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부산·경남지역에서 환경법을 위반한 폐수 배출업체 32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낙동강청은 녹조 취약 시기를 맞아 낙동
상주시가 은척면과 외서면·낙동면 일원의 4개 지구를 2026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오래된 지적도와 실제 토지 현황이 맞지 않아 애로를 겪어온 지역 주민의 분쟁을 줄이고 재산권을 확정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상주시가 19일 밝혔다.시는 국비 24억3000여만 원을 확보해
낙동강이 여름·가을뿐 아니라 겨울에도 신음하고 있다. 조류 경보는 이제 5월 시작해 12월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고착화되고 있다. 경보 상황이 상시화될 조짐이다. 전문가들은 보 개방 등을 통한 수질 개선을 다시금 강조한다.11일 환경부 물환경정보시스템을 보면 전국 조류경보 발령지는 낙동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낙동강 본류 왜관낙동강교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대구지방환경청과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칠곡군·칠곡소방서·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했다.훈련은 탱크로리 추돌로 경우 2,000리터가 낙동강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초기 대응과 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칠곡군 관계자는 “실전형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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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행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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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재난대비’ 기능연속성 교육·훈련
진주시는 20일 재난발생을 대비한 기능연속성 계획 숙지를 위해 진주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필수 직원 등 28명을 대상으로 ‘2025 기능연속성 교육·훈련’을 진행했다.이번 교육·훈련은 극한 호우와 화재, 지진 등 돌발 재난상황의 발생으로 청사의 기능 마비나 행정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주시가 핵심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이날 교육에서는 ▲기능연속성 계획의 개념과 절차 ▲재난발생 시 부서별 역할 ▲핵심업무의 우선순위 확보방안 등이 소개됐으며, 이어진 훈련에서는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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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전국 1위’… 전국 유일 4관왕!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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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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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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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기자회견 연 한국지엠 노조 “직영정비폐쇄, 단순 일개 기업 존폐 문제로 바라보지 않기를”
한국지엠 노조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영정비센터 폐쇄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한국지엠 직영정비 폐쇄·내수판매 파괴 규탄 국회의원·노동조합·유관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노조는 이날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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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서울역 신규 광역버스 노선 신설 확정…출퇴근 교통난 해소 기대
용인시 기흥구 강남대학교에서 서울역까지 직결되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그간 반복돼 온 출퇴근 시간대 만차 문제와 교통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다.이번 광역버스 노선 신설은 손명수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노력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의 협의 끝에 확정됐다. 손 의원은 2025년 9월 16일 김용석 신임 대광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기흥권역의 교통난을 민생 문제로 강조하며 신속한 노선 신설을 요청한 바 있다.새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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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 자회사 HDC현대산업개발, 대전 가양동1구역 재개발 공사 도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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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그룹 3세, 마약 집유기간 약물운전···무죄
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하고서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벽산그룹 3세 김모씨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박강균 부장판사는 27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김씨는 벽산그룹 창업주 고 김인득 명예회장의 손자다.김씨는 지난해 7월 27일 병원에서 처방받은 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하다 서울 강남구에서 두 차례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지난 4월 기소됐다.그는 한 차례 접촉 사고를 낸 뒤 경찰 조사를 받았고, 몇 시간 뒤 다시 운전하다 두 번째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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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김혜경·김정숙 수사는 왜 진행 잘 안 되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김명수 전 대법원장 사건의 수사 지연을 질타하는 취지로 보낸 메시지를 확보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15일 박 전 장관에게 '김명수 대법원장 사건이 2년이 넘었는데 방치된 이유가 뭐냐'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같은 날 김 여사는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김정숙 여사의 수사는 왜 진행이 잘 안되나'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특검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