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역본부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검역 강화를 요청했다.자조금협의회는 지난 22일과 24일에 각각 중부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에서 간담회를 진행하며 ▲수입 장미 국화 카네이션 등에 대한 철저한 검역 ▲소독 설비 자동화 및 투명성 강화 ▲소독업체 선정 방식 개선 ▲친환경 소독 약제로 변경 등을 요청했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입 화훼와 관련한 부실 소독 우려와 검역 강화를 강조했다.이에 대해 검역본부 관계자는 수입 화훼에 대한 철저한 검역과
경기도가 도로 배수시설과 지하차도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침수우려지역 12개소에 있는 빗물받이 1227개 중 235개가 불법 덮개나 토사 등으로 막혀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집중호우 시 주택가 침수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오송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 사고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난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감사를 진행했다.감사 대상은 2010년 이후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총 96건의 침수 사고를 바탕으로 302곳의 지하차도 중에서 24곳과 침수우려지역 51개소 중 1
박해정 창원시의원은 지난 25일 창원시 S-BRT 1단계 공사 구간에 대한 차선도색 현장을 점검하면서 유리알이 규정된 품질보다 낮은 등급의 제품이 일부 구간에서 사용됐다고 밝혔다.유리알은 차선 도료와 함께 쓰이는 품목으로 야간 운전 시에 전조등의 빛을 반사하여 차선이 잘 보이게끔 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 광주 등지에서 불량 도료를 쓰거나 등급이 낮은 유리알을 써 시공업자가 처벌되는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는데 창원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S-BRT 공사 현장에서도 이 같은 폐단이 발생한 것이다.
최근 경기도 내 65세 이상 인구가 212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도 전체 인구 1363만1000명의 15.6%다. 2013년 9.8%에서 10년 사이 5.8%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31개 시군 모두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그러나 문제는 수치에 있지 않다. 노인 셋 중 한명은 노후준비를 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있어서다.경기도 만의 일은 아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더 심각하다. 그런데도 고령화에 따른 노인 복지 정책은 형편없다. 고질적인 빈곤 문제, 주거 및 사회안전망 부실, 근로시간 세계 최장, 절망적인 노후 대책 현실
제주도 지하수 오염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설치 기준이 엄격해진다.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을 마련해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개인하수처리시설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건물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자체 처리하도록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시설이다.제주도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기준미달 제품과 부실 시공을 원천 차단해 방류수 수질을 개선 하고 지하수를 보전하기 위해 설계.시공 기준을 강화키로 했다.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은 현재 1만 1419개소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와 행정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은 23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곶자왈 일대에서 보호종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멸종위기종 등의 보호종 다수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제주도에 곶자왈 전 지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곶자왈사람들의 조사는 동복풍력발전단지 확장사업 절차 중에 있는 도유지인 동복리 산 56번지 일대와, 동복리에 소재한 제주도와 제주에너지공사 소유 곶자왈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됐다. 이 단체는 "이번 조사는 곶자왈이 보호종의 서식지임을 증명하고, 제주도 환경조사의 부실함을 밝혀 곶자왈의 등
정부의 기후 위기 대응이 부실하다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해 헌법에 어긋나는 것일까.헌법재판소가 23일 청소년과 시민단체 등이 낸 기후소송 4건을 병합해 공개 변론을 연다.심판 대상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 시행령, 국가 기본계획 등에서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로 줄이는 것’으로 설정한 부분이다.청구인들은 기후변화에 정부가 충실히 대응하지 않아 헌법상 환경권, 생명권, 건강권, 행복추구권 등 기본권 침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정부는 녹색성
최근 포항 오천 항사댐 건설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관련해 포항환경운동연합은 “유인물 한 장 없는 부실한 주민설명회였다”며 비판성명을 냈다.포항환경운동연합은 18일 “‘항사댐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는 시민들이 참고할만한 서면 자료는 없었고 요식행위로 진행된 사업설명을 시민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뒤늦게 추후 설명회 자료를 비치하겠다고 했지만, 난처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임시방편일 뿐”이라고 지적했다.이 단체는 “댐 예정지 상류인 산여리 주민은 오어지 일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진입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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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위기로 인천·경기지역 저축은행 연체율이 7%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2일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예금보험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천·경기 저축은행 연체율은 7.6%로 전년 대비 4.1%포인트 높아졌다.지난해 말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 연체율은 6.55%로 전국 평균 연체율을 웃도는 수치다.서울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대다수 지역 저축은행이 전국 평균 연체율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3개월 이상 연체 부실채권이자 해당 은행의 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위기로 저축은행업권 자산건전성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대구·경북 지방 저축은행 연체율이 7.8%로 광주·전남·전북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예금보험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방 저축은행 연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전남·전북 8.1%로 전년 대비 3.8%p 올랐다.다음으로 대구·경북·강원과 대전·충남·충북이 7.8%로, 두 지역 모두 전년 4.2%에서 1년 만에 연체율이 3.6%p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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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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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4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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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승마협회, 경북도민체전에 첫 승마선수단 파견
