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의대들이 내년도 의대 입학 모집 인원을 확정했다.이대로 확정되면 인하대와 가천대는 각각 100명이 넘는 입학생을 받을 수 있지만 현재 진행형인 의정 갈등이 어떻게 마무리되냐에 따라 증원 규모에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는 시각도 많다.30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인하대와 가천대는 내년도 의대 입학 모집 인원을 각각 120명과 130명으로 확정했다. 확정안은 교육부에 제출될 예정이다.두 학교는 기존에 정부가 배분한 의대 증원분의 100%를 반영했다.인하대는 증원 관
경상국립대학교가 의대 정원 증원분을 기존의 50%만 반영하는 방안을 최종 제출했다.경상국립대는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으로 기존 증원 분 124명의 절반인 62명 늘어난 정원 138명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출안은 2025학년도 적용되는 것으로 2026학년도에는 기존 증원안 124명을 모두 반영해 200명 정원을 모집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경상국립대는 강원대, 경북대, 충남대, 충북대, 제주대 등과 함께 의대 교육 부실 우려해 의대 증원 분의 자율감축을 건의했고 한덕수 국무총
아주대, 성균관대 등 경기 지역 의과대학 정원이 기존보다 각각 70명씩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0일 교육계와 대학가 등에 따르면 아주대는 내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정원을 110명으로 최종 결정했다. 기존 증원분인 80명보다 10명 줄어든 것으로 내년 증원 예정 규모의 91.6%에 해당한다. 내부 논의를 거친 아주대는 이같은 결과를 조만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균관대도 아주대와 마찬가지로 의과대학 정원을 기존 40명에서 30명 추가로 늘리기로 했다. 최대 40명까지 늘어날 수 있는 차의과대(기존 정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대생들이 각 대학교 총장을 상대로 이를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국립대인 강원대·제주대·충북대 의대생 총 485명이 각 대학 총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법원은 의대생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으로 이송한다고 결정했다.법원은 이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은 서울행정법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판단했다.앞서 전국 33개 의대
영남대학교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일부 축소했다.30일 영남대에 따르면 정부의 의대 증원 자율 조정 제안 및 현재 교육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 모집 규모를 120명에서 100명으로 줄여 결정했다.앞서 지난 3월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 추진 계획에 따라 영남대는 의대 정원을 현재 76명에서 44명 늘어난 120명으로 통보받았다.이후 증원분인 44명을 반영한 120명을 내년도 의대 입학 정원으로 정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이미 제출했다.일부 정원 축소에 따라 영남대 축은 이 같은 내용을
○…제주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 프로젝트’가 올해에도 추진되면서 제주도의 ‘녹색도시’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제주도는 올해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커뮤니티 마당정원’과 구좌읍 행원리의 ‘블록정원’, 한경면 판포리의 ‘야자마을정원’을 ‘도민참여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각 마을 주민들은 지역의 고유 특성을 살린 정원을 직접 가꾸면서 일상의 행복을 느끼는 녹색도시 조성에 나서는 동시에 정원을 통한 마을 공동체 회복에도 앞장 설 예정.
국민 생명을 볼모로 불법적인 파업을 벌이고 있는 의사들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싸고 의정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와 국민에게 극심한 고통과 피로를 유발한 의료대란이 두 달을 넘기고 있다.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이익과 요구안 관철을 위해 두 달 넘게 불법적인 집단행동을 벌였다면 공권력은 여러 차례 강경 진압 또는 강제 해산을 시도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여전히 의사들에게 대화하자는 목소리만 내고 있다.이런 가운데 그동안 의사들 입장을 대
카톡이 요란하게 울리면서 꽃 사진이 쏟아져 들어온다. 꽃순이들이라 이름 붙인 카톡방에는 수시로 꽃소식이 전해진다. 오 육십 대 여자 셋이 모여 꽃 이야기를 나누는 방이다.우리는 가끔 이렇게 정원의 나무와 화초 이야기로 그야말로 이야기꽃을 피운다.얼마 전 뒤늦게 꽃의 세계에 발을 들인 글 모임 후배로부터 점심 식사에 초대받았다.그녀는 이따금 만큼씩 꽃 사진을 올리거나 나무의 이름을 묻곤 하더니, 드디어 정원 가꾸기에 푹 빠져들었다. 한번 중독되면 도무지 헤어날 수 없는 세상으로 발을 들이고야 말았다.후배가 언니들이 왜 그리도 꽃에 열
경상국립대학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으로 기존 확정안인 138명을 그대로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기존 의대 정원 76명에 당초 증원 인원 124명의 50%인 62명만 반영한 수치다.다만 2026학년도에는 증원분 전체를 그대로 반영해 입학정원 200명을 모집할 방침이다.경상국립대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이 76명에서 200명으로 늘었다.경상국립대 관계자는 “학무회의에서 결정된 138명을 그대로 유지해 제출했다”며 “정원 감축은 아니며 여건에 맞게 적절히 모집 인원을 조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북대학교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을 증원인원의 50%인 76명만 늘려 12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30일 충북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의대 정원 확정 숫자 제출 마감일인 이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이 같은 신입생 모집 계획안을 제출했다.앞서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따라 151명을 배정받은 충북대는 기존 49명이 200명으로 4배 늘어 최대 수혜자로 꼽혔다.한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증원분을 100% 반영해 기존 40명에서 10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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