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6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같이라서 행복한 동행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포항시민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사했다. 지난 2010년 9월 창단한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을 사랑하는 포스코 및 협력사 직원, 가족,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다. 현재 이창수 대표를 비롯한 포항 시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포항에서 활동 중인 유일한 시민 오케스트라로 정기연주회와 감사 공연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