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아름다운 제주를 향한 기부의 꽃이 폈다. 바로 고향사랑기부제이다.지난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열악한 지방자치단체 재정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로서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를 하거나 은행에 방문하여 오프라인으로 기부할 수 있다.기부금의 최대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초과한 금액에 대해선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18시간전
창원특례시 성산구 사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2세대를 방문하여 노후화된 수전, 전등, 방충망 교체 등 소규모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사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집수리 봉사로 지역 내 관심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중 열악한 주거환경을 직접 살펴서 노후화된 수전, 주방후드, 전등, 콘센트, 방충망 등 교체 · 수리 및 주거 정리 정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낡아서 물이 새는 수전을 교체, 고장나고 어두운 형광등을 환한 LED등으로 바꾸고 현관 앞 고장난 센서등을
칠곡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관내 취약계층 6세대에게 ‘꿈실현, 공부방만들기’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자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저소득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공부하여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들에게 책상, 의자 그리고 책꽃이 등을 전달하여 가정 내 작은 공부방을 만들어 주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이날 선물을 받은 아동들은 “공부할 책상이 없어서 숙제도 바닥에서 한다고 불
3일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가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에 따른 필요 인력의 직접 조사에 나섰다.인천공항지역지부는 14일 보도자료를 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4단계 확장 건설사업 완료를 앞두고 15일부터 보호구역을 지정해 보안경비 인력을 투입한다”며 “지부가 지난 2일 인천공항공사에 공문을 보내 ‘제2터미널 확장 운영에 따른 인력 충원 계획’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으나 공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부는 “높은 노동강도와 열악한 처우로 인해 지속적으로 퇴사자가 발생함으로써 정원 대비 현원 부족 상태가 만성적인 상
해외여행 중에는 특정 상품군이 그 나라에 유통되지 않거나, 가게가 일찍 문을 닫아서 돈이 있어도 물건을 구입하지 못하거나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라도 휴대전화만 있으면 빠르고, 편하게, 때로는 놀라울 정도로 저렴한 물건을 구매하고 쉽게 받을 수 있다. 해외직구도 보편화되어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진 소비 천국에서 살고 있다. 그런데 때때로 신기할 만큼 싼 가격 뒤에 숨겨진 비용이 있지 않을까?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이 가격이 저임금과 열악한 노동환경, 환경오염을 개의치 않는 나라에서
HD현대건설기계 이웃사랑회는 5월 9일 오전 10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동구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가정의 달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을 통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피자쿠폰과 함께 선물꾸러미를 지원한다. HD현대건설기계 이웃사랑회 이창식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돕는 일에 앞장 서겠다.”는 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증대가 나아가 지역 사회 전체에 보다 나은 수혜로 돌아올 방안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영해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7일 울산시가 ‘사회복지사업법’과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기관 종사자까지 장기근속 휴가와 자녀돌봄 휴가 사용과 맞춤형 복지포인트 금액도 증설했지만, 저임금 체계 등의 개선이 없는 한 열악한 현실이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울산시에 현행 3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저연차 근무자를 대상으로 확대할
마포구 제1호 ‘효도숙식 경로당’인 창전점이 지난 2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열었다.‘효도숙식 경로당’은 저소득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고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인 공동생활 시설로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주거 복지 사업이다.구는 기존 서강정보화교육장 건물의 2, 3층을 리모델링하여 제1호점 ‘창전 효도숙식 경로당’을 조성했다.층별로 남녀를 구분해 2개 층에 각각 개인 침실 8호와 공용 주방, 거실, 화장실, 세탁실을 배치했으며 개인 침실에는 침대, 옷장,
지난달 거제시 사등면 한 조선소 선박 수리 작업 중 일어난 폭발·화재로 치료 받던 노동자 중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사망자가 나오자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성명을 내고 사업주 엄벌과 해당 사업장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했다.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 산재로 인한 사망사고는 발생해선 안된다. 문제는 열악한 노동현장을 방치하는 관행이다. 이로 인한 사고는 관계자의 엄중문책이 필요하다.여차하면 목숨을 앗아가는 산업현장은 언제 터질지 모를 뇌관같이 불안정하다. 죽지 않고 일할 권리를 찾기까지 얼마나 더 많은 희생을 치러야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3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립·은둔 청소년은 전체 청년 인구의 5%에 달하는 54만 명이며, 고립·은둔 청소년의 비율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립·은둔 청소년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 고립·은둔 청소년을 직접 상담하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의 전문상담 인력에 대한 열악한 처우가 또 하나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청소년상담사의 역할의 효과성이 이미 충분히 검증됐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상담사의 처우는 오히려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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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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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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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18시간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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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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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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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 '러브 딜리버리' 등 합본팩 스위치판 발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러브 딜리버리'와 '러브인 로그인'의 합본팩을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두 작품은 비주얼노벨 게임으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스토브 플랫폼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러브 딜리버리’는 출시 20여일 만에 판매량 1만장을 돌파했으며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 ’2022 스토브인디 어워즈’에서 최고상 격인 베스트파트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러브인 로그인’은 180만뷰를 기록한 노벨피아의 웹소설 '게임 폐인 동거녀와 순애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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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협력업체와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 실천
한미약품이 다양한 협력사들과 유기적 연대를 공고히 하며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한미약품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제4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열고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경영을 다짐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미약품의 원자재 협력사인 대한화성, 안진화학공업, 서흥, 성우화학 등 42개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EU 지속가능성 실사지침으로 보는 ESG 경영 ▲원가혁신 및 원가개선 마인드 ▲협력업체 컴플라이언스 중요성과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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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조달청, 제주기업 판로 지원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개최
제주지방조달청은 17일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수요기관과 지역 10개 조달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도내 조달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한 ‘제주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수요기관 구매담당자들에게 지역 우수·혁신제품 및 전통식품·전통주 지정업체의 제품설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공공판로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도내 혁신제품 6개사, 우수제품 2개사, 전통식품 및 전통주 2개사가 도내 조달기업들이 수요기관 구매담당자에게 직접 회사를 소개하고, 해당 제품의 특징 및 실제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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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생태관광마을서 관광안내사 실무교육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4일 제주시 생태관광 마을에서 도내 관광안내사 33명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최근 생태계 보존 중심의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생태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은 생태관광을 통한 우수한 자연환경 보전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도와 공사는 문경미 문화관광해설사 협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제주 생태관광 마을인 조천리, 신촌리, 봉개동, 명도암 등에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용천수 탐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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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골드' 팝업스토어 15만명 방문
하이트진로는 서울 성수동과 부산 서면에 순차적으로 오픈한 진로골드 팝업스토어가 지난 달 5일부터 30일간 누적방문객 15만여 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진로골드의 핵심 색상인 로즈골드와 에메랄드 블루를 활용해 카니발 콘셉트 아래, 자유롭게 이동하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잘 보여줬다는 평이다.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김모양은 "성수동에서 여러 팝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