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4일 “충북 교육 현장에서는 교장, 교감뿐 아니라 동료 교사간 배척과 따돌림, 관리자의 업무 배제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며 “하지만 충북도교육청은 이런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방지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도교육청의 갑질 인용률은 9%, 징계율은 4%라는 수치는 충북 교사들의 절규가 도교육청에 전혀 전달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며 "도교육청은 권위적이고 비민주적인 직장 문화로 고통받는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게임은 이제 가장 인기 있는 취미이자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글로벌 게임 시장은 매년 꾸준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왔고, 그 성장세는 당분간 꺾이지 않을 기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게임 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해 전체 게임 시장은 약 4천500억 달러에 달했고, 2028년까지 6천억 달러 대로 성장할 것으로 짚고 있다. 약 1천 조 규모의 거대 시장이다.게임 시장은 이제 단순히 ‘게임’이라는 한 단어로 쓸 수 없을 만큼 크고 복잡하다. 최근 성장세의 중심에는 모바일
부산 부산진구는 9월을 맞아 ‘서면 차 없는 거리, 문화로 채우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9월 6일 저녁 6시에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2025 스트릿 댄스 in 서면’이 열린다. 유명 디제이의 디제잉 공연과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댄스팀의 힙합, 왁킹 등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다음으로 9월 20일 저녁 5시 서면1번가에서는 2025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치어리딩, 태권도시범, 뮤지컬공연 등으로 이루어진 ‘오늘 서면에서 응원 완료’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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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지표, 닷컴 버블 이후 최고치 경신…美 증시 과열됐나
미국 증시 가치를 평가하는 워런 버핏 지표가 220%를 기록하며 2000년 닷컴 버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워런 버핏 지표는 미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을 미국 국내총생산로 나눈 비율로, 닷컴 버블 당시 190%까지 상승한 바 있다.이는 주식시장 가치가 경제 규모보다 빠르게 증가할 때 과열을 경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현재 수치는 장기 평균보다 68.63% 높으며, 이는 평균보다 약 2.2표준편차 위에 있는 수준이다. 분석가들은 이를 주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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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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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등 양궁 유망주들 예천 총집결
한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 초·중등부 유망주들이 ‘양궁의 고장’ 예천에 모였다.제22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학교 양궁대회가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북양궁협회가 주관한다. 전국에서 선발된 약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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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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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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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 맞아‘나가 고르쿠다!’특집 방송 송출
서귀포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29일 유튜브 채널 ‘다정다감 서귀포’의 대표 프로그램‘나가 고르쿠다!’추석 특집 방송을 송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특집 방송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특별 출연해 서귀포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와 2025 문화의 달 행사를 소개하며, 10월 2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대해서도 직접 알릴 예정이다. 명절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길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한다.또한, 시니어 앵커인 김두만, 장경심 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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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활근로자 자립 돕는 '자활 성공지원금' 신설
제주특별자치도는 자활근로 참여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는 ‘자활성공지원금’ 사업을 10월부터 신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기초생활수급에서 벗어나 민간 취·창업에 성공한 자활근로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해 지속가능한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책이다.이번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가 자활 참여 후 취·창업 등 장기적 자립까지 연결되도록 취·창업 의지를 고취하고, 일정 기간 이상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던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가 민간시장에 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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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장애인을 위한 ‘10월 축제’ 이어진다
장애인 관련 주요 기념일이 집중된 10월을 맞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10월은 ‘정신건강의 날’, ‘흰지팡이의 날’,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등 장애인 관련 주요 기념일이 집중된 달이다.제12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이 10월 15일 오전 11시 구좌체육관에서 열린다.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의미로 지정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위 캔 두 잇’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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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갑작스런 국지성 호우, 안전하게 대처하는법
보통 9월이되면 무더운 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찾아온다고 하지만 9월 중순이 지나가는 지금도 우리를 괴롭히는 찜통같은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찜통 더위보다 우리를 더 위협하고 있는 문제는 갑작스런 국지성 호우이다.국지성 호우로 인한 피해가 서귀포시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만큼 서귀포시에서도 지난 14일밤 긴급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비를 하고 있다.이처럼 서귀포시에서도 대처를 하고 있지만, 사전 예방을 위해 이번 기고문에서 꼭 기억해야 할 안전 수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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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문예백일장 수상자 4·3유적지 현장탐방 실시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제5회 제주4·3 문예백일장에서 수상한 초등학생 중 2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의 제주4·3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현장탐방은 제주4·3의 역사적 현장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학생들이 4·3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탐방 참가자들은 안덕 지역의 무등이왓 잃어버린 마을과 큰넓궤를 시작으로 대정의 알뜨르 비행장과 섯알오름 학살터를 방문하며 제주4·3 당시의 참상을 직접 느끼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