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태전동, 고산동, 추자동 일원 일부 수용가에서 발생한 수돗물 색수 및 필터 변색 민원과 관련해 지난 22일 부시장 주관으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시는 올해 6월부터 이어진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한 조류 발생 등 수질 변화가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정밀 수질 조사와 근본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맑은물사업소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해 ▲필터 변색 원인에 대한 다각적 분석 ▲민원 발생 지역의 수질
광주시는 최근 태전동, 고산동, 추자동 일원 일부 수용가에서 발생한 수돗물 색수 및 필터 변색 민원과 관련해 지난 22일 부시장 주관으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시는 올해 6월부터 이어진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한 조류 발생 등 수질 변화가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정밀 수질 조사와 근본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맑은물사업소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해 ▲필터 변색 원인에 대한 다각적 분석 ▲민원 발생 지역의
108년 만에 닥친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강릉시는 도암댐 물을 받기로 결정했다. 강릉시는 가뭄대책의 일환으로 방류 예정인 도암댐 비상방류수를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했다.강릉시는 지난 8월 말, 환경부장관 방문 이후 거론된 비상방류수 방류에 대해 주민대표, 시민단체, 강릉시의회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 9월 10일, 한시적으로 수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이번 비상방류수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인한 한시적 수용으로 강릉시민의 수돗물 원수로 사용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용수의 안전확보에 주안점을
원주시가 민선8기 출범 후 3년간 추진해 온 상하수도 기반 시설 개선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노후화된 시설 정비부터 스마트 검침 시스템 도입, 요금 감면 확대, 농촌지역 수돗물 보급과 대형 시설 준공까지 이어지며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대외 평가에서도 수상 실적을 거두고 있다.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 하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올해 기초 상수도 사업 분야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점검에서도 ‘발전상’을 수
울진군이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긴급 보배수 지원에 나섰다. 울진군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9월 9일 1.8리터 병입 수돗물‘보배수’2,500병을 긴급 생산하여 강릉시에 1차로 전달했다. 이번 지원 물량은 즉시 식수로 사용할 수 있어 강릉시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강릉시의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2차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김포시는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급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병입 수돗물 ‘금빛수’ 1만 병을 9월 9일에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가뭄 장기화로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김포시는 상생과 연대의 관점에서 병입수 지원을 결정하고 신속한 공급 체계를 가동했다.지원된 병입수는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에서 생산한 ‘금빛수’로, 위생적인 공정을 거쳐 병에 담은 수돗물이다. 품질 기준을 엄격히 준수해 생산되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재난 대비 비축용, 행사 음용수 등으로 활용되
충남 계룡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상수도 옥내급수관 세척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시는 상반기 동안 총 4000만원의 예산으로 205세대에 대한 급수관 세척을 지원했으며 높은 시민 호응 속에 예산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추가로 800만원을 확보해 하반기 지원을 재개한다 이번 추가 접수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 접수를 받는다. 해당 사업은 주택 내 급수관 세척을 희망하는 세대에 대해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세척 비용의 80%를 시
충북 단양군이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수돗물과 상‧하수도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하며 ‘물 걱정 없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최근 전국적으로 가뭄과 수돗물 공급 불안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단양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물 관리로 군민들에게 안심을 주고 있다.군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상‧하수도 인프라 개선에 총 854억원을 투입해 정수장 현대화와 하수처리시설 개량을 추진 중이다.이를 통해 안정적인 물 공급과 수질 향상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개선까지 꾀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023년 3월 준공된 단양 정수장
의성군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노후상수관망 정비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군은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확보한 413억5000만원에 이어 올해도 148억5000만원을 확보해 군민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이번 사업비 확보는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경북 초대형 산불 등 재해로 인한 상수도 시설 피해와 주민 불편 상황을 적극 설명한 결과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국비 지원을 이끌어낸 성과다.이번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각각 50%씩 투입해 오는 2031년까지 노후 상수관로 20.8km
춘천시가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용산정수장 현대화사업’이 공정률 45%를 기록,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용산정수장은 1980년 건설 이후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시설로 이번 현대화사업을 통해 신북읍 용산리에서 신북읍 지내리 일원으로 이전하고 전면 재건설과 함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새롭게 도입한다.새롭게 태어날 용산정수장은 하루 3만 톤의 수돗물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특히 기존 정수 방식에 오존 처리와 활성탄 흡착 공정을 더한 고도정수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맛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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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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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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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대한민국 새단장·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함께 함양군 음정마을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APEC을 맞아, 농·산촌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촌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또한,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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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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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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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판교신도시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주민 반발 여론이 터져 나왔다. 인근 주민들은 이번 계획이 판교신도시 개발의 기본 정신과 당초 약속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정이라며 시에 개발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판교 삼평동 주민들은 2일 입장문을 통해 “2004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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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국수 먹었잖아’ 등 지역 주민을 향한 무례한 표현의 현수막을 내걸어 논란을 빚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관리자들이 교체됐다. 2일 한수원은 월성원자력본부의 관리 부실 책임을 물어 본부장, 대외협력처장, 지역협력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후임자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인사 조처와 함께 규정에 따라 관련 간부 직원들에 대한 징계도 할 예정이다. 앞서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15일 경북 경주지역 16곳에 ‘5년 동안 월성원자력본부가 경주시 지방세로 2190억을 냈다지요?’, ‘이번 벚꽃마라톤 때 월성본부가 무료로 주는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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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 과학기술 펠로우즈' 16개 그룹 첫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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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인천항·경인항 정상운영 ‘이상무’…인천해수청·IPA, 특별대책 시행
“추석연휴에도 인천항·경인항은 정상 운영됩니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을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원활한 항만 운영과 여객 수송을 위해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안정적인 물류를 유지하는 것이 골자다.이에 따라 두 기관은 연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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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업토버' 시즌왔다…BTC 강세 시동, 4년 주기설 재조명
비트코인이 10월 초 급등세를 보이며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10월이 역사적인 업토버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힘이 쏠린다. 이와 함께 4년 주기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4년 주기 모델은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설계한 반감기 메커니즘에 기반한 것으로, 약 4년마다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신규 공급량 감소로 인한 가격 상승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관련해 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