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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영북면은 지난 9일 연말을 맞아 ㈜형제건설과 ㈜포우천개발이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이날 ㈜형제건설은 성금 100만 원을, ㈜포우천개발은 쌀 100kg을 기탁하며,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김화숙 대표는 “연말을 맞아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남순우 대표는 “기탁한 음식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송학
울산음악사랑협회은 9일 달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달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이번 후원금은 울산음악사랑협회 공연단의 재능기부 버스킹 10회째로 관람객들이 낸 응원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달동 관내 저소득 아동 5명에게 지원될 계획이다.이승현 회장은“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수익금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배시현 달동장은
하루 일과를 보내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저녁시간은 하루 중 가장 값진 시간이다. 특히, 학교를 다녀온 아이의 밝은 얼굴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안심이 되는 동시에 삶의 활력소가 되곤 한다. 어떤 부모나 같은 마음일 것이다.그러나, 최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에서 도내 중고등학생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45%이며 우울감 경험율은 27.9%에 달한다는 조사결과를 보면 걱정이 되는 한편, 현재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 건강을 돌보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청소년의 마음 돌봄은 어느 개인이나 가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이 12월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심사에서 미래평생교육국의 저소득층 장학금 사업과 청년 지원 정책의 실효성에 대하여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이상원 의원은 저소득층 대상 장학금 프로그램에 대해 “대상 기준을 저소득층으로 한정하고 이들을 모아 견학을 보내고 사진을 찍어 홍보하는 방식이 과연 대상자들에게 어떤 우월감과 모멸감을 줄지 고려했는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이에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재정 여건상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해명했으나, 이상원 의원은 “가난을 증빙하도록 요구하는 청년·
6일전
또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마음 준비로 바쁜 12월. 마무리해야 할 일과 송년 모임 생각으로 발걸음이 빨라지지만 한 템포 여유도 필요하다. 보고싶은 공연 한편을 보며 바쁜 마음을 잠시 내려놓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다음주부터 연말까지 인천 곳곳 공연장에서는 합창, 무용, 피아노 콘서트 등 다양한 송년공연이 이어진다.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하며 바쁜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공연 무대를 소개한다. □ 골라 듣는 재미, 3色의 송년음악회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이 각각 매력적인 테마의 송년음악회를 꾸린다. 매해 매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습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시간을 보내고, 운동은 부족한 현실입니다. 그러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이 바로 걷기입니다.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장소가 필요하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하루에 30분 정도 걷는 것만으로도 심혈관 질환, 비만, 당뇨병 등의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걷기는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전신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나이와 체력에 관계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습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시간을 보내고, 운동은 부족한 현실입니다. 그러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이 바로 걷기입니다.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장소가 필요하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하루에 30분 정도 걷는 것만으로도 심혈관 질환, 비만, 당뇨병 등의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걷기는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전신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나이와 체력에 관계
2019년 여름, 울산박물관에 기증 의뢰된 자료를 받기 위해 북구 신천동의 필그린쇼핑센터를 방문했다. 바둑판처럼 구획을 나눠 자리잡은 작은 가게들 중에 ‘청우복장’이라는 양복점이 있었다. 오랫동안 양복점을 경영했다는 주인 내외분은 젊은 학예사를 반기며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셨다. 기증자 강경준씨는 방어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방어동 시외버스정류장 인근과 북구 신천동에서 60여 년간 ‘우성양복점’과 ‘청우복장’을 운영했다. 그는 젊었을 때부터 사진 찍는 취미가 있어 방어진과 대왕암 일대의 사진을 종종 찍었다. 기증된 사진 중에는 예전
지난 8월 제80대 남원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우석 서장이 오는 3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취임 후 김우석 서장은 “안전한 남원시민, 행복한 남원경찰”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및 보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특히 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 위해 김우석서장을 서장 주재 전략회의를 토대로 지역 치안 현안 문제를 분석해 이상동기 범죄예방, 치안 사각지대 해소, 시·군 협업을 통한 범죄예방 사업 추진 등 지역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이장으로서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한 걸음 물러서 돌아보니, 이곳에서 보낸 시간들이 참 소중하게 느껴진다. 처음 이장이라는 자리에 앉았을 때는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마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표선면 가시리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컸다. 하지만 주민들께서 보여주신 신뢰와 따뜻한 격려 덕분에 무사히 임기의 막바지를 보내고 있다.가시리는 단순히 내가 사는 곳이 아니라, 매일이 특별한 추억으로 채워지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봄이 오면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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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 '질서 있는 퇴진' 추진…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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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후 5시 ‘김여사 특검법’ 이후 ‘윤대통령 탄핵안’ 표결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먼저 재표결에 부친 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하기로 했다고 국회공보실이 공지를 통해 밝혔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언론에 보낸 공지를 통해 이같은 순서로 의사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통상 본회의에서는 탄핵안 같은 인사에 관련한 안건을 일반 법안보다 먼저 처리해 왔지만, 이번에는 안건 처리 순서를 뒤바꾼 것이다.국회 의장실 관계자는 “안건 순서를 이렇게 정한 것은 안정적인 의사일정을 진행하기 위한 우 의장의 결단”이라고 전했다. 김두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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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후 5시 본회의…김건희 특검법 처리 후 탄핵안 표결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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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잡을 수 없는 경쟁 가속화의 시대
2024년은 내수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수시 채용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인재와 기업 모두에게 썩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모두에게 진퇴양난인 시대에 파훼법이 있을까. 기업은 더 나은 인재를 찾기 위해, 인재는 더 나은 기업을 선택하기 위해 기업 내 문화에서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다. 요즘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업무의 수직적 구조는 깨어지고 보다 관계 중심의 수평적 구조로 전환되는 추세다. 기업은 채용 과정과 인재 양성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컬처 핏이 맞는 직원을 우선적으로 선별하는 절차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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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임시주총이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결정짓는 ‘운명의 날’이 될 전망이다.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의 목적사항을 신속하게 공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6일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소집 공고와 임시주총 목적사항을 신속히 확정 공시하지 않는 것은 지연 의도가 있다"고 비판하며 신속한 대응을 요구했다.영풍·MBK “회사 측 시간 충분, 소집 공고 속히 진행해야”영풍·MBK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소유자명세 입수 시점을 이유로 소집 통지가 늦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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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이 내년도 기관 운영계획에 대해 “친환경 먹거리 확대와 미래형 농업 정책에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내년 설립 20주년을 맞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농수산물 판로와 공공급식 공급 확대 등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지난 10일 수원시 권선구 경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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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는 프리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통해 누적 투자유치금 11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베트남의 글로벌 벤처캐피털 두벤처스가 신규로 참여한 가운데 기존 투자사인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VC 스톰벤처스가 후속 투자에 나서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이번 투자 유치는 스펙터의 글로벌 서비스로 높은 확장 가능성, 주요 지표의 지속적 성장 등 다양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성사됐으며, 확보한 투자금은 글로벌 진출과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