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배준영 국회의원이 인구 감소를 막을 대안으로 세컨드홈 활성화에 나섰다.배 의원은 인구감소지역의 세컨드홈 활성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배 의원에 따르면 이 개정안에는 올해 1월부터 2026년 말까지 기존의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주택을 추가로 취득하면 양도세와 종부세 특례를 적용해 1주택자로 적용받는 내용이 담겼다. 인천의 인구감소지역은 배 의원 지역구인 강화군, 옹진군이다.배 의원은 “소비여력이 큰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을 활성화하고 지방소멸 위
대구시와 남구가 지역 뷰티 관련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25일 양 기관에 따르면 26~28일 사흘 간 남구 앞산 빨래터공원에서 ‘남구 토탈뷰티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제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토탈뷰티는 화장품, 이너뷰티, 이·미용, 패션 등 뷰티 전반을 다루는 분야를 뜻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에서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남구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화장품·이미용·패션 등 뷰티산업을 육성, 청년층 유입을 꾀하고자 연 ‘남구 토탈뷰티 창업 아
산청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승화 산청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산청형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차별화된 발전전략 제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또 2022~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실적 제고 및 2025년 투자계획 사업전략 도출, 개별 사업에 대한 컨설팅 등도 진행됐다.산청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보완해 선도적인 모델 발굴로 우수 등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이승화 군수는
가평군이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공공의료기관 건립과 관련해 부지 선정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가평군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증가 폭은 15년 이내에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 가평군 인구는 6만3488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9.4%인 1만8713명을 차지해 고령화가 심각한 실정이다.2021년 10월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또 종합병원이 없어 지역주민의 60% 이상이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거나 입원 치료를 하고 있어 '응급실 및 중증질
가평군이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공공의료기관 건립과 관련해 부지 선정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가평군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증가 폭은 15년 이내에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 가평군 인구는 6만3488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9.4%인 1만8713명을 차지해 고령화가 심각한 실정이다.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또 종합병원이 없어 지역주민의 60% 이상이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거나 입원 치료를 하고 있어 ‘응급실 및 중증질환 치
경북 영주시는 다음달 18일 ‘아이! 신나 페스티벌’의 첫 번째 봄 행사로 명랑골든벨을 개최한다.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에서 사계절 테마가 있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서천변의 쾌적한 환경에 조성된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와 실내놀이터를 활용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축제이다. 시는 가족친화분위기 조성 및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으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아 올해 처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페스티벌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1회씩 진행되는 가족축제로
울산 등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몰린 지방자치단체들이 저마다 ‘저지선’ 사수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울산은 인구감소 속도를 늦추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지, 정주여건 개선 등의 정책에 집중하는 모습이다.18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울산은 지난 2015년 11월에 총인구가 120만640명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이후 경기침체, 청년 유출 심화로 인구가 감소세에 접어든 실정이다. 올해 2월께는 112만6416명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업 경기가 침체되고 경제구조도 동력을 잃으며 구조조정 등으로 많은 인력이 울산을 빠
여수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확한 인구 감소 원인 분석과 맞춤형 정책 수립에 나선다.이는 최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실시한 ‘지자체 맞춤형 지역데이터 분석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시는 지역 경제간 생활인구와 인구이동 및 소득격차 등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인구 특성 분석을 추진한다.특히, ▲최근 3년간의 전입 전출과 ▲1인 가구 경제 특성 ▲광역단위 경제활동 인구 통계 ▲관내 및 관외에서 시로 와서 생활하는 생활 인구 등의 분석을 통해 과학적 행정에 기반한 인구감소 예방 대책을 마
합천군이 인구 4만대 사수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투자유치, 생활인구 유입, 저출산 대응 등 크게 4가지 정책을 큰 줄기로 삼아 합천군의 특색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합천군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합천군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 2014년 5만 명대를 마지막으로 2015년 4만 명대에 진입한 합천군의 인구수는 올해 4월 말 기준 4만 879명으로 감소추세가 가파르게 진행된다.합계출산율도 전년도 1.01명에서
‘울산지역 초중고 졸업’ → ‘명문대학 찾아 탈울산’ → ‘타 지역 정착’. 언제부터인가 울산지역 사회에서는 이런 현상이 당연하다시피 고착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울산의 최상위권 이공계 인재들이 전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타 지역 영재학교로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대로라면 젊은층 인재유출, 인구감소 가속화는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 이제부터라도 행정 및 교육당국의 교육명품도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광역시도는 물론 기초지자체도 지역발전의 최우선 과제로 ‘교육 경쟁력 강화’를 꼽고 도시 명운을 걸고 있다. 울산도 우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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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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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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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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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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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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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화.인권 가치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시안 확정
제주4·3에 깃든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립하기 위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한 시안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이 18일 원탁토론을 최종 마무리하고 참여단이 마련한 헌장안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각계각층 도민 100여명으로 꾸려진 도민참여단은 10개의 분과로 나눠 18일 4차 원탁톤론까지 총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안 작성을 마무리했다.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 전문에는 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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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움보움 제로딜"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보움보움 제로딜" 관련 퀴즈를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토요일인 5월 18일 오후 6시경 제시된 '보움보움 제로딜'관련 문제는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제로딜' 타임특가에서 '보움보움 국산 올스텐 304 싱크대 거름망 커버'가 소비자가 24,900원 제로딜가 OOOO원 무료배송 64% 할인으로 진행됩니다. 빈 칸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8900'이다.다음 새로운 퀴즈는 오후 8시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워크 돈버는퀴즈란 누구나 퀴즈를 풀고 상금의 일부를 랜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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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 깨졌다…野 "尹대통령 임기 1년 줄이자" 개헌론 매개로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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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3년차인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를 줄이자는 논의의 '금기'가 깨지는 모양새다. 일부 야당이 개헌론을 내세우며 윤 대통령의 임기 단축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키고 있다. 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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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문화센터, 김헌 교수 초청 '행복특강'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 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서울대 김헌 교수를 초청해 ‘신화의 섬, 크레타와 시칠리아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개최했다. '크레타와 시칠리아’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크레타’는 신들과 인간의 제왕 제우스의 고향이며 제우스가 에우로페 공주를 납치해 데려와 미노스 왕을 낳은 곳이기도 하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제우스가 튀폰 괴물과 싸워 이기고 그를 시칠리아섬 아래에 묻었는데 지금도 살아있는 활화산 에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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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천공정무역 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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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천공정무역 페스티벌’이 18일 송도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렸다.오후 1시 송도고와 청운대, 한국뉴욕주립대 밴드 팀과 작전여고,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댄스 팀의 식전공연으로 막이 올랐다.개막식과 행운권 추첨, 공정무역 패션쇼, 축하공연, 공정무역 도전 골든벨, 공정무역 제품 빨리먹기 이벤트가 시민들과 함께 진행됐다.개막식에서는 송도고와 작전여고와 청운대 이가인 공정무역 동아리 회장, 계양구 오연호 지방행정주사 등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채드윅 국제학교 공정무역동아리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 아동노동금지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