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 14일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국가유산청 및 11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봄철 동시다발 대형산불 발생 상황에 대비한 합동 산불진화 도상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봄철 5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산림청은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해 산불 발생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각 시·군에서는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가동해 위험지역 주민과 주요시설을 파악하는 등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이어서 산림보호법에 따라 강릉시장의 산불현장 통합지휘권을 강원
경주에서 열리는 전 세계 축제 리더들이 모이는 ‘Global Festival Summit 2025’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Global Festival Summit 2025’는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경북도지사, 태국 5개 도시 축제 관계자 등 20여 명을 비롯해 아시아 11개국 50개 도시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축제와 신 야간경제’를 핵심 의제로 삼아, 축제가 도시 경제와 지역 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특히 야간 경제
전 세계 축제 리더들이 모이는 ‘세계축제 정상회의 2025’가 18~21일까지 나흘간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축제와 신 야간경제’를 핵심 의제로 삼아, 축제가 도시 경제와 지역 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특히 야간 경제구역 인증제도 등 새로운 개념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올해 써밋은 세계축제협회 총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경북도, 태국 5개 도시 축제 관계자 등 20여 명을 비롯해 아시아 11개국 50개 도시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산림청은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운사에서 국가유산청, 의성군, 산림조합중앙회,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사찰복원 지원과 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점검에서 △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변 위험목 제거 등 긴급 진단 △ 산불 피해목 활용 방안 △ 산불에 강한 내화수림대 조성 △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한 산불진화임도 설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특히, 목재는 UN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탄소 저장 소재로, 산불피해목을 복원에 활용할 경우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이미라 차장은 “문화적 가치와 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와 제주도의회 길상회는 27일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제주의 전통사찰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통사찰의 유산의 가치와 현대적 활용 가능성, 제도 미비에 따른 어려움, 필요 예산과 행정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 관음사 도윤스님, 국가유산청 이경화 위
‘청완 예초의’의 봄날이 왔다. 국가유산청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가 한식인 4월5일 오전 9시30분 경기 구리 동구릉 중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 봉분을 덮은 억새를 잘라낸다.조선왕릉 가운데 유일하게 봉분을 억새로 덮은 무덤이다.‘조선왕조실록’ 등의 기록에 따르면 태조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경남도 함흥의 억새를 옮겨와 봉분을 조성했다.이성계는 함흥에 묻히기를 원했다. 이를 따르지 못한 아들 태종이 함흥 땅의 억새를 가져다가 봉분에 심었다. 건원릉을 제외한 다른 능들의 봉분은 잔디로 덮여 있고 5
충남 당진시는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 주관으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우리생생 국가유산사업 ‘면천읍성 360도 투어’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2년 연속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로 6년 차를 맞아 더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면천읍성 360도 투어’는 오는 4월 5일 열리는 ‘면천의 봄, 또봄면천’ 축제와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면천읍성과 당진 주요 관광지를 해설과 함께 돌아보는‘360도 투어’와, 면천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대적인 진화작업에도 불구하고 강한 바람을 타고 안동으로 번지면서 피해면적이 늘어나고 있다.25일 산림당국은 헬기 62대, 소방차 390대 등 515대의 장비와 2673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불잡기에 전력을 다 하고 있다.의성군 단촌면 산불이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이며 천년고찰인 의성 고운사 방향으로 향하자 국가유산청 직원과 스님들이 산불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고운사는 보물로 지정된 목재건축물인 가운루와 연수전과 불화,불상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상반기 워크숍’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간 경주 강동리조트에서 열렸다. 이 워크숍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을 활용한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가유산청 이은복 유산정책국장과 진병길 회장을 비롯한 250여 명의 지자체 공무원과 활용사업 수행 단체 등 관계자가 참석해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2008년 생생 국가유산 4개 사업으로 시작했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2025년 현재, 생생 국가유산,
경기 양주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되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양주시는 지난 13일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양주 회암사지 유적'이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회암사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며, 본 등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우선등재목록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필수 국내 절차로, 등재 신청을 위한 추진 체계와 연구 성과, 보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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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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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하면 하림…글로벌 명가 입지 다질 것”
닭고기 부가가치 높이고 소비 확대 집중 가금식품기업 세계 10위 향해 힘찬 항진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가 지난 3월 26일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선임 안건이 의결되며 연임이 확정됐다. 이로써 정호석 대표는 2028년 3월까지 하림의 수장으로써 역할을 하게 된다. 정호석 대표이사로부터 연임하게 된 소감과 향후 계획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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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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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시 전체의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기후변화와 도시 인프라 노후화 등으로 재난사고의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주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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