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쌀쌀해 진 12월, 푸른 뱀의 해가 저물어 가는 날에 경북도교육청 예술영재 김천교육원의 수료식 및 성과발표회 & 작품전시회가 개최됐다. 지난 12월 6일, 김천예술고등학교 금산홀에서 영재교육원 제16기 학생들이 1년간의 모든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거행했다. 지난 3월 29일 입학식 후 252일 간의 여정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음악영재 학생들은 1:1개인 실기 수업, 앙상블, 공연 실습, 음악이론, 솔페이지 등의 수업을 이수했고, 미술영재 학생들은 기초드로잉, 팝아트,
필자는 지난 6월부터 ‘제주올레’를 걷고 있다. 월평에서 시작해 법환포구를 거쳐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까지 이르는 7코스를 역으로 걷는 것을 시작으로 5코스, 6코스를 거쳐 8코스 일부까지 걸었다.배우자와 함께 주말에 시간을 내 걷고 있는데 집안에 일이 있거나 돌아봐야 할 경조사가 있는 날이 많아 꾸준히 걷는 일이 쉽지 않다. 폭우가 쏟아지고 폭염이 극심했던 7~8월에는 걷기를 포기해야만 했다.날씨가 허락해야만 걸을 수 있는 섬 코스도 있어 올레길 완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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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전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도내 시·군마다 겨울철 행사와 축제 일정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이 지난해와 비교해 3~4도가량 높아 겨울답지 않은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실제 지난주의 경우 청주지역을 기준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영하 2.2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1도의 분포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아침 최저기온보다 높게는 4도 이상 높은 기온이다.지난해의 경우 8~15일 8일간 내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
겨울철 골다공증과 척추압박골절-김국미/진주복음병원 간호부장겨울이 시작되었다. 날이 추워지면 낙상으로 인한 골절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일반적으로 젊은 사람은 단순한 낙상에 의해 척추골절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흔하지 않지만,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경우는 다르다. 골밀도가 감소하여 뼈가 약해져 경미한 충격에도 골절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나 기온이 내려가면 몸이 경직되고 반사 신경이나 운동 신경이 둔화되어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 즉 추운 날씨가 척추압박 골절의 큰 위험요인 중 하나인 것이다. 만
부산 사하구 하단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관변단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정섯껏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장김치 180박스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에 전달됐다.김인열 새마을부녀회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외롭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 남원읍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이 암 투병 속에서도 ‘제주올레’ 전 구간을 100회 완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27일 ㈔제주올레에 따르면 한창수씨가 지난 25일 ‘제주올레’ 전 구간 100회 완주를 달성했다.‘제주올레’는 제주도를 걸어서 여행하는 장거리 도보 여행길로 총 27개 코스, 437㎞로 구성됐다. 코스 별 거리나 난이도에 차이가 있지만, 꼬닥꼬닥 걷는 속도로 하루를 꼬박 걸어야 하는 긴 코스도 있고, 날씨가 허락해 주어야만 걸을 수 있는 부속 섬 코스도 있어 제주올레 길 완주는
울산은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비교적 온화한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 안팎까지 떨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까지는 평년 기온과 비슷한 흐름이 이어진다. 21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 4℃, 낮 최고기온 13℃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22일부터는 기온이 평년보다 1~3℃ 정도 높아지며 조금 더 포근해질 전망이다. 이날 울산의 낮 최저기온은 5℃, 낮 최고기온은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최근 박종효 남동구청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안광균 상인회장, 소래포구종합어시장 김방호 상인회장 등과 함께 소래포구종합어시장 일대의 화재 취약 구역을 직접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점검에는 전창성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과 황수연 남동구 생활경제과장도 동행해 시장 내 안전관리 현황을 함께 확인했다.이날 인천은 갑작스러운 겨울 추위로 한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크게 낮아졌다. 전기히터·가스난로 등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며 전기 과부하 위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최근 박종효 남동구청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안광균 상인회장, 소래포구종합어시장 김방호 상인회장 등과 함께 소래포구종합어시장 일대의 화재 취약 구역을 직접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점검에는 전창성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과 황수연 남동구 생활경제과장도 동행해 시장 내 안전관리 현황을 함께 확인했다.이날 인천은 갑작스러운 겨울 추위로 한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크게 낮아졌다. 전기히터·가스난로 등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며 전기 과부하
지난 10일 박현국 봉화군수는 산림소득자원과 산림보호팀 직원들과 함께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근무 중인 산불대응센터 3개소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동절기 산불 대응 태세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군수는 진화대원들의 근무 환경, 장비 운영 상태, 안전수칙 준수 여부, 초동 대응 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하였다.또한, 근무 중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대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앞서 봉화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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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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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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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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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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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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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의원 "아이 키우기 좋고 젊은 세대가 정착하는 환경 조성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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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이 경기도 예산 10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 삼평어린이공원·봇들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재정비 사업이 2025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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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6년 예산 2조4283억 원 규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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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2조4283억 원 규모 2026년도 예산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평택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 안전한 시민 생활 ▲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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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가 닐 파텔이 밈코인 시바이누에 대해 "투자 가치가 없다"며 강력한 매수 금지 의견을 내놨다.지난 15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닐 파텔은 최근 분석을 통해 시바이누가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와 리스크를 지적하며 이같이 주장했다.파텔이 꼽은 가장 큰 약점은 '명확한 사용 사례'의 부재다.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이더리움이 유틸리티와 실물자산 토큰화의 기반으로 자리 잡은 반면, 시바이누는 여전히 경쟁 우위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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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담다(多), 나누다(多), 행복을 더하다(多)!』김장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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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0일 김장철을 맞아 『담다, 나누다, 행복을 더하다』 김장 행사를 진행 하였다.이번 김장 행사는 남구 지역 내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 25명과 함께 김치를 직접 담는 프로그램 및 다문화가정 137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더 했다.김장을 체험하는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들은 김치의 기본 재료 손질부터 양념 비법 등을 직접 만들며 한국의 전통 김장의 매력을 느꼈다.필리핀 출신 한 참가자는 "김치를 좋아하는데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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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우승 퍼레이드 차량 돌진 사고 범인, 징역 21년 6개월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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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EPL 우승 퍼레이드 현장에서 군중을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한 범인에게 법원이 21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했다.리버풀 형사법원은 지난 5월 26일 시내 중심가에서 승합차를 몰고 군중을 향해 돌진해 130여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해병대 출신 IT 엔지니어 폴 도일 54세에게 중형을 선고했다.도일은 난폭 운전 혐의와 난동 혐의, 생후 6개월 아기부터 77세 노인까지 29명에게 신체적 상해를 입힌 혐의 등 모두 31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사건 당시 리버풀 선수단은 EPL 우승을 기념해 개방형 버스를 타고 도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