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노원이 기억하다’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 공연, 영화, 강연, 북큐레이션·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광복의 역사적 순간을 오늘의 삶 속에서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광복 80주년 맞아 오는 8월 15일 현재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복절, 대구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는 총 5개로, ‘장용근의 폴더: 가장 자리의 기억’,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 ‘대구 근대 회화의 흐름’,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검찰이 휴가 중 상가 화장실에 침입해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성범죄를 시도한 군인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19일 대전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 씨는 지난 1월 대전시 중구의 한 상가
미국의 증강현실 기업 브릴리언트랩스가 대화와 사물을 장기 기억해 주는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글래스 '헤일로'를 공개했지만, 프라이버시 문제가 함께 화두에 올랐다.지난달 31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인공지능/AR 스마트 글래스 시장과 헤일로에 대해 조명했다.브릴리언트랩스에 따르면, 헤일로는 실시간으로 듣고 본 것을 바탕으로 맥락에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러한 보조 도구 기능은 메타 레이밴의 '시각적 알림' 기능의 확장
포천시는 지난 14일, 청성역사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기림의 날’을 맞아 열렸다. 포천시는 2022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행사에는 기념식과 포천일고 역사동아리에서 제작한 ‘나비의 기억’ 영상 시청, 추모 편지 낭독, 소프라노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이번 공모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내 현충시설과 전적지에 담긴 역사적 가치와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 영상 부문에는 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무오법정사항일운동’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제주, 저항의 길을 걷다’와 ‘바다에서 피어난 용기’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도내 학생들로 구성된 ‘기억 전달자팀’과 ‘세화초꿈밭팀’이 각각 수상했다.시상식에는 도내 3개 팀이 참여해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공모전 수상작
서귀포문인협회 산하 서귀포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서귀포 시내 모 식당에서 제39호 서귀포문학지에 게재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윤봉택 시인의 시 ‘노박덩굴의 연’을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심사위원장 한천민 동화작가·시인, 송인영 시조시인, 강영란 시인, 이봉길 소설가, 강정만 수필가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토론을 거쳐 윤 시인의 작품을 만장일치로 뽑았다.수상작 ‘노박덩굴의 연’은 현대 사회의 삭막함 속에서 노박덩굴이라는 소재로 인간 내면의 교감과 관계, 기억, 시간의 결을 섬세하게 표현한 점이
경상북도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 일대에서 개최된 ‘광복 80주년 기념 동북아 청소년 해양환경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이번 캠프에는 서해 최북단 백령중학교, 항일 독립운동의 상징 소안중학교, 중국 칭다오 은하국제학교, 광주 동림초, 제천 대제중의 고려인 자녀 학생들, 북한 이주민 자녀 학생이 재학중인 한계레 중학교 학생들, 그리고 울릉 지역 학생들까지 약 4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바다와 역사, 환경과 평화의 가치를 체험했다.첫
충북 청주시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 그룹 위드인아트는 오는 27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정기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Within’을 주제로 마음 속 깊은 곳에 한 점의 빛처럼 조용히 다가가는 작품들을 선보인다.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회화와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자연, 기억, 존재 등에 대한 묵직한 사유를 시각 언어로 풀어낸다. 위드인아트 측은 “이번 전시는 특히 시간성과 우리 사회의 변화를 내면의 시선으로 다시 들여다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당신의 내면을 우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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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960~70년대 생산된 도정 기록사진 18편, 100여 컷에 대한 해설 자료를 제주도 누리집에 20일 공개했다.이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디지털화 사업의 하나다. 기존 필름 형태로만 보관돼 내용 확인이 어려웠던 약 7만4000컷의 자료를 고해상도 사진으로 변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공개 자료는 촬영 시기와 장소, 배경, 등장인물 등을 확인한 사진을 선별해 역사적 맥락을 담은 기록 콘텐츠로 재구성됐다.교통 분야 자료로는 1962년 10월 최초 시내버스 개통식, 1967년 3월 이호교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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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울산서 독립유공자 유족·시민 함께 만세 삼창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시장, 남진석 광복회 울산지부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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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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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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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반기 평생학습강좌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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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진화의 시작, 세라젬과 함께하는 경기광주의 첫 헬스케어 아파트 ‘라온프라이빗’ 선보여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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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물기업 글로벌 무대서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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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육성 지원하는 물기업 10개 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처리 박람회 2025’에 참가해 121건, 938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출경쟁력이 높은 도내 물기업이 참여해 초음파 슬러지 계면계, 화학물질 누액감지 센서, 살균수 제조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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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아메리카당' 창당 계획 보류…정치 대신 사업 집중
일론 머스크가 '아메리카당' 창당 계획을 철회하고,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19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이 보도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백악관과의 갈등 후 새로운 정당 창설을 검토했으나, 공화당 내 유력 정치인 JD 밴스 부통령과의 관계를 고려해 이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론 머스크는 측근들에게 '아메리카당'이 공화당 지지층을 잠식할 수 있으며, 이는 밴스 부통령의 정치적 입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8년 대선에서 밴스를 지원할 가능성이 크며, 이를 위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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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힘빠진 반등세…11만2000달러 지지선 주목
암호화폐 시장 조정세가 깊다. 비트코인이 11만3000달러선에서 반등을 시도했지만, 상승폭과 거래량 모두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20일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20일 오후 내내 비트코인은 11만3000달러 초중반대에 머물고 있으며, 거래량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50·100·200시간 이동평균선이 하락세를 보이며, 약세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시장 분석가들은 11만2000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하며, 이마저 무너질 경우 11만달러 저항선도 위태롭다는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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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Ai 문화뉴스]서울의 문화적 존재감과 가상 아이돌의 무대…경계를 확장하는 8월의 한국
2025년 8월 20일, 한국 문화계는 전통과 미래, 현실과 가상이 맞닿으며 그 경계를 새롭게 확장하고 있다. 서울이 MZ 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로 다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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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동네상권, '역량강화 교육' 시작… 지역경제 재도약 신호탄
춘천시는 20일, 번개시장 내 번개극장에서 ‘2025 동네상권 발전소 역량강화 교육’ 첫 강연을 열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 상인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춘천의 관광·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전략을 모색했다.첫 강연은 상상콘텐츠연구소장 이종원 여행작가가 ‘관광도시 춘천, 호반의 매력으로 도시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춘천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경쟁력 강화 전략과 이를 통한 동네상권 활성화 방안이 소개됐다.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