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인내심을 가지고 선제적이고 주도적으로 남북 간 적대가 완화되게 하고 신뢰가 조금이라도 싹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의 업무보고에서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 그
중부뉴스통신 = 한미 양국은 12월 15일~16일 양일간 서울에서 '제4차 한미 핵/방사능 테러 대응 공동훈련'를 개최한다. 이번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5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25년 주한 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시도지사협의회가 주한 외교단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68개국 70명의 외교관이 참석해 한국과 각국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는 외교부 청년지
한미 외교당국이 원자력, 조선, 원자력추진잠수함 등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하기로 했다.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1일 워싱턴DC에서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양국 정상 간에 채택한 공동 팩트시트의 이행을 위한 분야별 실무협의체
과기정통부와 외교부가 과학기술 국제협력 논의를 위한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가 9일 콘래드호텔에서 '2025 K-사이언스앤드테크놀로지 글로벌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 중심의 과학기술외교와 국제협력 중요성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2023년에 이어 외교부와 행사를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주한외교단과 국내외 연구자를 초청해 과학기술 국제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포럼에는 약 50개국 90여명의 주한외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대주제를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최 기간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이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대주제는 제주포럼 의제선정위원회와 국제자문위원회가 제안한 13개 안건을 바탕으로, 제주도와 외교부, 국제평화재단, 제주평화연구원이 참여한 제주포럼 발전 전담팀의 논의를 거쳐 선정했다.제주포럼은 그동안 매년 5월 말에서 6월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대주제를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개최 기간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이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대주제는 제주포럼 의제선정위원회와 국제자문위원회가 제안한 13개 안건을 바탕으로, 제주도와 외교부, 국제평화재단, 제주평화연구원이 참여한 제주포럼 발전 전담팀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선정했다.제주포럼은 그동안 매년 5월 말에서 6월
CJ제일제당이 영국에서 글로벌 한식 영셰프 발굴에 나섰다.CJ제일제당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K-소스 한식 요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영국의 직업교육기관 CCC와 외교부·농림축산식품부·한식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CJ제일제당의 ‘퀴진케이’가 단독 후원했다. 심사에는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솔잎’의 박웅철 셰프,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솜씨’의 김지훈 셰프, CCC 요리학교의 에밀리 셰프, 박소연 CJ제일제당 Hansik245 팀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정부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쿠팡에 대해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전날인 29일 정부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쿠팡 사태 범정부 TF’를 열고 쿠팡 사태에 대한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달 출범한 쿠팡 사태 범정부 TF는 배경훈 부총리를 팀장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국토교통부, 국가정보원, 금융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외교부, 중소
지도자의 언어는 단순한 발언이 될 수 없다. 국가의 인식 영토를 규정하는 ‘상징 정치’이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외교부·통일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과거에는 원수인 척했던 것 같지만, 요즘은 진짜 원수가 돼 가는 것 같다”는 발언을 했다. 국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서 “불필요한 강대강 정책으로 적대성이 과도하게 강화됐다”는 우려를 나타낸 발언이다. 하지만, 이는 얼마나 위험한 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도외시한 발언이다. “원수”란 무엇인가. 그리고 “돼 가는 것 같다”는 표현은 무엇을 전제하는가. 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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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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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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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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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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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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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도정 정책 실패, 불통·무능 탓"... 도민행복 실천본부 "맹비난"
내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한 시민단체의 반발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는 제주의 2025년 경제성장률 역성장, 재정 채무비율 전국 1위 등 오영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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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어르신은 건강관리도 스마트하게!
충남 홍성군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ICT 융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ICT 융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관리 앱과 스마트폰을 통한 블루투스 건강측정 기기를 활용해 혈압·혈당·운동·영양 등 일상 속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고혈압 또는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노인 153명을 모집해 사업을 추진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보건소를 방문해 신장, 체중, 혈압, 혈당, 악력, 평형성 측정과 함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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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산물 걱정 말고 드세요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 한 해 도내에서 생산·출하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매월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뒷받침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연구소는 도내 양식장과 위판장을 중심으로 총 408건의 수산물을 무작위로 수거해 방사능·중금속·항생물질·금지물질 등 145항목에 대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높아진 방사능 우려를 반영해 방사능 조사를 강화하고 벤조피렌 등 유해물질을 포함한 분석 항목도 기존보다 확대했다.  조사 대상은 김, 꽃게,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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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0일 새만금 현장을 찾아 전북 핵심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그러나 정작 사업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은 한 명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지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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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모독 인선”…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이혜훈 지명 철회 촉구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단순한 인사 논란을 넘어, 전북을 둘러싼 지역 차별 문제와 정치적 책임을 정면으로 제기한 것이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3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혜훈 후보자 지명은 내란 세력과 단절해야 할 시대적 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