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는 오는 1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활성화와 정보보안의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이 주최하며, 삼정KPMG와 법무법인 린이 공동으로 주관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삼정KPMG와 법무법인 린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제도·기술적 방안과 블록체인 환경에서 요구되는 정보보안 전략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급결제 혁신, 규제 체계 설계, 보안 리스크 대응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실질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금융 관련 기관들간 이견으로 스테이블코인 정책 추진이 제자리를 맴돈다는 지적이다. 스테이블코인은 가상화폐 중 안정화된 자산으로, 관리 주체 등을 제도적으로 보장해 변동
디지털 금융·보안 전문기업 이니텍은 사내 대회의실에서 ‘규제와 기업전략으로 살펴보는 스테이블코인 산업’을 주제로 한 스마트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산아카데미와 더에듀 주최·주관으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산업 규제 변화와 기업 전략 방향에 대한 논의가 다뤄졌다.강연자는 김지원 KB증권 리서치본부 크립토리서치팀 차장으로 최근 금융환경의 변화와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기업 전략을 제시했다.회사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가 금융 IT 산업 주요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정부부처 간 권한 배분이 디지털자산 기본법의 핵심인 스테이블코인 발행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정치권의 정부안 제출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이 발행·인가·감독 권한을 두고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다.⦁ 스테이블코인 '입법 데드라인' 임박...금융위-한은, 막판 줄다리기스테이블코인 제도화의 가장 큰 쟁점은 발행·인가·감독 권한을 어떻게 배분할지다. 일각의 '은행 51% 지분 컨소시엄' 모델은 금융위가 사실무근으로 정리했지만, 한은은 여전히 안정성 중심 관점에서 '중앙은행의 감독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지니어스 법안이 지난 7월 18일 법으로 제정됐다. 이 법안은 달러 연동 토큰을 규제 회색 지대에서 끌어내어 감독되는 결제 중심 프레임워크로 편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지니어스 법안을 둘러싼 논란은 여전하다. 표면적으로는 디지털 달러의 규제 명확성을 높이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법안이지만, 실제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을 미국 부채의 구조적 구매자로 만드는 장치라는 분석이 나온다.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니어스 법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이 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테더 USDT를 스테이블코인 안정성 척도에서 최저 등급으로 내렸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 보도했다.보고서는 테더가 비트코인, 금, 대출, 기업 채권 등 변동성이 큰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USDT 달러 연동 유지 능력이 약하다고 지적했다. 테더는 엘살바도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 국가위원회 규제를 받고 있다. 그러나 S&P는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에 대한 CNAD 요구 사항이 느슨하다고 평가했다.테더 감사 및 준
블록체인 핀테크 스타트업인 수호아이오가 금융위원회가 국내 핀테크 산업 혁신을 이끌 기업 30개를 선정하는 ‘K-핀테크 30’에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K-핀테크 30에는 총 3차에 걸쳐 다양한 기업들이 지원해 경쟁을 펼쳤고 수호아이오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스타트업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수호아이오는 이번 K-Fintech 30 최종 선정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관 전용 외환 정산망 구축과 함께, 디지털 결제 인프라 개발 분야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수호아
AI 기반 미술 큐레이션 플랫폼 아르투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결제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아르투는 글로벌 컬렉터의 안전하고 투명한 작품 구매를 지원하는 동시에 국가·환율·결제 인프라 차이에 따른 제약을 대폭 줄이고자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적용하게 됐다. 이번 시스템은 컴투스홀딩스가 참여한 콘엑스 메인넷 기반의 엑스플라 볼트 월렛과의 연동을 통해 구현됐다. 이를 기반으로 아르투는 USDC로 실시간 결제·정산은 물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거래
알케미 공동창업자이자 사장인 조 라우는 최근 코인데스크와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인터넷 속도와 은행 시스템 안정성을 결합한 신종 자금 이동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라우는 스테이블코인이 전통 결제 시스템이 갖는 단점을 보완하면서 소비자, 핀테크, 은행까지 도입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미국 달러나 금 등 자산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자금이동 수단이자 결제 인프라로 작동한다.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스테이블코인 시장
후불 결제를 주특기로 하는 핀테크 기업 클라르나가 2026년 스테이블코인 ‘클라르나USD’를 선보인다. 클라르나 USD는 미국 달러와 연동된다. 클라르나가 템포 블록체인을 통해 출시한 첫 번째 가상자산이다. 템포는 스트라이프와 패러다임이 결제 혁신을 위해 개발한 블록체인으로, 실시간 정산과 낮은 거래 수수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클라르나USD는 현재 테스트 중이며,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클라르나에 앞서 온라인 결제 시장 강자인 페이팔과 스트라이프 역시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뛰어들었다. 페이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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