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2월 한 달 동안 창원 LG전자, 밀양 삼양식품, 경남도교육청, 사천 우주항공청 등 주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강화한다.이번 홍보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각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현장 이벤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표 답례품인 얼음골 사과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기부자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얼음골 사과는 일교차가 크고 햇살이 풍부한 밀양 얼음골 지역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육 속에
  충북 괴산군 흰여울봉사단은 지난달 29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연탄 500장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점검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흰여울봉사단은 괴산군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소속 봉사단체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15명과 단원들의 자녀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종선 회장은 “괴산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계절에 따라 생활 여건 변화가 큰 지역인 만큼 현장 점검과 신속 대응이 무엇
서귀포시는 최근 조생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일 좋은 날씨로 노지감귤의 품질이 향상되면서, 2025년산 노지감귤 가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27일 기준으로 제주 감귤 출하량은 올해 노지감귤 생산예상량 40만4900톤 중 11만2276톤 출하돼 27.7%의 출하율을 보이고 있다. 연평균 가격은 5kg당 1만2172원으로 전년 1만925원 보다 11% 높고, 평년보다 35%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고 있다.특히, 11월 들어 조생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가격이 5kg에 11월 1만3189원으로
다양한 화석과 주상절리 등 지질 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 대표 신생대 지질 도시 포항에서 발견된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가 국가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4일 희소성이 높고 심미적·학술적 가치가 큰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를 국가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발표했다.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은 신생대 제3기 신진기 두호층에서 발견됐다. 퇴적암 내에 개체 하나가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된 매우 드문 사례다. 2008년 9월 포항시 장량
다양한 화석과 주상절리 등 지질 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 대표 신생대 지질 도시 포항에서 발견된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가 국가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국가유산청은 24일 희소성이 높고 심미적·학술적 가치가 큰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를 국가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발표했다.‘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은 신생대 제3기 신진기 두호층에서 발견됐다. 퇴적암 내에 개체 하나가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된 매우 드문 사례다. 2008년 9월
현대건설이 제주 한림읍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준공하며 해상풍력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1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제주 한림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연간 약 7만~9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이는 국내 해상풍력 단지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해당 사업을 총괄한 김현일 현장소장은 “해상풍력은 단위면적당 발전량이 높아 육상풍력 대비 대규모로 양질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며 “바람이 강하고 균일해 발전 효율이 높고, 환경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은 1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충남의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충남형 기후경제 전략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윤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막연한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라며 “농촌에서는 예상치 못한 이상기후로 작물 피해가 늘고, 도심에서는 돌발 폭우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며, 행정은 반복되는 복구 비용에 허덕이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전국에서 화력발전 비중이 가장 높은 충남은 농업·고령 인구 비율도 높고, 지리적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은 1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충남의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충남형 기후경제 전략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막연한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라며 “농촌에서는 예상치 못한 이상기후로 작물 피해가 늘고, 도심에서는 돌발 폭우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며, 행정은 반복되는 복구 비용에 허덕이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전국에서 화력발전 비중이 가장 높은 충남은 농업·고령 인구 비율도 높고,
이번 주말 단양 소백산에 눈 소식이 예보되면서 겨울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기다려온 등산객들의 관심이 다시 단양으로 모이고 있다.올겨울 뚜렷한 적설이 많지 않았던 만큼 예보된 눈이 소백산의 능선을 채우며 겨울 특유의 설경과 분위기를 되살려줄 것으로 기대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3일 토요일 단양과 소백산 일대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산간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고 특히 새벽 시간에는 상고대가 형성될 조건도 갖춰질 전망이다.이에 등산객들은 “이번 주말엔 제대로 된 겨울 소백산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1월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자궁 ,암 정밀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여성에게 정밀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궁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율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자궁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높지만, 기본 검진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워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특히 서천군은 의료급여 수급자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고령화율도 충남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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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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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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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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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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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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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점포점검의 날 맞아 화재대피안심콜 홍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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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홍천 중앙시장에서 ‘점포점검의 날’을 맞아 119 화재대피안심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2026년 1월 개시 예정인 119 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력 대피가 어려운 돌봄공백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독거노인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119상황실이 등록 정보를 활용해 신속한 안내와 전화 피난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이름, 연령, 연락처, 주소, 장애 유형 및 거동 상태 등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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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감독, ‘2주기’ 故 이선균 추모 “잘 지내는 거지?”
영화감독 김성훈이 고 이선균을 추모했다.12월 27일 김성훈 감독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고 이선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날 이후, 우리 꽤나 즐거웠는데… 좋지 않았던 기억이 없더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벌써 2년이 지났네, 잘 지내는 거지?”라며 고인을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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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원,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미래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내년 1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2026년 시범사업은 미래농업과 기후변화 대응, 농업인 안전 강화, 농업·농촌 활력화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총 28개 사업 103개소에 약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농업기술원은 매년 연구개발된 농업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잔가지 파쇄기 안전장치 보급 사업 등 20개 신규 사업을 편성했다.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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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홍천군청소년수련관서 참여형 화재안전 OX퀴즈 실시
5시간전
홍천소방서는 26일 오후 5시, 홍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상식 OX퀴즈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82명이 참여해 이동식 OX퀴즈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사전에 배부한 화재안전 퀘스트 책자를 활용해 문제를 출제하고, 정답자에게는 순위별로 홍보 물품을 지급했다.홍천소방서는 이번 참여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화재안전 의식 제고와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안전문화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청소년 눈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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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道 심의 승인 후 2026년 하반기부터 세부설계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이며, 수산1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道 해양산업과 공모 선정된 사업이며, 총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수산1리 마을의 고유자원과 연계하여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