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를 이끌 기구가 만들어졌다.김경회 명지대 석좌교수가 주도하는 가칭 ‘바른교육국민엽합’은 28일 모임을 갖고 후보 단일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이들은 오는 9월 2일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 기구 출범을 알리고 향후 일정과 방법 등 운영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에듀프레스 취재를 종합하면 보수후보 단일화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차례 여론조사를 통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후보를 추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여론조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 해직 교사를 부당 채용한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이에 따라 조 교육감은 기를 2년가량 남기고 교육감 직에서 물러나게됐다. 조 교육감의 퇴진으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대법원 3부는 2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교육자치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교육감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피선거권을 잃
교육과 학교를 위한 학부모연합과 공공정책 시민감시단, 대한민국문화예술인총연합회, 대한체육인협회, 국제청소년교류연맹 등 43개 교육·시민·체육·노동단체가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안양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 단체는 12일 안양옥 예비후보 캠프에서 지지 선언식을 갖고 “좌파 교육감에 의해 무너진 공교육과 학교 공동체 붕괴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경도된 서울교육의 기본을 바로 세울 최적임자가 안양옥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학교체육 바로세우기 운동연합 고문인 오경석 청운중학교 전 교장은 모두 발언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양옥 예비후보가 보수후보 단일화 방식과 관련, 일반시민 여론조사 50%, 교원 여론조사 50%의 비율을 합산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교육감은 교육의 대표를 뽑는 만큼 후보 단일화에 현직 교원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는 것이다.안 예비후보는 9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보궐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수 후보 난립으로 좌파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악순환을 끊는 것”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 그는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하는
안양옥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보수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대상 여론조사를 50% 반영하자고 12일 제안했다.안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때, 교육 현장을 가장 잘 알고 교육감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의 목소리를 50% 이상 반영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전교조 교육으로 멍든 공교육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보수 후보 단일화가 필수 과제이며, 이를 위해 담판을 통해 여론조사 방안을 정하자”고 거듭 제안했다.안 예비후보는
박선영 전 동국대교수가 9일 서울시교육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교육계 원로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이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전교수는 현재 일본에 체류중이다.박 전교수의 불출마로 서울시교육감 보수진영 후보는 안양옥 전 교총회장, 윤호상 서울미술고교장,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홍후조 고려대교수 등으로 좁혀졌다.박 전교수는 입장문에서 "나는 우리 자유우파에도 원로그룹이 존재하고, 그분들의 의사가 사회
박선영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이사장은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모든 게 안갯속이다." 다음 달 16일 진행되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 캠프 관계자 및 교육 현장 취재기자들 모두 이같이 말한다. 조...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의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보수 후보 단일화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다음 달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진보·보수 교육계가 본격적으로 단일화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11일 조전혁 예비후보측이 안양옥 예비후보의 단일화 담판 제안에 대해 “조금 더 신중해야”한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가운데, 진보 성향 교육감에 대한 선호도가 보수 성향 교육감보다 10%포인트 이상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진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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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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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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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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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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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회장, 추석 명절 맞아 쌀 기탁
김민호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여군에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부여 돕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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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도내 지방공항 활성화로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게 공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경주에 유치됨에 따라 포항경주공항에 국제노선 부정기편 취항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경북문화관광공사, 남방항공과 중국 간 국제노선 개설과 전세기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5월에는 포항시, 경주시,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25 APEC 경주 유치 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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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체코 순방 출국… 원전 세일즈 시동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방문을 위해 19일 출국한다. 앞서 7월 24조 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한 ‘팀코리아’가 선정된 지 두 달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원전 동맹’을 구축하고, 유럽과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윤 대통령은 2박 4일간의 체코 방문에서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총리를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과 소통하면서 적극적인 원전 세일즈 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체코와 협력을 공고히 하고, 나아가 한미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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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상주시의회는 추석을 맞아 경기침체와 물가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과 풍물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면서,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민생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주 지역 화폐를 사용해 저렴하고 신선한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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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수력처, 경주 월성동에 전자레인지 기탁
한국수력원자력 수력처는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로 월성행복점빵에 전자레인지 25개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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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경찰서,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 실시
영덕경찰서가 지난 13일 영덕여자고등학교에서 131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2학기 개학 초 '딥페이크 범죄예방 중점의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