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5.8% 증가한 608억 달러, 수입은 0.7% 증가한 542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6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7월 수출은 반도체, 승용차 등 수출 호조로 역대 7월 중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ㆍ승용차ㆍ선박 등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ㆍ자동차 부품ㆍ무선통신기기 등은 감소했다.국가별로는 주요 수출대상국
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반도체와 선박 수출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5년 6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는 142억7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2000년대 들어 세 번째로 긴 26개월 연속 흑자 기록이다.항목별로는 상품수지가 131억6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이는 2017년 9월, 2016년 3월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한 603억7000만 달러(통관기준 598억 달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7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의 관세 리스크 불확실성이 남아 있던 7월에도 수출이 동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7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며 견인했다. 무역수지 역시 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으며 흑자 폭은 2018년 이후
최근 청년층의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가족의 자영업을 돕는 20대 인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20~29세 무급 가족종사자는 4만 62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6.3% 증가했다. 무급 가족종사자는 보수를 받지 않고 주 18시간 이상 가족이나 친인척이 운영하는 자영업에 종사하는 취업자를 말한다. 올해 들어 무급으로 가족의 자영업을 돕는 20대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 폭을 보면 1월 9464명, 2월 4850명, 3월 218명, 4월
충북 단양군의 대표 생태관광 명소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확장 개장 이후 관람객과 수입이 모두 크게 증가하며 ‘대한민국 민물고기 수족관 1번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지난해 12월 확장 공사를 마친 뒤 약 3개월간 수조 환경 조성과 개장 준비를 거쳐 5월부터 임시 개관을 시작했다.이 시기부터 관람객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 5월에는 2만771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14명 늘었고 6월에는 2만6956명으로 1534명 증가했다.지난 7월 1일 정식 개관 이후 상승 폭은 더욱 커졌다.7
제주가 역대 최고 월 수출액을 기록했다.20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제주지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42.2% 증가한 32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처음으로 월 수출액 3000만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2439만 달러로 181.8% 급증하며 전체 수출의 75%를 차지했다. 홍콩 대만,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고르게 증가했고, 특히 미국과 인도네시아로의 수출은 각각 1337.3%, 392.8% 급등했다.농림수산물 수출은
부산본부세관은 18일 ’25년 7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실적 총괄을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9.0% 증가해 13억3500만 달러, 수입은 2.5% 증가한 13억6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250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부산지역 수출은 3개월 만에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주요품목 수출 실적으로 보면 선박, 전기·전자제품, 철강제품, 기계류와 정밀기기 등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국가별 수출은 중남미, 동남아 등지로 수출은 증가했으나, 미국, EU, 일본 및 중국 등지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지난 6월의 사업체 종사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면서 한 달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고용 감소 추세가 5월에 일시적으로 회복됐으나 완전히 꺾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6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2027만 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5000명 줄었다. 사업체 종사자는 인구 구조 변화 등과 맞물려 2022년 이후 증가세가 계속 둔화하다가 올해 1월 5만 5000명 감소세로 전환된 바
4주전
내달 인천에서 1,300가구가 새로 입주한다.28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8월 인천 아파트 입주 물량은 1,343가구로 전년 동월 1,660가구 대비 19.1% 감소한다.지역별로 보면 경기 7,360가구, 충남 1,802가구, 인천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다.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입주 물량은 8,985가구로 전년 1만8522가구 대비 51.5% 줄어든다.인천에서는 계양구 효성동 제일풍경채계양위너스카이 A블록 777가구, B블록 566가구만 입주장을 시작한다.입주물량 감소세와 함께 최근 정부의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
경북도는 최근 미국으로부터 자동차·부품 15% 관세부과로 수출 감소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미국 자동차 시장은 완성차 수출 49.1%, 부품 수출 36.5%를 차지 하는 핵심시장이다.2025년 6월 기준 미국의 관세 여파로 대미 수출은 26.9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했으며 미국 현지 생산 한국 완성차의 국내 부품 조달 비중이 평균 36.2%에 달해 생산원가 상승은 불가피한 상황이다.이에 경북도는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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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차별화된 ESG경영 강화, 동반성장 가치 창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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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동성화인텍 지분 5.42% 확보…2대 주주 등극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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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경남 통영호’ 팀 공식 참가 확정!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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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호수공원 현장 연속보도1] 송파구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세륜기 미설치와 폐기물 무단 방류 ... 환경오염 논란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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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표선해수욕장의 손님 내쫓는, 이런 방식(?) 충격..
여름휴가 막바지, 제주도내 해수욕장 관리의 진면목이 드러나고 있다.어떤 해수욕장은 차를 세울 곳이 없을 정도로 손님들로 만원인데 텅텅 빈 해수욕장도 있기 때문이다.여기에는 분명 뭔가 해수욕장 관리방식 등 문제가 있을 것이다.며칠 전 함덕해수욕장을 찾았다가 사람들로 가득 찬 그 모습을 보고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더니 순식간에 1천여명 이상이 이 영상을 구독하는 모습을 보며 놀란 적이 있다.비록 해수욕장에는 직접 찾아오지 못하지만 그래도 궁금한, 더운 여름 해수욕장을 보고싶어 한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넓기도 하지만 함덕해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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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다음 달 12일까지 도내 주력산업인 융합바이오 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 촉진을 위한 ‘AI PoC 실증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청주시, 충주시, 진천군, 음성군과 함께 추진 중인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의 일환이다.기존 충북의 주력산업인 융합바이오의 공정과 설비 등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스마트제조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기반 공정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도는 청주·충주·진천·음성 4개 지역에 융합바이오 관련 제조기업 20개사를 선정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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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국민권익위, 청렴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충북도교육청은 22일 본관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윤건영 도교육감과 유철환 권익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렴 교육 자료 개발, 교원연수, 청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윤 교육감은 “학생들이 청렴의 의미를 추상적 개념이 아닌 생활 속 실천 가치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청렴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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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화제초장 잔디광장 옆 임시주차장 조성
청주시는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옆에 임시 주차창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13억원을 들여 노후화로 누수 관리에 어려움이 있던 건축물 3개 동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21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했다.임시 주차장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과 연계해 문화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다.9월4일 개최를 앞둔 2025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에는 방문객 주차장으로 활용되며, 9월12~13일 ‘힙한 청주 페스티벌’에서는 대규모 행사 공간으로 꾸며진다.시 관계자는 “청주 문화제조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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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운동하는 세종의 아이들… ‘동동동’ 스포츠클럽 인기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마을과 학교가 하나가 돼 학생들에게 놀이와 운동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게 하는 세종시교육청의 ‘동동동’ 스포츠클럽이 인기다.마을단위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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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취득세 기획조사 추진
청주시는 부동산 등 재산을 소유한 비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과점주주 취득세 기획조사를 추진한다.과점주주 취득세 조사 대상은 부동산, 차량 등의 자산을 보유하면서 2023년 기준 주식을 50% 초과 취득해 최초로 과점주주가 되거나 과점주주의 주식 지분율이 증가한 비상장법인이다.비상장법인 주식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됐을 때는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본다. 이에 해당하는 과점주주는 주식을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시는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은 비상장법인 지분 변동 자료 245건을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