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에서 마약성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주민 7명이 경찰에 적발됐다.괴산경찰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양귀비 불법 재배를 단속해 이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70~80대인 이들은 주거지 화단과 비닐하우스 등에서 양귀비 500여포기를 불법 재배한 혐의를 받는다.양귀비를 불법 재배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로컬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중기부가 지역 창업생태계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핵심 정책사업이다.중원대 창업보육센터는 바이오-농생명, 스마트팜 기술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창업프로그램을 기획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센터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여건에 맞는 지원사업을 매칭해 입주기업이 더 성장하도록 올해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황윤원 총장은 “정부·기초지자체·대학이 협력하는 창업지원 모델의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창
충북 괴산군 감물면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14회 감물감자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감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 일대에서 열린다.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반하다’를 주제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민 간 화합을 도모한다.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풍성하게 이어진다 △감자마을 흥바람 가요제 △감자캐기 체험 △감자 먹거리 체험 △감자 판매장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올해는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충북 괴산군 문광면발전대책위원회는 4일 문광초등학교 1학년생 4명에게 장학금 400만원을 지원했다.문광면발전대책위는 지역 인재 육성과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학금을 전달했다.NH농협생명도 이날 증평 도안초등학교에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NH농협금융 자산운용부분 김재복 CIO와 증평농협 배종록 조합장, NH농협생명 장준성 충북총국장 등은 학교를 방문해 이를 전달했다.NH농협생명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농촌 작은 초등학교 교육 여건 개선과 학생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사업을
충북농협은 20일 괴산 청천농협에서 농업인과 조합원 등 농업인에게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K농업행복적금’ 출시를 기념해 가입행사를 가졌다.이날 출시한 ‘K농업행복적금’은 농업인, 조합원, 예비 농업인 지원을 통해 농협의 사회적 역할 이행은 물론 청년 예비 농업인에게 추가 금융 혜택을 제공해 미래 농업 육성을 위해 출시됐다.기본 금리 외에 최고 연 5.0%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한 고금리 적립식 상품으로 △1인 1계좌 △가입기간 1년 △매월 10~20만원 이내에서 불입 가능 △선착순 10만좌까
충북도기업진흥원은 인구감소지역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재직 청년 근로자 장기근속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군 소재 제조업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19~39세 이하 청년 근로자이며, 정규직으로 1년 이상 근무 중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당 최대 5명까지, 근로자 1인 월 30만원씩 2년간 총 최대 7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충북도기업진흥원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관련부서(충북도청년
충북 괴산지역 청소년들이 세계로 시야를 넓힌다.군은 18일 유기농업연구소에서 괴산고등학교와 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발대식’을 했다.행사는 학생, 교직원, 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사전공연으로 문서하 학생의 기타 연주에 이어 공식행사로 학생 대표의 선서문 낭독, ‘AI 시대, 행복한 융합형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확실한 전략’을 주제로 한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쌤’ 이선호씨의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청소년 해외연수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6년 만의 재개다.괴산고
 충남 예산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13개 시군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철도는 서산, 당진, 예산, 아산, 천안, 청주, 증평, 괴산,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울진 등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길이 330㎞에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철도가 완공되면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며, 중부 내륙지역의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3개 시군과 함께 SNS 릴레이를 통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며 뜻을 함께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구축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 30일 서산시를 시작으로 울진군까지 13개 시군이 약 한 달간 참여를 마쳤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은 총 사업비 약 7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철도 인프라 사업으로, 천안을 비롯해 서산과 당진, 예산, 아산, 청주, 증평, 괴산, 문경
충북도는 올해부터 인구감소지역의 네 자녀 가정에 연간 10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대상 지역은 제천시와 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군이다. 지원금은 분기별로 25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이달에는 1·2분기를 합친 50만원이 지원된다. 도는 6개 시·군의 네 자녀 가정이 26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2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앞서 도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초다자녀 가정의 자녀 1명당 한해 1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네 자녀 가정으로 지원 대상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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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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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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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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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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