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5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정선소방서 및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재난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가스공사는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은 신속하게 이뤄지는 것에 비해 현장 대응·복구 인력을 위한 휴게 공간은 부족한 실정을 고려해 공공기관 최초로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이번 재난쉼터 프로젝트는 △강원도 정선군 인근 대형 산불 발생 시 가스공사 정선연수원을 개방하는 산불 진압 소방관 쉼터
가평군의회는 5일 국민연금공단 가평상담센터 폐지 방침과 관련하여,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 춘천지사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은 국민연금공단 춘천지사장이 가평군의회를 방문해 의장 및 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가평상담센터 폐지로 인해 예상되는 주민 불편 사항과 향후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의회는 특히 교통 여건이 불편한 가평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고령층과 취약계층이 연금 업무를 이용하는 데 불편한 상황으로 가평상담센터 폐지
한화시스템이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임원 승진자 명단에는 총 4명이 이름을 올렸다.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과 수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보유한 인재들을 발탁했다”고 말했다.한화시스템은 이번 인사를 통해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 역량을 한층 공고히 하고, 향후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류남열 ▲박경식 ▲박재훈 ▲이동휘
한화시스템이 5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날 임원 승진자 명단에는 총 4명이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 역량을 한층 공고히 하고, 향후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과 수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보유한 인재들을 발탁했다”고 말했다.◇한화시스템 ▲류남열 ▲박경식 ▲박재훈 ▲이동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일 동의대학교 스마트항만물류학과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지역 핵심 산업 현장을 탐방하는 ‘BJFEZ 유스 인사이트 트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인재의 수도권 유출 문제에 대응하고, 부산·경남 지역에도 경쟁력 있는 우수 기업이 많다는 점을 알려 지역 정주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동의대학교 편은 ‘스마트항만물류학과’라는 참가자들의 전공 특성을 고려해 BJFEZ의 핵심 전략산업인 항만물류 분야에 초점을 맞
의정부시는 가을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유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가을, 의정부의 걷기 좋은 길 5선’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길은 ▲직동근린공원 산책길 ▲회룡사 가는 길 ▲부용천 황화코스모스길 ▲추동숲정원 무장애 데크길 ▲노강서원 가는 길 등 총 5곳이다.□ 하루의 시간을 따라 걷는 ‘의정부 걷기 좋은 길’이번 가을에 걷기 좋은 길들은 계절감, 접근성, 연결성 등을 고려해 의정부를 가장 잘 아는 공무원들의 설문을 통해 선정했다. 지역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만큼, 가을과 어
봉화군은 지난 10월 29일 풍수해 및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다양한 유형의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종합훈련으로, 실제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민·관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훈련은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 지역의 지형적 특성상 풍수해 및 산사태가 빈번히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풍수해 및 산사태 발생에 따른 복합 재난 대응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여기관은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제품 포장 단계의 친환경 설계부터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까지 현장에서 실행되는 ESG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남양유업은 올해 발효유·요거트·커피 등 주력 제품 42종의 포장재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의 ‘지속가능성 A등급’ 인증을 받으면서, 그동안 제품에 직접 적용해 온 친환경 포장 정책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는 점을 강조했다.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남양유업이 이전부터 재활용 용이성을 고려해 설계해 온 품목들이다. 발효유 대표 제품 ‘불가리스’는 합성
㈜아이오컴퍼니가 프리미엄 네일팁 브랜드 ‘사비에르’를 공식 런칭했다. 사비에르는 섬세한 감각과 세련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국 여성들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하이엔드 네일팁 컬렉션을 선보인다.브랜드 관계자는 “사비에르는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손톱 형태와 취향을 고려해 세련된 실루엣과 정교한 코팅 기술로 차별화된 품질을 구현했다”며 “살롱 시술 수준의 고급스러움과 편리한 셀프 스타일링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연구했다”고 전했다.첫 번째 컬렉션은 약 70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각기 다른 길이와 디자인으로 손끝의 분위기
세계적인 굴착기 제조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1일 서울 한국해비타트 본사에서 대학생 봉사단 '볼보 뉴홈 빌더즈' 2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발대식에서 2기 봉사단원들은 지역사회의 아동과 노인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봉사단은 2주간의 모집과 3일간의 온라인 면접을 거쳐 지역·성별·지원 분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30명이 선발됐다. 지원자 대부분은 직접 주거 환경 개선에 참여하고 활동 프로그램을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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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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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 개최
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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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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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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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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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수능 영어 듣기평가 중 스피커 안 나와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영어 듣기평가 음성이 재생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3일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던 청주 모 고교의 한 시험실의 스피커에서 음성이 나오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듣기평가가 시작되기 전 감독관이 이상을 인지해 시험본부에 알렸고, 시험본부는 예비 CD 플레이어를 해당 교실로 전달해 시험을 보게 했다.교육청 관계자는 “듣기평가가 정상적으로 재생된 직후 종료 시간을 4분 연장해 진행했다”며 “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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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음대동문합창단 10주년, '열 번째 무대'로 10년의 변치 않는 열정을 노래하다
2025년 11월 6일 저녁 7시 30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 특별한 울림이 퍼졌다. '열 번째 무대, 변치 않는 우리'라는 제목으로 열린 연세음대동문합창단 제10회 정기연주회는 단순한 합창 공연을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된 동문들의 뜨거운 열정과 창의적인 무대가 어우러진 축제였다. 오래전 함께한 음악 여정을 돌아보며 다시 성숙한 중년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이들의 무대는, 깊은 울림과 함께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장이었다.음악을 춤추게 하는 지휘자의 마법지휘봉을 든 박신화 지휘자는 단순히 박자를 지휘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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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집중호우 피해 주민 재산세 감면…6100만원 규모
충북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의 재산세를 감면한다.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옥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감면 대상은 오창읍, 옥산면을 포함한 청주 전역의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주택, 건물, 토지 등 소유주다.시는 재산세 감면 규모를 602건, 약 61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속한 감면 집행으로 피해 주민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청주시 관계자는 “재산세 감면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의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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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출신 이정렬 신임 개보위 부위원장…정책경험 풍부한 행정관료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처장을 내정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이를 포함해 6명의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충북 괴산 출신 이정렬 신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두루 거치며 공직 경험을 쌓은 행정 전문가다.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행정안전부 혁신기획과장·정보화총괄과장, 인사혁신처 인사관리국장을 거쳐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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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팩트시트는 국익시트" 국힘 "국익 대신 국민 부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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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안보 협상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를 두고 여야가 15일 상반된 평가를 하면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김형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팩트시트는 ‘국익시트’ 그 자체인데 국민의힘은 기다리던 진짜 성과 앞에서 왜 억지로 눈을 감는가”라며 “박수를 바라진 않았지만, 민심을 애써 외면하며 자기 위안에 머무는 모습이 안타까울 지경”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팩트시트 내용을 보면 상호관세 15%라는 큰 틀을 문서로 분명히 했고, 반도체 분야에서 ‘불리하지 않게’ 대우한다는 원칙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