경주시승마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처음으로 경주시를 대표한 승마선수단을 파견한다.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2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 후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승마선수단과 임원진이 함께 필승결의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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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대구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상담활동가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일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상담활동가들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자체 스터디 형식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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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 애플리케이션 구축 간소화 아틀라스 신규 기능 발표
몽고DB가 연례 개발자 행사인 ‘몽고DB 닷로컬 뉴욕’에서 기업이 원하는 성능과 규모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몽고DB 아틀라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몽고DB 아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이다. 전 세계 수만 명의 고객과 수백만 명의 개발자가 아틀라스를 통해 업계 최상의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통합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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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 블랙 빅타워 케이스 출시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에 420mm 수랭쿨러 및 BTF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는 빅타워 PC 케이스 ‘ML-420 View BTF’의 블랙 색상을 출시했다.ML-420 View BTF 블랙은 기존 화이트 색상 제품군과 특성을 공유한다. 전면부에 메쉬 패널이 적용됐던 기존 ML-420 BTF와 달리,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좌측면 및 전면부에 내부가 선명하게 투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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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 퇴계7단지 경로당에 카네이션 전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4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금호3차 경로당과 퇴계7단지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버이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하였다.금호3차 경로당은 1994년 6월 27일 설치되어 44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계시며 주 2회 노래교실과 웃음치료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퇴계7단지 경로당은 2005년 5월 30일 설치되어 현재 77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주 1회 웃음치료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도에서는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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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웨어러블 블루투스 스피커 ‘BZ-UP10’ 출시
사운드 전문 기업 브리츠가 신제품 웨어러블 블루투스 스피커 ‘BZ-UP1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BZ-UP10’은 블루투스 5.3버전으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정격 2W 출력과 고감도 마이크 장착으로 핸즈프리 기능이 돋보이는 웨어러블 스피커이다. 마그네틱 클립 고정 방식으로 스포츠웨어, 작업복 등에 손쉽게 착용하거나 금속면에 부착이 가능하여 일상생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제품의 섬세한 메쉬 디자인은 외부로 부터의 충격과 먼지 유입을 방지하며 IPX5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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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운영위, 정의당 인천시당의 '무상교통 조례안' 청구 수리
26분전
인천시의회가 ‘무상교통 조례안’ 청구를 수리했다.시의회는 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정의당 인천시당과 조례제정 운동본부가 청구한 ‘인천시 기후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 수리를 의결했다.시의회 운영위의 주민 청구 조례안 심의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내용을 보는 것이 아니라 주민조례청구 제외대상 여부 및 청구 요건 충족 여부를 따져 각하하거나 수리하는 절차다.정의당 인천시당과 38개 지역단체 등이 참여한 조례제정 운동본부는 지난해 5~11월 청구요건인 청구권자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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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장애인복지관 건립 청사진 밝혀
서산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장애인복지관의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그 청사진을 밝혔다.김일환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장애인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의 중추가 될 장애인복지관의 건립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장애인복지관은 2022년 12월 기준 서산시 등록 장애인이 1만여 명을 돌파하면서,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2023년 7월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용역은 장애인 단체, 기존 장애인복지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