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 건축산업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목재 활용을 촉진하려는 각국의 정책이 주목되고 있다.이와 같은 이유로 최근 남성현 전 산림청장이 SNS를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자료를 기반으로 소개한 주요국의 사례들이 우리 산업계에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방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르면 각국의 목재산업 지원은 단순한 보조금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신기술 도입, 에너지 절감까지 다층적 목표가 반영돼 있었다.지방정부가 나서서 지역 목재 소비를 촉진하는 일본일본은 ‘목재이용촉진조례’라는 제
울산의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의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야간관광 육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영해 울산시의원은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확대하는 효과가 입증된 ‘야간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울산시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시행 △야간관광 현황 및 사업 대상 실태조사 △활성화사업 추진 △지역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
신안군은 지난 8월 28일 지도읍 3·8장날을 맞아 지도 전통시장과 송도 수산물 유통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소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발행된 소비쿠폰이 실질적인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게 하려고 마련되었다.군은 29일에도 암태 남강 선착장 일원과 암태 하나로마트 앞에서 캠페인을 이어가며 군민들에게 소비쿠폰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현재 민생회복 소비쿠폰 용으로 지원된 지류형 지역사랑 상품권은 56억 6천만 원 규모로, 이 가운데 29억 6천만
농협 경제지주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2025 한우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행사 기간 동안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유통계열사 판매장 총 622개 매장에서 1+등급과 1등급 한우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100g 기준으로 1+등급 한우는 ▲등심 7,810원 ▲양지 4,240원 ▲불고기·국거리 3,010원에, 1등급 한우는
울산농협 임직원들이 28일 울산 울주군에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4500만원을 전달했다. 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이종삼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백창훈 농협은행 울산본부장, 최갑락 울주군농협 협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우리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해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실시했다. 또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 개발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울산농협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가성비와 실속을 강조한 선물세트가 시장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요노’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합리적 가격대와 건강·환경을 고려한 실용적 구성에 소비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롯데마트는 올해 사전 예약 판매 중인 800여 종의 추석 선물세트 가운데 40% 이상을 5만원 이하 상품으로 구성했다. 과일 세트는 ‘GAP 사과’와 ‘나주 청미래 배’를 각 3만9900원, ‘정성 담은 신고배’는
충북 청주시와 SK하이닉스㈜, ㈜에코프로는 27일 기업과 농촌 간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SK하이닉스㈜와 ㈜에코프로 사업장에서 릴레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시는 다음달 18일 SK하이닉스㈜를 시작으로 19일 ㈜에코프로, 22일 ㈜LG화학에서 추석 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 예정이다.또 세 기관은 농산물 소비를 위한 `기업·농가 연결 프로젝트'를 추진해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로 했다.시는 농가에 우수 농산물을 제공하고 기업은 ESG 실천,
충북 보은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2025 보은대추축제를 개최한다.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을 주제로 여는 올해 축제는 보은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판매장과 더불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꾸며진다.군은 단순한 특산물 판매 축제를 넘어 ‘문화가 함께하는 감성 축제’를 열기로 하고 공연·전시·체험을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대추축제의 정체성을 살리고 대추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대추카페존’을 신설하고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야시장·지역축제 등 전국 144곳서 풍성한 행사상생페이백·상생소비복권·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행사 ‘풍성’ 정부가 역대 최대규모의 ‘9월 동행축제’를 개최, 내수소비 진작으로 국민과 소상공인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를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동행축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내수 소비를 굳건히 이어가고, 소비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 역대 최대
고양시가 세계적 스타들의 공연을 유치하며 문화와 경제를 함께 성장시키는 전략, 이른바 '페스타노믹스'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관객 에너지가 도시 전체를 채웠다"는 블랙핑크 멤버의 소감처럼 공연은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변 상권 활성화와 세외수입 증대라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22일 "공연은 도시브랜드를 확대하고 체류와 소비를 늘리는 전략적 콘텐츠"라며 "장기적으로 앵커호텔, 아레나 공연장, 방송영상밸리 등 인프라를 확충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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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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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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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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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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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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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강호동·G-DRAGON(지드래곤)·손흥민 출연 「하나뿐인 무릎팍박사」 공개
하나은행은 오는 23일 국민 MC 강호동이 사회를 맡고 G-DRAGON, 손흥민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유튜브 콘텐츠 「하나뿐인 무릎팍박사」를 하나은행 유튜브 공식 채널인 ‘하나TV’에서 단독 공개한다고 밝혔다.「하나뿐인 무릎팍박사」는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로 은행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뱅크테인먼트이다.이번 콘텐츠는 전통적인 광고 형식에서 벗어나 하나은행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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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울산 양대 노조…현대차 '최종 타결' vs HD현대重 '노사 평행선'
울산광역시에 생산 거점을 둔 양대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HD현대중공업의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에 희비가 엇갈려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 등으로 위기감이 커진 현대차 노사는 비교적 이른 시기에 교섭을 마무리했으나, 마스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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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주식·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제도 도입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그간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운영되어 온 비상장주식 및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제도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동 개정안은 다음주 공포·시행될 예정이며, 시행령 시행에 맞춰 시행령에서 위임된 구체적 사안에 관한 「금융투자업규정」,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도 함께 고시·시행될 예정이다.1. 주요 내용비상장주식 및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영업을 위한 전용 투자중개업 인가단위를 각각 신설한다. 자본시장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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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자 국내대리인 지정요건 구체화…지방 공공기관 책임성 강화
해외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9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개정안은 대규모 해외사업자가 국내대리인을 지정하고 관리·감독할 때 준수해야 하는 세부 기준을 담은 것으로, 10월 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먼저, 국내대리인 지정 제도는 해외사업자가 국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한 불만의 처리 및 피해 구제 등을 위해 도입됐다.그러나 국내대리인 제도가 일부 형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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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부조직개편 신속 추진…野 반대시 25일 단독처리"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부조직개편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 끝내 거부한다면 민주당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9월 25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