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300㎘ 이상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 41개소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 大전환’ 해양시설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6월 21일까지 관계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 ▲사업장 내 오염물질 적정 관리 ▲해양오염비상계획서의 현장 이행 ▲화물 하역작업 중 오염물질 비산방지를 위한 설비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이번 점검 중에 발견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각
경기도는 지난 2020년 노동안전지킴이 제도를 도입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발견된 산업현장을 집중 순회 점검하여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노동안전지킴이의 역할이다. 올해도 31개 시군에 104명을 배치되어 산재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노동안전지킴이가 적발해 개선을 요청한 건수가 무려 9만건에 이른다. 하지만 노동안전지킴이에게는 기준을 어긴 업체를 제재할 권한이 없다. 이 때문에 일부 현장은 이들의 점검을 대놓고 거부하기도 한다. 실질적인 노동감독 권한이 노동안전지킴이에게 부여되어야 한다.경기도는 지난 2019년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668-1번지에 있는 ‘파군오롬’은 해발 84.5m, 비고 50m, 둘레 1,092m인데 면적은 5만9289㎟이다. ‘파군오롬’의 비고와 둘레를 송당리 아부오롬과 비교해보면 아부오롬 비고는 51m, 둘레가 2012m인 것을 보면 파군오롬이 꽤 가파르다는 걸 알 수 있다.귀일리는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 중 하나로 2000년 전 설촌 된 거로 보인다. 이는 마을 동쪽 탐라시대 유물산포지에서 발견된 토기·석기 등의 유물을 통해서 예상된다. 귀일리는 동귀와 나뉘고 상귀리와 하귀1리·2리로 나뉜다. 또한 제주시가
충남 서산시가 4월 26일, 29일 2회에 걸쳐 ‘2024년 자살예방 멘토링사업 설명회’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설명회 및 양성 교육은 효과적이고 원활한 멘토링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멘토링사업 참여 민간단체 멘토 175명을 대상으로 서산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추진된다.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멘토링사업에 대한 멘토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자살 고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된 ‘잇길’ 앱 사용법을 안내할 방침이다.멘토링사업은 우울척도를 통해 발견된 자살고위험군
의성군은 지역 내 농업용 저수지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의성군에서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 642개소로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영농기의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우기 시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 점검은 제방의 침하 및 누수, 통관의 균열 상태, 물 넘이 및 방수로의 상태점검 등 시설 구성요소별 외관 조사로 진행된다. 의성군은 점검을 통해 발견된 누수나 손상 등 시설물 상태변화 정도를 근거로 상태평가 후 보수·보강 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 지장물 제거 등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 실시
핀란드 스마트폰 제조사 HMD의 첫 자체 스마트폰 브랜드 HMD 펄스 프로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23일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핀란드 대표 가전유통 체인점 기간티에서 발견된 펄스 프로는 이번 주 내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179유로에 책정됐다. HMD 펄스 프로는 유니속 T606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6GB 램 및 128GB 내부 스토리지를 갖췄다. 여기에 90Hz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 6.56인치 IPS LCD HD+
속보=제주시가 백골이 된 시신에게 2년 반 동안 생계급여를 지급했다.담당 공무원과 지인은 물론 70대 노인이 거주했던 여관 업주마저 고독사를 알아채지 못하면서 복지 안전망에 구멍이 뚫렸다.2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여관 객실 화장실에서 백골로 발견된 김모씨의 계좌로, 제주시는 2년 반 동안 매달 약 70만원을 입금했다.생계급여 37만원과 기초연금 33만원이 다달이 입금된 망자의 통장에는 1500만원이 넘는 돈이 쌓여 있었다.기초생활수급자인 김씨는 2019년부터 제주시 용담1동의 한 여
전통적인 개념의 가족이 해체되고 있다. 생활문화의 급격한 변화는 가족 해체를 더욱 키우는 느낌이다. 실업과 소득감소로 정상적인 경제생활이 어려워지면서 가족이 해체되고 1인가구가 되거나, 노숙인으로 전락하는 사례도 많아졌다. 문제는 부모, 형제, 자매 등 가족 관계가 철저히 단절된 ‘고독사’ 사건이 빈발하고있다는 점이다. 과연 우리사회에 가족이란 제도는 그 수명을 다한 것일까.지난 12일 제주시 용담1동 오래된 폐업 모텔 화장실에서 백골 시신으로 발견된 김모씨는 부검을 통해 2021년 하반기에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김씨는 홀
상주 비지정 문화재인 ‘낙동 물량리 암각화’가 발견된 지 7년이 지나서야 경북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지난 2017년 김상호씨가 발견해 울산대학교 반구대연구소에 제보해 알려지게 된 이 암각화는 상주 낙동면 물량리의 낙동강을 따라 내려오는 산자락의 해발 43m 나지막한 절벽에 위치하는 4개의 바위 면에 새겨져 있다. 사람을 주제로 얼굴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큰 인물화가 특징이다. 보통 선사시대 암각화는 동물, 기하학 문양, 칼 등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사람을 중심으로 그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으며 홀로 생활해 온 노인이 폐업한 모텔 안에서 숨진 지 2년여 만에 백골상태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가 기초생활수급자의 거주실태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제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거주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되는 사회복지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상반기 정기 조사와 병행해 이뤄진다.읍.면.동 복지부서와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현장 방문해 거주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홀로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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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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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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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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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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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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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솔루션, 허명회 교수 ‘통계학과 기계학습으로 깨친 삶의 공식’ 강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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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검사장급 인사는 김건희 여사 수사 원천봉쇄하라는 대통령의 의지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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