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관광단지 개발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처음부터 엉터리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산간 지역 난개발 논란이 일고 있는 한화그룹의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확인 결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의 준비 단계부터 마지막 심의까지 문제투성이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이어 "사업 추진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인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사실상 형식적인 통과의례로 진행한 셈"이라며 "특히, 전략환경영향평가 준비 단계인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결과는 의무적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반영해야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
사회적 분위기가 워라벨을 중시하면서 생활체육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각 종목단체의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자신이 참여한 종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종목단체 협회에 대한 공익성이 요구되고 있는데, 정작 협회의 사무 처리는 시대를 뒤따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17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시테니스협회가 지난 4년 동안 회계 감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감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고시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해 테니스협회는 협회 운영비와 임원 활동비, 시합 보조비 등으로 1억여원을
충북 단양군이 발주한 ‘단양 평동지구 풍수해상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당초 설계와 다르게 시공돼 논란이 일고 있다.‘단양 평동지구 풍수해상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집중호우 시 저지대 상습 침수예방을 위해 마련됐다.그러나 당초 설계와 상이하게 시공되어 있어 오히려 침수 및 교통사고가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해당 사업은 대가리천 및 도곡천 등 상습 침수 하천을 대상으로 홍수방어벽, 우수관로, 배수펌프장, 하천 정비, 교량 건설 등을 총 489억원을 투입해 2023년 5월~2028년 3월 30일까지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15일 내란 혐의로 체포된 이후 52일 만에 풀려나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한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책임론이 일고 있다. 윤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에 핵심 변수였던 구속기간 계산법을 두고 법원과 수사기관의 판단이 엇갈리면서 검찰과 공수처의 판단이 안일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수처는 수사 초기부터 체포 및 구속영장 청구까지 끊임없이 수사권 문제로 시비를 겪은 만큼 애초에 수사에 참여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비판까지 제기된다. ▲법원 "'시간'으로 구속 계산" vs 檢 "판례·실무 반하는 이례
최근 진행됐던 제주들불축제의 오름 불 놓기가 산림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산림보호법상 불 놓기가 금지됐음에도 애월읍장은 사전 검토 없이 허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도 감사위원회가 4일 발표한 ‘제주들불축제 조사 결과’를 보면, 제주시는 2013~2019년과 2021년에 모두 8회에 걸쳐 애월읍장의 허가를 받지 않고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불 놓기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감사위에 따르면 불 놓기 장소인 애월읍 봉성리 산 59-8번지는 2012년 4월 초지 기능이 상실되면서 일부 구역은 산림보호법을 적용받는
울산향교재단 임원 선출과 재단 예산 운용을 놓고 지역 유림들 사이에서 잡음이 일고 있다. 성균관유도회를 주축으로 한 유림들이 일련의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는데, 재단은 “문제 없다”고 맞서는 등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이다.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8일 열린 2025년도 울산향교 정기 유림총회에서 ‘유림 위에 군림하는 향교재단에 관한 질의 건’이 의안으로 상정됐다.의안 상정을 요청한 성균관유도회 울산시본부는 “울산향교재단 설립 허가 시 관련 정관에 유도회 회장을 당연직 이사로 명시했고, 광역시 승격 전인 경남향교재단에 소속돼
일본의 시마네현이 20년 전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을 맞아 올해도 기념식을 열고, 우익 매체인 산케이신문이 사설에서 기념일을 중앙 정부 차원에서 제정할 것을 주장하는 등 독도 도발 수위를 높였다. 경북도의회는 물론 독도 모섬 울릉와 독도 지역민들이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점차 노골화하는 일본의 도발에 맞서 우리의 ‘영유권 강화’ 조치도 한 발짝 더 나아가야 하지 않느냐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일본 시마네현은 지난 22일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
10시간전
최근 J일보가 허식 인천시의원이 특정 언론사에 대한 광고 집행을 지시하고, 피감기관의 광고 내역을 요구하는 등 월권 행위를 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범시민단체연합 외 40개 단체 일동이 18일 성명을 통해 해당 기사가 사실을 왜곡하고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박하고 나섰다.일부 언론사에 과도하게 편중된 지원이 반드시 시정되어야 하며, 광고비 배분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언론사의 부당한 혈세 유용과
12시간전
홈플러스가 MBK 인수 후 4조 원이 넘는 현금 확보에도 재무구조는 오히려 악화돼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실은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이후 28개 점포 및 물류창고 매각을 통해 4조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홈플러스의 재무 구조는 오히려 악화되었다고 지적하며 경영 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MBK파트너스의 경영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헌승 의원실이 제출받
최근 기독교방송 CBS 노컷뉴스에서 보도된 ‘윤석열 대통령과 신천지 간 연루’ 의혹 제기에 특정 정당의 사실 검증 없는 정치적 목적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철저히 정치와 무관한 종교 단체다”면서 “2022년 수사기관을 통해 무혐의로 결론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객관적 증거도 없이 특정인들의 추측과 악의적 짜깁기로 하여 정쟁의 도구로 삼는 것은 민주주의를 해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입장문 전문이다. ▷개인의 주관적 해석을 사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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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중·고 학생의 총 사교육비가 29조 원을 돌파하며 2007년 조사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윤석열 정부 3년간 매해 종전 기록을 경신한 만큼 교육정책 전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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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 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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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취업 정보 제공 '제1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개최
속초시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 간 상호 정보 교환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 첫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19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속초우체국, 속초의료원, 웅진씽크빅, 진주식품, 설해원 등의 기업이 참여해 고객 응대, 병원 급식 조리원, 제조업 현장직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을 모집한다.또한, 여성 및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취·창업 정보제공을 위해 속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속초여성새로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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