편은 더 이상 예외적 사건이 아니다. 여기에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주력 수출 산업의 경쟁력 약화, 기업의 해외 이전 확산이 맞물리며 우리나라는 전례 없는 구조적 전환기에 놓여 있다. 문제는 위기 그 자체가 아니라, 이 위기를 통합된 국가 전략으로 관리할 정치의 방향이 아직 분명하지 않다는 점이다. 지난 20여 년간 우리 정치는 성장과 분배, 안정과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