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정당 및 시민단체가 오영훈 도지사의 버스 민영화 발언에 대해 시대적 요구에 대한 역행이라고 비판했다. 오 지사는 지난 15일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 질문 자리에서 현재 추진 중인 버스 감차와 관련 "업체들과 협의가 원할치 않을 경우 재정 지원금 축소 등 민영화를 검토하겠다"며 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도는 지난 2017년 도입된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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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단체가 2기 인천자치경찰위원장 내정자에 대해 부적합 인물로 규정하고 인사권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재고할 것을 요구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18일 보도자료를 내 “인천시가 자치경찰위원장으로 경찰 및 정보기관 출신인 한진호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인천지방경찰청장 재임 중 부적절한 처신이 문제가 됐던 한씨를 위원장으로 임명한다면 자치경찰제도의 심각한 퇴행이 우려된다”며 “유정복 인천시장이 자치경찰제도를 취지에 맞게 운영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한씨 임명을 재고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자치경찰제도는 비대해
인천 서구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 감사실에서는 부패와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청렴한 현장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기동감찰반을 도입했다.청렴기동감찰반은 부정청탁이나 금품 향응, 편의 요구 등 청렴의무를 위반한 공직자의 부패행위를 적극 감찰하고, 더 나아가 소극행정이나 공단과의 업무처리 시 느꼈던 불편사항들을 접수하고자 도입됐다.서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청렴기동감찰반 도입으로 공단 외부 업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부정행위를 사전 예방함은 물론, 소극행정을 타파하고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개선으로 구민의 만족도를 높이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총동창회가 9일 " 13살에 이화여대 정외과를 다니며 미군에 성상납했다는 고은광순씨의 망언과 선동에 분노한다"고 강력히 규탄했다.앞서 지난 8일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최근 '이대 성상납' 논란과 관련해 '이화인 공동성명'이 발표됐다. 고은광순 평화어머니회 대표와 구산하 국민주권당 22대 국회의원 선거 용산구 후보 등 이화여대 동문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고은광순 대표는는 자기 외가의 흑역사라고 하면서 이모의 이야기
직업계고 학점제 공동교육과정의 활성화를 위해서 정규 수업 시간 내 운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4월 30일 ‘KRIVET Issue Brief 280호’를 통해 직업계고 학점제 공동교육과정 관련 설문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 곤란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 등을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교육과정※ 이 설문은 2022년 ‘공동교육과정’ 및 ‘학
유럽연합이 중국 패스트패션 쇼핑몰 기업 쉬인을 초대형 온라인 플랫폼으로 규정했다고 26일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쉬인은 EU에서 월평균 45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어 디지털서비스법의 규제를 받는다. 이에 따라 쉬인은 콘텐츠 중재,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 및 안전에 관한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EU 집행위원회는 쉬인에게 사이트 내 불법 제품에 대한 새로운 요구 사항을 명시했다. 쉬인은 향후 4개월 내로 위험 평가 보고서를 제출하고 위조품, 안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3일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개정안과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도록 요구하는 안건을 국회 정무위에서 단독으로 처리했다.야당은 이날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이들 두 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각각 총투표수 15표 중 찬성 15표로 의결했다.국민의힘은 간사인 강민국 의원이 홀로 참석했다가 의사진행발언만 하고 퇴장했다.가맹사업법은 가맹본사를 상대로 한 가맹점주의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민주유공자법은 민주화운동 사망자·부상자와 가족 및 유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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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단체가 유정복 시장에게 음주운전에 적발되자 공무원 신분을 숨긴 최측근의 해임을 요구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24일 보도자료를 내 “인천시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을 받자 ‘2024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유정복 시장이 22일 직원들에게 청렴실천 다짐 메시지를 전했다”며 “최측근인 박병일 정책수석의 음주운전 은폐사건에 대해 송방망이 처분을 한 유 시장의 메시지가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이 단체는 “박병일 정책수석은 지난해 10월 5일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
정부가 국토부, 고용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22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작업 고의지연·채용강요 등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한다. 21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부처 간 협조를 위해 5대 광역권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단속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근 실시한 건설현장 점검에서 건설사 불법행위 의심사례가 다수 적발됐기 때문이다.먼저 국토부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부당금품 강요·작업 고의지연과 불법하도급 등이 의심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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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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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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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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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주택전시관 오픈
동문건설은경기도평택시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 오픈하고 본격적 인분양에 나선다.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 가구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84㎡A 530 가구▲84㎡B 139 가구▲107㎡ 84 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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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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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국토부에 동대구-창원 KTX 직선화 건의
창원특례시는 지난 4월 30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신설, 경전선 KTX·SRT 추가 증편 등 창원시 철도정책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창원시 제종남 교통건설국장은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과의 면담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창원시 연계 철도망 5개 사업 반영과 창원을 운행하는 KTX와 SRT의 추가 증편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우선, 국토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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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묻히고, 잊혀져가는 한강하구의 나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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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 교동도 동진나루가 뻘에 파묻혔어요”섬을 자주 다니는 한 지인에게서 카톡이 왔다. 동진나루는 교동읍성이 있는 읍내리 해안에 석모도와 응암 방향으로 있는 나루다. 초입 일부는 콘크리트로 되어 있고 바다 쪽으로 대부분은 성인 남성도 혼자서는 옮기기 힘든 돌들로 가지런하게 쌓은 석축나루다. 동진송객, 1899년 에는 동진나루에서 손님을 전송하는 풍경을 교동팔경 중 하나로 꼽고 있다.강화 창후리는 오가는 여객선은 월선포, 어선들은 남산포를 이용하면서 언제부턴가 사용하지 않는 나루였다.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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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도지사 어설픈 이벤트에 난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의회를 패싱하고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도정 운영으로 경기도의 가장 큰 과제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짓는다며 거액의 예산을 들여 공모전을 실시했지만 경기도가 오랜 역사성이 있는 의미깊은 지명이고 변경 권한이 행정안전부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련의 과정은 어설프기 짝이 없다”며 “김 지사는 그간 행안부와 교류없이 담을 쌓은지 오래됐고, ‘평화누리’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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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5보병사단, 제29대 사단장 이임수 소장 취임
김만식 대표기자=육군 제55보병사단은 지난 1일, 사단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제28․29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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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EU 수출기업 '디지털 탄소여권' 3자 검증사업 시작
SK C&C가 유럽연합 지역에 수출하는 기업들을 위해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에 기반을 둔 '로이드인증원 제3자 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SK C&C와 미국의 스타트업 글래스돔이 함께 개발한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은 원료 채취부터 제조, 사용, 폐기까지 제품 전 주기에 걸쳐 환경 영향을 정량화하고 평가하는 데이터 추출을 지원한다.고객들은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에서 추출한 데이터 보고서를 로이드인증원에 제출해 간편하게 탄소 데이터를 검증받을 수 있다.로이드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