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 남원119센터·남원의용소방대·위미의용소방대는 23일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최근 화재피해 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위문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여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남원119센터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은
전통시장 건물 및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발생하는 화재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제도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국회 산자위 여당 간사인 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19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97건에 이른다.해마다 50~60건을 기록했던 화재는 2024년 74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재산 피해액은 67억3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배 넘게 급증했다.
밤사이 충북 청주에서 화재가 잇따랐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25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주민 A씨가 발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오후 9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약 45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시설 주1동, 분쇄기 등이 불에 타 1억43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이용주기자dldydwn0428@cct
문경소방서는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지난9일 밝혔다.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전통시장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조직이다. 현재 시에는 중앙시장 점촌전통시장 가은전통시장 문경전통시장 총 4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율소방대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장 내 화재예방 순찰 △전통시장 내 화기취급 감시 및 화재 위험 요인 제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문경소방서와의 협약
예산소방서는 최근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리튬이온 배터리는 휴대전화, 전동킥보드, 무선청소기, 노트북, 보조배터리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사용되고 있으며, 에너지효율이 높은 반면 충격, 고온, 과충전 등의 원인으로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최근에는 충전 중 발화된 전동 킥보드로 인해 주택화재가 발생하거나, 보조배터리의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비정품 충전기 사
일상에서 리튬이온배터리는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전동스쿠터,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전자제품과 이동장치에 사용되며 편리함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 편리함 뒤에는 우리가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작은 불씨’가 숨어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최근 개인용 이동장치의 보급이 증가하면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사고도 늘고 있다. 특히 전동스쿠터 배터리 화재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지난 7월 나주 노안면에서는 트럭에 실린 드론용 리튬이온배터리팩이 고온의 밀폐된
충남도의회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금연구역 확대에 나섰다.도의회는 27일 정병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금연실천 촉진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최근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증가와 함께 인화성 물질 취급 시설에서의 흡연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개정안에는 금연구역 지정 대상에 도시철도 출입구, 주유소 및 가스충전소,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등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겨있
선선한 바람과 함께 농촌은 수확으로 분주하고, 도시 곳곳은 가을 정취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계절의 풍요로움 뒤에는 늘 ‘화재 위험’이 숨어 있습니다. 낮과 밤의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 그리고 부주의한 화기 사용이 겹치면서 가을은 1년 중 화재 발생이 잦은 계절 중 하나로 꼽힙니다.특히 들녘에서는 추수 후 발생하는 볏짚·폐농자재 소각, 산과 들에서는 등산객의 부주의한 담배 불씨, 그리고 가정과 사업장에서는 전기난방기구의 조기 사용 등이 주요 화재 요인으로 지적됩니다. 불과 몇 초의 방심이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위협하는 대형
보령시 청소면 의용소방대가 17일 화재취약 아파트에 거주하는 32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예방을 위하여 청소면 행정복지센터와 신보령발전본부의 지원을 받아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보급하였다. 이들 물품은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해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의용소방대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화재 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생활 밀착형 안전
장흥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휴대전화 등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와 관련하여, 군민들에게 올바른 사용 습관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리튬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다양한 기기에 활용되지만, 충격이나 과충전, 비인증 충전기 사용, 부적절한 보관으로 ‘열폭주’ 현상이 발생할 경우 폭발과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일상에서 무심코 한 충전 습관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장흥소방서는 군민들에게 ▲KC 인증 제품 사용 ▲충전 완료 후 플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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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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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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