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9일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국회를 멈춰세울 겁니까. 국민의힘은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조지연 원내대변인은 이날 "헌정 사상 초유의 단독 개원을 강행한 민주당이 민생 국회를 가로막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민주당이 여야 협치의 산물을 깨부수고, 제2당이자 여당 몫인 법사위를 민주당 몫이라며 강탈하려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덮어보겠다는 ‘철통 방탄’이 목적 아닌가"라고 고집었다. 조 대변인은 "이화영 전 부지사의 1심 판결을 앞둔 시점에서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30일‘2024 군민 섬김데이’민생현장 투어 네 번째 장소로 죽변면을 방문했다.이번 죽변면 방문은 5월‘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행복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하여 푸르미작업장과 어린이집, 마을회관을 찾았다.‘군민 섬김데이’는 손병복 군수가 군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생활민원이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이번 민생투어의 첫 번째 방문지인 푸르미작업장은 표고버섯을 생산․판매․납품하는 시설로 작업장을 둘러보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다
대전 대덕구가 명예구청장과 함께 현장행정을 했다.구는 매주 수요일 구청장이 각 동별 주요 사업현장, 민원·민생 현장, 재해 취약지역을 방문해 생활밀착형 현장 소통행정을 시행하고 았다.이번 현장행정에서는 주민 봉사단 발대식 참여, 물놀이시설 사전점검, 대청로 데크길 일원 산책로 조성 요청 민원현장, 여름철 수해 취약지역 2개소 등을 방문했다.이번 현장행정에는 행정안전·복지문화·도시건설 분야의 명예구청장 7명이 참석했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취임 후 매주 수요일 소통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행정을 추진해 왔다”며 “현장 행정에 참여해주
22대 국회는 역대 최악으로 꼽힌 21대와 다를까. 집권여당 108석 대 범야권 192석의 압도적인 여소야대 구도로 임기가 시작된 22대 국회는 초반부터 날 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대립을 놓고 여야는 민생 법안 추진, 국정 운영 정상화 등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상 국회 운영 주도권을 쥐기 위한 힘겨루기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171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은 제1당으로서 입법 주도권을 강하게 쥘 것으로 보인다. 제2당은 108석의 국민의힘으로, 헌정사상 가장 적은 의석을 가진 소수여당이 됐다.거대여당의 입법 단독 추진과 집권여
앞으로 4년간 입법을 책임질 제22대 국회가 30일 개원한가운데 192석의 거대 범야권과 108석의 소수 여당의 구도에서 300명의 의원이 4년간 입법활동에 들어갔다.여소야대의 정국 속에 4년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여야는 초반부터 날선 신경전을 벌이면서, 22대 국회에서도 민생 법안 추진과 협치는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171석을 차지한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은 제1당으로서 입법 주도권을 강하게 쥘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날 첫 의원총회를 열고 민생위기 특별조치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1호 당론 법안으로 채택했다.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
21대 국회는 타협은 없고 정쟁으로만 점철된 국회였다. 여야 간 대화와 타협은 실종되고, 극한 대치로 일관했다.이 때문에 민생 법안과 시대적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법안들도 21대 국회 종료와 함께 무더기로 폐기됐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제주지역 현안을 해결할 법안들도 자동 폐기 수순을 밟았다. 국회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제주특별법 개정안 31건 중 19건이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또 4·3특별법 개정안 17건 중 7건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제주 4·3에 대해 왜곡·폄훼할 경우 형사처벌을 할 수 있도
제주녹색당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27일 낮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중국자본의 사업장인 백통신원 리조트를 방문해 사업자를 만난 것과 관련해 29일 논평을 통해 "오영훈 도지사는 기업 면담을 포함한 모든 공적 일정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녹색당은 "제주는 어느 때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미분양 주택이 늘어나고 있으며 기후위기로 농민들이 빈번하게 밭을 갈아엎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민생 현장을 살피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들을 세워나가야 함에도 해외 순방에 열을 올리며 수상쩍은 기업과
인천고등법원 설치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인천지역 국회의원이 대표가 돼 3건이 발의됐으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소위도 넘지 못하고 모두 폐기될 예정이다. 인천을 포함한 경기 서부의 430만 시민들의 사법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도, 인천시민 111만명의 간절한 서명운동조차도 법사위 국회의원들에게는 한낱 한 지역 외침에 불과했다. 이번 인천고등법원 설치 법안 폐기는 인천의 정치력이 실패한 사례로 기억될 것이다. 총 14명에 이르는 인천 국회의원들이 민생 법안인 인천고등법원 설치 법안이 소위도 넘지 못하고 폐기된 것에 대해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7일 21대 국회가 입법폭주와 탄핵겁박으로 얼룩진 정쟁 국회로 기록되는 일은 막아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다수의 힘을 이용한 입법독재를 멈춘다면 여야 이견이 없는 민생법안을 21대 국회 남은 기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회의의에서 "21대 국회가 내일과 모레 단 이틀을 남겨두고 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산적한 경제 살리기 법안, 민생 법안들을 뒤로 미룬 채 논란이 많은 쟁점 법안들을 무더기 강행처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면서 이같이
