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은 지난 25일 밤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을 250여개로 파악하며 적재물이 10kg 이상이라 급강하할 경우 위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6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우리 군이 식별한 오물풍선은 250여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우리지역에 낙하한 풍선은 100여개로, 주로 경기북부와 서울지역에 떨어졌다.
북한이 25일 밤 또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전날 밤에 이어 연이틀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낸 것이다. 군 당국은 이날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지 않았지만, 북한의 추가 도발이 있을 경우 즉각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2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4일 밤부터 약 350개의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이 중 100여 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 지역에 낙하했다. 이번 오물 풍선에 들어 있는 내용물은 종이류 쓰레기가 대부분이고, 위험한 물질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북한은 25일 밤에도
경남도와 시군이 낙동강 녹조 발생에 대응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정수장 조류독소 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지난 20일 낙동강 칠서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25일 창녕함안보 인근과 하류지역 7개 정수장에서 조류독소는 검출되지 않았다.경남도는 25일 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추경호 의원의 원내대표 재신임을 언급했다. 앞서 국회 원 구성과 관련해 책임을 지겠다는 뜻으로 사의를 표명한 추 의원이 당을 위해 다시 한 번 원내대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이다.황 비대위원장은 25일 TK을 잇따라 방문했다.
도봉구는 지난 6월 20일 도봉경찰서 비전홀에서 「2024년 도봉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도봉구 지역치안협의회는 구민의 안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구성된 민‧관‧경 협의체다. 협의회는 도봉구 치안 문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행은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가 추진한다.이날 회의는 도봉경찰서의 안건 설명, 관련 부서 검토의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도봉구청장, 도봉경찰서장, 도봉소방서장, 노원세무서장 등
제주 해상에서 실종된 어선이 항해 중인 상태로 발견됐다.2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위치 신호가 끊겼던 목포선적 통발어선 A호가 25일 오전 9시쯤 차귀도 남서방 244km 해상에서 항해 중인 상태로 발견됐다.인명피해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경은 단순 연락두절로 인한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S가 꺼진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앞서 25일 새벽 A호 AIS가 끊겼다는 목포어선안전국의 신고가 접수됐다. A호는 전날 오후 11시15분쯤 제주시 한경면
구미시는 25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특선영화 ‘아일라’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나라를 지킨 위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아일라’는 6.25 전쟁 당시 한국에 파병된 튀르키예 군인과 전쟁고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포항시 북구 장량동은 여름철 재해대비를 위해 지난 20일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전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장량동 관내 재난취약지역과 연계한 주민 대피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재난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이상기후로 전지구가 몸살을 앓는 만큼 어느 때보다 더 철저히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겠다”며 “안전협의체를 필두로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관내 자생단체와 긴밀히 협업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공주시가 지난 18일 공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공주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초등 늘봄학교 확대 시행에 따른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는 최원철 시장과 구기남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명의 위원과 공주신월초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부모 대표들이 참여했다. 현재 공주에서는 공주신월초등학교와 석송초등학교가 1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부터 늘봄 시범학교로 운영 중으로 2학기부터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공주시와 공주교
국민의힘이 임기 2년의 새 대표를 다음 달 23일 전당대회를 열어 선출하기로 확정했다.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내달 28일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에 각각 도전할 후보 등록은 오는 24~25일 이틀간 받는다.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성일종 사무총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국민의힘은 오는 21일 후보자 등록 공고를 한 뒤 24~25일 당사에서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다.전당대회 투표는 중앙선관위 `K보팅' 시스템을 이용한 모바일 및 자동응답시스템(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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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작가, 미국 뉴욕 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 개최!
김영미 작가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미국 뉴욕에 있는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물밑 접촉을 한 뉴욕의 큐레이터로부터 11월에 전시 계획이 결정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 이미 첼시의 다른 큰 갤러리가 이미 결정되었으나 Crossing Art Gallery측의 먼저 하자는 제안으로 결정되었다. Crossing Art Gallery는 첼시에 갤러리가 생긴지 15년되는 갤러리로서 글로벌 컨템포러리 갤러리를 지향하는 대표의 큰 그림에 힘입어 세계적인 작가들을 초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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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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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기재부에 국비 856억 지원 건의
박완수 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국비예산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사 시기에 맞춰 민선 8기 경남도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재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예산심의관, 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박 도지사는 “경남 미래산업이 도약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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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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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의 사전행사로 제주창작무 기획공연을 오는 9일 제주탑동해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기획공연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제주무용단,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 윤정애 무용단, ㈔백합예술단, 평인댄스컴퍼니가 참여한다.‘탐라의 가을’, ‘사이섬’, ‘사월, 붉은 꽃의 悲歌’, ‘푸너리’, ‘한라의 울림’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