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유기기구인 붕붕뜀틀을 설치했는데도 기타유원시설업 신고 없이 영업한 키즈카페 4곳을 관광진흥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관광진흥법상 붕붕뜀틀을 설치한 키즈카페는 안전성 검사기관으로부터 붕붕뜀틀이 안전한지 확인 검사를 받은 후 해당 시·군에 유원시설업 신고를 해야 한다. 특사경은 이번에 적발된 4곳은 확인 검사도 받지 않은 채 미끄럼 방지 뜀매트, 방염 처리를 하지 않은 쿠션이 있는 붕붕뜀틀을 운영하면서 유원시설업 신고 없이 영업했다고 설명했다.적발업체 중 1곳은 사고 발생에
경주시가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상반기 가축분뇨 배출시설 특별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축사, 퇴비사 등 가축분뇨 관련시설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발생의 환경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반은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를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부숙 되지 않은 상태로 농경지 살포 또는 축사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투기하는 행위 △가축분뇨배출시설의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특별점검 기간 중 환경오염 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행
제주지역 한 저류지에서 야생동물 밀렵을 위해 설치된 올무들이 잇따라 발견됐다.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9일 제주시 오등동 한천 저류지 인근 지역에서 제주도청, 제주시청,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지부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불법엽구 수거활동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올무 10여 점을 수거했다. 올무가 발견된 곳은 최근 주민이 제보해 올무에 걸린 오소리를 구조한 지역이면서 다수의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영산강유역환경청은 밀렵, 밀거래 행위로 적발된 자에 대해 형사 고발, 과
제주시 오등동 한천에서 야생동물을 잡기 위해 설치된 올무가 무더기로 발견됐다.영산강환경청은 지난 9일 제주시 오등동 한천 저류지 인근 지역에서 불법 엽구 수거활동을 펼친 결과, 올무 10여점이 수거됐다고 밝혔다.올무가 수거된 지역은 최근 주민이 제보해 올무에 걸린 오소리를 구조한 지역으로, 다수의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지역이다.영산강유역환경청은 밀렵행위 근절을 위해 지자체, 민간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단속 및 계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또, 밀렵ㆍ밀거래 행위로 적발된 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등 강력 대처할 계획이며, 야
제주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기간 선거사범 11명을 적발해 이 중 1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9명은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기간에 적발된 선거사범은 11건, 11명으로 이 중 1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1명을 불송치했으며, 9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선거사범 유형으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수수 △현수막.벽보 훼손 △선거 폭력 △투표용지 촬영 △투표용지 훼손 △부정선거운동 △사전선거운동이 각 1명 씩인 것으로 집계됐다.선거일을 기준으로 지난 2020년 실시된 21대
제 22대 총선이 끝나면서 공매도 재개,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 사태 제재, 제4 인터넷 전문은행 추진 등 그동안 총선으로 주춤했던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먼저 금융감독원이 이번 주 중으로 홍콩 H지수 기초 ELS 상품 판매사에 검사의견서를 보낼 예정이다.검사의견서는 홍콩 H지수 ELS를 판매한 은행 등 판매사들에 대한 금감원의 검사로 적발된 판매 과정에서의 부당·위법 행위가 적시된다. 이를 수령한 은행들이 의견을 제시하면 금감원이 내용을 검토해 제재안을
최근 부산 화물선박에서 대규모 마약 밀수가 적발된 가운데, 울산에서도 93만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대량의 코카인 밀수가 적발됐다.9일 울산해경과 울산세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께 울산 온산항 제3부두에서 “수상한 물체가 있다”는 다이버의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선박은 약 2만4000t급 화물선박 A호로, 직전 출항지인 캐나다 등을 경유해 지난 5일 울산항으로 입항했다. 다음 목적지는 뉴질랜드였다.입항 직후인 6일 선박에 붙은 따개비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잠수부가 선박 아래 해수 흡입구에서 수상한 물체를 발견해 신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오는 5월말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남부지방산림청 관내 적발된 산림 내 불법행위는 총 95건으로 이 중 34%인 32건의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가 있었으며, 올해 초 조직적인 겨우살이 불법채취자가 적발되는 등 매년 30여 명의 임산물 불법 채취자가 꾸준히 적발되고 있다. 이번 단속에는 남부지방산림청과 관할 국유림관리소 산림사범수사대 30여 명을 투입해 산나물·산약초 불법 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에 대해 집중단속 하며,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오는 5월말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지난해 남부지방산림청 관내 적발된 산림 내 불법행위는 총 95건으로 이 중 34%인 32건의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가 있었으며, 올해 초 조직적인 겨우살이 불법채취자가 적발되는 등 매년 30여 명의 임산물 불법 채취자가 꾸준히 적발되고 있다.이번 단속에는 남부지방산림청과 관할 국유림관리소 산림사범수사대 30여 명을 투입하여 산나물·산약초 불법 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에 대해 집중단속 하며, 봄철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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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본사를 두고 2조원대 불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적발된 도박사범 가운데는 120여명의 청소년도 포함됐다.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 특별단속’을 실시해 불법 해외 도박 사이트 운영자와 국내 자금 세탁 조직원, 청소년 도박 행위자 등 도박사범 284명을 검거하고, 이 중 총책 30대 A씨 등 8명을 도박 공간 개설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 일당 51명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필리핀에 본사를 두고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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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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