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농업 현장에서 오랫동안 제도 밖에 머물러 있던 농작업 편의시설 문제를 제기하며 농업인의 기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안 의원은 제312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지에서의 화장실 설치 문제를 언급하며 “농업인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 바로 농작업 편의시설”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서산에는 약 2만 5천여 명의 농업인이 지역 농업을 지키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여성 농업인”이라며 “그러나 농지에서는 화장실 설치가 쉽지 않아 농업인들이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조차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이 정치권에서 다시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후보 추가 공모 가능성을 언급하며 ‘김부겸 카드’를 시사한 데다, 여권 인사들도 출마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하면서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협의회 연석회의에서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선거는 전략이기 때문에 1%의 예외가 있다면 정무적으로 판단할 사안”이라고 말했다.정 대표는 “대구 같은 경우 ‘저분을 영입하면 후보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공천 신청 등이 다 끝났다’는 상
이재명 대통령이 노인 빈곤 완화를 위해 기초연금 제도 개편 필요성을 언급하며 국민 의견을 물었다.이 대통령은 16일 엑스에 글을 올려 "전체 자살률과 노인 자살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에서 노인 자살의 가장 큰 원인은 빈곤"이라며 "자살까지 유도하는 노인 빈곤을 줄이려면 기초연금을 좀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월수입이 수백만원 되는 노인이나 수입이 제로인 노인의 기초연금액이 똑같다"며 "이제 일부는 빈곤 노인에게 조금 후하게 지급해도 되겠지요"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기초연금 증액 방식으로 이른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가 비트코인을 강하게 비판하며 포켓몬 카드보다 가치가 없다고 주장했다.1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존슨은 데일리 메일 기고문에서 비트코인을 '폰지 사기'로 규정하고, 오랜 역사와 수집 가치를 지닌 포켓몬 카드보다도 투자 가치가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한 지인이 비트코인 투자 사기에 휘말려 2만파운드를 잃은 사례를 언급하며, 금융 사기 위험성을 강조했다.암호화폐 업계는 즉각 반발했다. 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은 중앙 운영자나 수익 보장이 없는 개
이재명 대통령이 충북을 찾아 충청권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하며 충남·대전 통합 논의에 충북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3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지금까지 충청남북도였는데 충북이 독자적인 길을 계속 갈 것이냐, 충남북과 대전까지 통합해 하나의 거대한 경제권·행정체계를 만들 것이냐는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지금은 국경이 거의 무너지고 경쟁이 국제 단위로 이뤄지는 시대”라며 “전 세계적으로 도시 중심 경쟁이 강화되면서 광역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전선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며 강경 메시지를 내놓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오늘 이란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지켜보라”며 맞대응에 나섰다.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서 “우리는 테러리스트 정권인 이란을 군사적·경제적으로 완전히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란 해군은 사실상 사라졌고 공군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며 “미사일과 드론을 비롯한 모든 전력이 계속 파괴되고 있으며 그들의 지도자들도 지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 경쟁이 소프트웨어 단계를 넘어 인프라 주도권을 둘러싼 국면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SK텔레콤은 정재헌 CEO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장을 계기로 인공지능 시대 통신사의 역할 변화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정 CEO는 사내 뉴스룸에 게시한 글에서 최근 중앙 첨탑 공사를 마친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언급하며, 이번 MWC가 전 세계 정보통신기술 리더들이 모여 거대한 ‘AI 성당’을 어떻게 완성할
원자력정책연대가 차기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선임과 관련해 원자력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임명해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교훈을 언급하며 원자력 산업은 고도의 기술과 안전 책임이 요구되는 분야인 만큼 최고경영자의 전문성이 국가 에너지 안보와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단법인 원자력정책연대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한수원의 최고경영자는 반드시 원자력 산업과 기술에 대한 충분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사여야 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행정 경험이나 정치적 경력만으로는 원전 운영기관을 이끌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정읍시는 11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이학수 시장은 지난 2월까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비상근무 등 현안 업무에 매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민선 8기의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이 시장은 해빙기를 맞아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모든 부서가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언급하며 공직자의 철저한 정치적 중립 의무와 공직선거법
경남도의회 허동원 의원은 10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인구감소라는 냉혹한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의 도시계획 체계를 ‘확장형’에서 ‘유지·관리형’으로 전면 전환하고, 에너지 전환 위기를 AI 산업 육성의 기회로 삼는 ‘산업 재구조화’를 강력히 촉구했다.허동원 의원은 먼저 도시주택국장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도내 18개 시·군 중 11곳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었고 지난해 12월에는 사천·통영이 ‘인구감소 관심지역’으로 지정된 현실”을 언급하며, “과거의 팽창주의적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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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출범 100일 앞인데 전산망도 조직도 아직 ‘논의 중’…전남광주특별시 준비 어디까지 왔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 약 10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행정 통합 준비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월 1일 출범과 동시에 가동해야 할 대민 서비스와 행정 전산 시스템 통합 준비 상황이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에 대해 공개된 설명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와 전남도는 13일 간담회를 열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두 달 전인 1월 말 광주시와 전남도는 통합특별시 출범에 합의했다. 이후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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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동안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마친 우형찬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13일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우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메인 슬로건으로 “더 빠른 양천발전, 속도는 우형찬”을 내걸며 양천의 대전환을 약속했다.양천의 대표적인 친명 인사로 꼽히는 우 후보는 출마의 핵심 명분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 국정 구현’을 제시했다. 2001년 언론인 시절 이재명 대통령과 맺은 첫 인연을 정치적 자산으로 강조한 그는, 특유의 거침없는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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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공공기관 채용은 약 5만명 규모로 확정됐다. 이전 기사처럼 규모나 경쟁률 면에서 더 어려워진만큼 철저한 준비가 중요해보인다. 그렇다면 공공기관 채용은 어떤 방식으로 준비해야할까? 서류부터 면접까지 공공기관 합격 플랜의 모든 것을 정리했다.2025년과 비교할 때 2026년의 네 가지 주요 변화는 다음과 같다.첫째, 직무 중심 블라인드 채용이 강화되어 학력·스펙 배제 후 직무적합도 평가가 강화됐다. 둘째, NCS 문항 중 디지털·ESG 역량 관련 출제가 확대되며 실무 중심 평가가 강화됐다. 셋째, 청년인턴 규모가 확대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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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시30분 대전 대덕구 문평동 산업단지는 거대한 장막에 갇혀 있었다. 자동차 밸브 부품 제조공장에서 치솟은 새까만 연기는 하늘을 뒤덮었고, 사고 현장 진입 전부터 코를 찌르는 매케한 냄새가 진동을 했다. 현장으로 향하는 길목은 전국 각지에서 집결한 소방차와 경찰차들로 마비됐고, 쉴 새 없이 뛰어다니는 대원들의 뒷모습만 가득했다.평온했던 금요일 점심시간인 오후 1시17분 이곳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공장 내에 있던 직원 170명에게 화마는 예고 없이 들이닥쳤다.현장에서 만난 한 직원은 떨리는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