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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1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SMR & Advanced Reactor 2024 로이터’ 행사장에서 차세대 SMR 개발사인 캐나다 ARC, 캐나다 전력 공기업인 NB Power와 함께 추가 협력을 위한 3자간 상호협약을 체결했다.한수원은 지난해 이들 기업과 협약을 맺고 ARC가 건설을 추진중인 소형모듈원자로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는 더욱 진전된 논의를 위한 실무그룹을 구성하고, 향후 건설될 ARC의 SMR 4기에 대한 시운전, 운영, 정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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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일 대구경북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4년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은 대구경북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항신도시 조성과 지역공항·항공운송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연 전문가 그룹이다.워킹그룹은 화물운송 분과, 울릉공항 활성화 분과, 신도시 조성 분과 등 3개 분과 18명으로 구성됐다.올해 워킹그룹은 실제로 구체화가 가능한 정책 발굴과 국책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과제 발굴, 그동안 발굴
용인특례시는 지역 주민들이 강릉과 인천공항 방향으로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제2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29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시 전역을 신규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등으로 촘촘히 연결하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세운 내용을 설명하면서 의왕~용인 모현~광주 민자고속도로를 반도체 고속도로,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와 함께 건설할 수 있도록 조속히 검토해 달라고
최근 포항 오천 항사댐 건설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관련해 포항환경운동연합은 “유인물 한 장 없는 부실한 주민설명회였다”며 비판성명을 냈다.포항환경운동연합은 18일 “‘항사댐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는 시민들이 참고할만한 서면 자료는 없었고 요식행위로 진행된 사업설명을 시민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뒤늦게 추후 설명회 자료를 비치하겠다고 했지만, 난처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임시방편일 뿐”이라고 지적했다.이 단체는 “댐 예정지 상류인 산여리 주민은 오어지 일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진입로 확대,
전라북도 정읍시 고부면 만수리 서당마을에서 한전 송변전지원금을 둘러싼 마을 주민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서당마을에 변전소와 송전탑 건설을 위해 마을 공동사업비로 5억1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해당 마을 주민들에게 혐오시설로 인한 토지와 재산권 하락, 경관 훼손으로 인한 피해 지원금이다.한전은 마을 대표 1명과 임원 5명을 선출해 변전소와 송전탑 건설 추진을 발의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지원금 지급 계약은 마을 추진위 대표와 한전의 공증으로 성립됐다.제보자 백모씨에 따르면 추진위는 회
선거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남4군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지금 이 순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보은군에는 국립교통재활병원 신설과 보은역 철도 건설을, 옥천군에는 대전-옥천 광역철도 조속 착공과 군북역 신설, 옥천역 주변 40만㎡ 역세권 개발을 약속했습니다.영동군에는 대전-옥천 광역철도의 영동 연장과 중부권 최대 산지유통물류센터 신설을, 괴산군에는 K-김치 선도지역 지정 및 괴산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등을 공약했습니다.늘 주민 여러분을 중심에 두고 겸손하고 성실하게
용인시가 지역주택조합 가입을 둘러싼 피해사례가 잇따르자 13개 조합에 대한 위법행위 근절에 나섰다.용인시는 29일 자체점검반을 구성, 다음달 17일까지 3주간 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을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거나 조합 설립 인가 후 사업을 추진 중인 관내 주택조합 13곳이다.지역별로는 처인구 7곳, 기흥구 5곳, 수지구 1곳 등이다.시는 최근 다른 지역 일부 지역주택조합에서 허위·과장 광고로 조합원을 속여 모집하거나 조합원 탈퇴 시 분담금 반환 규정을 명확하게 정리하지
앞으로 용인시민들의 강릉 방향과 인천공항 방향 통행이 크게 나아 질 전망이다.용인특례시는 제2영동고속도로 연결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29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서한문을 통해 시 전역을 신규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등으로 촘촘히 연결하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세운 내용을 설명하면서 의왕~용인 모현~광주 민자고속도로를 반도체 고속도로,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와 함께 건설할 수 있도록 조속히 검토해 달라
전고체 배터리가 전기차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적어도 일본 완성차기업 닛산은 그런 생각인 듯하다. 닛산이 전고체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최근 닛산은 일본 요코하마 공장에서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 건설을 시작했다. 닛산은 새로운 전고체 배터리 기술이 보다 낮은 비용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2배에 달하는 에너지 밀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또한 전고체 배터리는 전기차 충전 시간을 1/3까지 줄일 수 있으며, 전기차의
고흥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대한민국 우주강국 실현과 미래 우주 허브도시 건설을 위해 유럽 우주산업의 선두 주자인 프랑스를 찾아 글로벌 우주산업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벤치마킹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전남도·고흥군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했으며, 지난 13일 정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서 발표한 ‘세계 최고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 비전 실현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다.우주산업의 중심에 있는 프랑스를 방문해 우주산업의 현주소와 산업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2031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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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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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양치기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집시 여인은 꿈이 예언의 메시지라고 말하며, 운명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자네는 정말로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게 돼. 거기서 자네를 부자로 만들어 줄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거야.”길에서 만난 살렘의 왕 멜기세덱도 그가 이집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야 할 길을 적어 주셨다네.”그는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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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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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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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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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지방세 등 체납액 징수활동 본격 돌입
동해시가 6월 28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활동에 본격 돌입했다.시는 이번 특별정리기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액 정리추진단을 편성,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공공기록정보 제공,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가하는 동시에, 경기 불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등 납부 능력과 형편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활동에 나선다.특히, 체납액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해 차량탑재형 영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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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 없는 자율적 밸류업 잘 될까?…금융위 "가이드라인 공개, 끝 아닌 시작"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상장사들에 연간 1회 등 주기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적으로 공시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2일 발표했다. 지난 2월 정부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발표한 이후 나온 후속 조치다. 페널티가 없는 자율성이 핵심으로 금융 당국은 밸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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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성훈 주무관, 기술 분야 최고 자격 '지적기술사' 취득
경주시는 토지정보과 하성훈 주무관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제132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시청 직원 최초로 지적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지적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필요로 하는 기술 분야 최고의 자격으로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하 주무관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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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웰빙푸드, 사랑의 쌀국수 기증…대규모 외자 유치·수출계약 기념 나눔
포항웰빙푸드는 지난달 30일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쌀국수 3000여 개을 포항시에 기증했다.이번 쌀국수 기증은 대규모 외자 유치 및 수출계약을 기념해 포항웰빙푸드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기증된 쌀국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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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을 지킬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관세청이 국민 안전을 지킨 아이디어를 찾는다.관세청은 특허청,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함께 '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국민 부문 아이디어 접수를 5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세·경찰·소방·해양경찰 4개 분야의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지난해부터는 이에 대한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존 공무원 부문에 더해 대국민 부문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