채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 재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특검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다.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평생을 수사 지휘를 한 분이고 부당한 압력에 의한 수사 지휘에 의연한 모습을 보여서 국민으로부터 대통령 자격이 있는 분이라고 인정을 받으신 분”이라며 “민주당이 설계한 공수처에서 수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진실이 밝혀지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21대 국회 마지막에 여러 민생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Generic placeholder image
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 안정농협과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추진
영주시는 오는 8월부터 안정농협과 함께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내실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단기로 인력을 쓰는 제도다.이 제도는 농가가 숙식을 직접 제공하면서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고용 방식보다 부담이 덜하다. 특히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1일 단위로 인력을 사용해 소규모 영세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우수 인력 선발을 위해 송호준 부시장 등 실무단 7명을 지난 9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공모전
2024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건축기획/아이디어접수기간 | 6월 28일까지공모주제 |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 상생·균형발전 방안: 경기도 내 노후계획도시와 경계부근 원도심의 격차해소를 위한 건축·도시적 설계안 제시지원자격 | - 전국 대학생, 2년 이내 졸업생 - 1팀 3인 제한, 1인 1작품 참여로 제한시상내역 | - 대상 1팀, 1,000만원 - 금상 2팀, 각 500만원 - 은상 5팀, 각 200만원 - 장려상 10팀, 각 50만원접수방법 | 공모 홈페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남구 달동먹자골목 축제 풍성
2시간전
울산 남구 달동먹자골목 골목축제가 지난 14일 동평공원에서 달동먹자골목상인회 주관으로 열렸다.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정훈 남구의회의장, 김기현 국회의원 등이 달달한 달동의 밤축제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간절곶 특산물 대축제’ 전국서 찾아
2시간전
서생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2024 간절곶 특산물 대축제’가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울산 울주군 서생면에서 소비한 3만원 이상 영수증을 지참하면 특산물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15~16일 이틀 모두 조기 마감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축제기간 찾은 서생면 간절곶공원 일원. 울산 출신의 미스터트롯 가수 김희재와 이찬원 등이 찾는다는 소식에 오전부터 행사장은 북적였다.주차장에는 전국에서 대절해 온 버스 수십여대가 줄지어 서있었고, 행사장에는 응원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 건설기술 용역 입찰절차 개선 업체부담 완화
2시간전
울산시는 건설기술 용역 입찰 절차를 개선해 지역 업체 입찰 부담을 완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7월부터 발주하는 10억원 미만 건설기술 용역은 가격 입찰 후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2억2000만원 이상의 건설기술 용역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업수행능력을 먼저 평가받고, 적격자에 한해 가격 입찰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입찰 참여업체는 낙찰 여부와 상관없이 사업수행능력 평가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23일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규정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당정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 검토”
2시간전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 기준 완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당정은 1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연 고위급 협의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이 밝혔다.당정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신청을 조금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수립하고, 중소기업의 경우 대체 인력 채용 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아울러 유연근무 장려금 지원 확대, 아빠 출산휴가 기간 확대, 다양한 유연근무 모델 개발 등 육아를 위한 물적 기반을 확충하는 방안을 포함한 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비와 갈매기가 이어주는 만남의 광장, 구읍뱃터
51분전
폭염 예보에 부랴부랴 집의 냉각시스템을 점검하게 된다. 자연의 화력이 거세진다는 소식이 매 여름마다 들려온다. 얼음이 녹고, 홍수와 가뭄은 함께 블루스라도 추는 듯이 빈번하게 반복된다. 환경은 변화무쌍한데 인간의 입장에서는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다. 기술이 좋아진들 삶이 나아진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변화 앞에 무력할 따름이다. 지진은 내 동공에만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이젠 가까운 일이 되어간다. 과열된 마음을 잠시 식히고자 영종의 바다로 향했다. 먼 옛날, 육로와 영종을 이어주는 첫 다리는 배편이었다. 지금이야 배 뿐만 아니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