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각 후보와 정당별 세부 공약은 아직 감감무소식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사회단체는 대선 의제 띄우기에 열심이지만 정작 관심을 둬야 할 정치권은 미적지근하다. 대선 후보 확정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공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6일 성명을 내고 "유일한 노동자 후보, 광장 후보, 진보 후보 기호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21대 대선은 윤석열을 파면시킨 광장 민주주의와 노동자 시민의 힘으로 열리고 있다"며 "그러나 정작 정치는 광장에서 오른쪽으로 더 멀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대선 주요 후보 중 한 명은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정부에 부역했고, 한 명은 젠더 갈라치기, 장애인 혐오, 여가부 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6.1%포인트로 나타났다.대선 막판에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제기된다.제주일보를 비롯한 전국 9개 지역 유력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는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한 ‘21대 대통령 선거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후보 지지도=‘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선에서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 46.5%, 김문수 후보 40.4%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6.1%p 앞섰다.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10.3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다. 이번 대선에는 정당 소속 후보 5인과 무소속 후보 2인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오는 6월 3일, 투표소에서 대통령을 선택하는 한 표를 행사하기에 앞서, 대통령직의 역사와 권력 작동 방식을 토대로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적합한 인물이 누구
제21대 대선 후보 공식 등록 이후 이뤄진 첫 ‘대통령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격차가 11.3%포인트 차이로 좁혀진 것으로 13일 나타났다.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글로벌이코노믹 의뢰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에서 이 후보는 49.5%, 김 후보가 38.2%의 지지를 얻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5.7%, 기타 후보 1.5%, 없다 3.1%, 잘 모름
“김대중 후보는 단일화 약속을 지키라는 국민 여망에 따라 후보 사퇴를 결정했다.” 제13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1987년 12월 15일 YS의 통일민주당이 호외 당보를 찍고 있었다. ‘김대중 씨 대통령 후보 사퇴 선언’. 제목이 대문짝만했다. ‘후보 사퇴는 국민명령’이란 DJ의 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맞붙는 차기 대선 3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50%를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왓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선 3자 가상 대결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52.1%, 김문수 후보 31.1%, 이준석 후보 6.3%의 지지율을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이재명 후보는 5.5% 포인트, 김 후보는 3.
국민의힘 지도부가 밀어붙인 당 대선 후보 변경이 무산된 데 대해 한덕수 후보 측이 "국민과 당원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저녁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비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단일화 문제를 놓고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국민의힘은 6일 의원총회를 통해 단일화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지만 일방적 방식에 김 후보 측이 반발하면서 난항이 예상된다.김 후보 측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당은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도 후보를 배제한 채, 일방적인 당 운영을 강행하는 등 사실상 당의 공식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고 비판했다.김 후보 측은 단일화 문제는 후보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당이 일
6·3 대선 여론 조사 공표 금지를 하루 앞둔 27일 발표된 여론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자·양자 대결 모두 오차범위 밖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중앙일보의 의뢰로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9%,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11%,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격차는 1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이달 초(5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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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촛불행동 " 4.3 망언 김문수, 대통령 후보 자격 없다"
제주 촛불행동은 25일 성명을 통해 "4.3 항쟁에 대해 망언을 일삼으며 제주도민을 모독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촛불행동은 "김 후보는 2018년 사랑침례교회 강연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였던 지난해 8월26일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4.3항쟁을 '명백한 폭동'이라고 망언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제주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단 한 차례도 한 적 없는 김문수 후보는 제주 땅을 밟을 자격도 없다"며 "제주 땅을 밟겠다면 망언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정어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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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산업(주), 돌봄 대상 4가구에 주거환경개선과 물품 지원
충북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있는 선도산업 진천공장 이성철 부회장과 직원 20여 명은 23일 군내 거주 홀몸노인 4가구를 방문해 집안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물품도 전달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시력이 저하돼 시력 교정 안경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도움을 받은 힌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워 집 정리정돈을 못했는데 이렇게 말끔하게 정리해 주고 물품까지 지원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성철 부회장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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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TV토론 '눈물 발언'부터 '거북섬 발언'까지… 대선 정국, 고발전 격화
대선 정국이 고발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최근 열린 2차 TV토론과 지역 유세에서 나온 발언을 둘러싸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공방이 법적 대응으로 번지고 있다.첫 번째 불씨는 지난 23일 열린 TV토론에서 촉발됐다.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감옥에 갔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또 걸리면 재범"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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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보복 일축 "비상경제대응 TF 구성 등 경제 최우선 강조"...사법·검찰개혁은 후순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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