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24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청평호에서 서태원 가평군수를 만나 상수원관리지역 내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가평군은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내 7개 시·군 중 하나로, 이날 각종 규제의 합리적 개선 등 지역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7개 지자체는 가평군, 광주시, 남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용인시, 이천시 등이다. 홍동곤 청장은 “가평군은 한강 상류에 위치해 수도권 상수원 수질보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
울산시가 부동산 정책과 시장 정보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23일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제4기 부동산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부동산시장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합리적 판단력을 기르고, 거래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이 ‘2026 부동산 전망 및 울산지역 미래가치’를 주제로 강연하며 정부 정책 변화와 부동산 시장의 향후 흐름을 짚었다. 2부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정부가 부동산 세제를 전면적으로 손보는 작업에 착수한다.부동산 시장 불안정성이 발등의 불로 다가오면서 초강력 금융규제에 이어 거래·보유·처분 단계 전반에 걸친 세제 구조를 재점검해 합리적인 개편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꾸려 전반적으로 검토를 시작했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이 차관은 “부동산 세제는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며 “국민이 수용할 수
지방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다시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정부가 예고한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 시행이 임박하면서, 자금 조달이 더욱 까다로워지기 전에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앞서 금융당국은 지방에 대한 스트레스 DSR 3단계 적용을 연말까지 유예했는데, 그 기간이 사실상 3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이러한 흐름은 거래량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방도시의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14만1192건으로 전년 동기
14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상장법인의 외부감사를 담당하고 있는 12개 회계법인 CEO와 간담회를 개최, 자본시장의 신뢰와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회계법인의 역할을 논의하고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시장참여자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로서 회계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회계법인이 외부감사를 통해 회계정보 신뢰성의 객관적 검증이라는 ‘공공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당부사항을 제시했다.이 원장은 "회계법인의 진정한 경쟁력은 ‘단기 이익’ 추구보다, 감사품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지원청 대강당에서‘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장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례회에서는 변성숙 변호사가 ‘학교민원, 이렇게 대응하자’를 주제로 실제 사례와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민원 응대 시 유의 사항과 합리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주요 교육시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특강에 참여한 한 교장은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민원 상황을 구체적으로 짚어주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라며 “법령에 근거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은 지난 10일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앙정부의 정년 연장 논의와 충돌하는 경기도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법적 리스크'와 '인력 활용 비효율'을 해소할 근본적인 제도 전환을 촉구했다.이채명 의원은 2025년 중앙정부 국정감사가 대법원의 '합리적 이유 없는 임금 삭감은 무효' 판례와 정년 65세 연장 논의를 배경으로 임금피크제의 실효성 부재를 집중 지적했음을 상기시키며 질의를 시작했다.이 의원은 "한쪽에서는 정년 연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10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경기도 공연장 네트워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1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12월 3~4일 열리는 'G-ARTS 프리뷰 컨퍼런스'를 앞두고 도내 공연장 간 실질적인 협력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사전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회의에는 고양, 군포, 안산, 의정부, 파주 등 도내 19개의 문화재단과 공연장 관계자 28명이 참석해, ‘우수 공연의 공동 발굴’, ‘공동 유통 및 합리적 비용 분담 방안’, ‘거버넌스 운영 주체 및 방식’ 등의 안건을 중심으로 공연장의 상생과 협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은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성장산업국을 대상으로 경기 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제조 로봇 이니셔티브’ 사업의 북부권 참여 확대와 ‘경기대진TP’ 예산의 합리적 편성을 제안하며, 북부 산업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 보장을 강조했다.윤충식 의원은 먼저 '경기도 제조 로봇 이니셔티브' 사업과 관련, 경기 북부의 참여 확대를 제안했다. 당초 해당 사업은 남부에서 총괄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나, 이는 북부
익산시 주얼리 공동브랜드 ‘애드베네’가 연말까지 이어지는 라이브커머스 시리즈를 본격 진행한다. 최근 진행된 1회차 방송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으며, 이후 방송에 대한 관심도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애드베네는 익산 귀금속 제조업체들이 협력해 만든 공동브랜드로, 익산시가 조성한 주얼리 산업 집적지 기반에서 탄생했다. 익산은 ‘보석의 도시’라는 도시 정체성을 바탕으로 주얼리 제조 및 디자인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오고 있으며, 전문 스튜디오와 제조 공방을 갖춘 주얼리산업센터가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제품 신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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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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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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