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아시아 투어 다섯 번째 도시인 싱가포르에서 총 15만 관객을 매료시키며 글로벌 위세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28·29·30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K팝 아티스트 가운데 유일하게 해당 스타디움에 두 차례 입성한 그룹으로 기록되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다시금 입증했다. 약 2년 6개월 만의 싱가포르 콘서트를 기념해 도시 곳곳은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내셔널 스타디움과 싱가포르 플라이어 등 주요
예술의전당은 ‘우리금융그룹과 함께하는 2025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를 오는 12월 31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1994년 시작된 제야음악회는 매년 매진을 기록하며 예술의전당을 대표하는 연말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역시 티켓 오픈 이틀 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합창석 4일 추가 오픈으로 더 많은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이번 음악회는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들이 무대를 꾸민다. 지휘는 한국계 캐나다 지휘자 이얼이 맡아 섬세함과 역동성을 겸비한 지휘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리스트 ‘피
무안군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의체 주관으로 개최한 ‘꿈여울몽탄 일일찻집’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꿈여울다목적센터에서 진행되었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일일찻집 티켓 2천 장이 판매되어 2천2백만 원이 모였으며, 이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몽탄면 인사들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져 의미를 더했는데, ▲박신배 위원장은 직접 만든 인삼대추차를 후원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고 ▲김성비 번영회장 어묵 500인분, ▲정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겨울 해변축제 ‘비치크리스마스’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함덕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모래위를 걷고 달리는 '멍멍 비치레이스, 해변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멍멍 트레저헌트'를 비롯해 '산타 세컷', '멍멍&집사 트리 포토존', '비치크리스마스&멍멍셀카' 등이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7시까지다. 신청은 현장 접수로 진행하며, 접수처에서 티켓 교환 후 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
강릉아트센터는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1,600여 공연시설 중 공연 건수 상위 2~3%, 티켓 판매 상위 5~6%를 기록하며 지역 공연문화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총 170여 회의 기획공연·예술교육 프로그램은 3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시민의 삶 속에서 문화 체험도를 크게 확장했다. 강릉아트센터는 단순 공연 관람을 넘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의 도약 기반도 마련했다.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통해 7건의 미디어 융합 공연과 1건의 이머시브 전시를 제작했으며, 로비·공연장 전역의 ‘디지
마스터카드가 미국에 이어 아랍에미리트에도 AI 기반 결제 플랫폼 '에이전트 페이'를 선보이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시범 운영에는 중동 유통·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지드 알 후타임과 핀테크 기업 데이터이라가 협력사로 참여한다.에이전트 페이는 카드 보유자가 AI 에이전트를 통해 영화 티켓 예매 등 결제 과정을 직접 탐색·비교·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VOX 시네마 예매 과정에서 사용자는 일일이 앱을 누비지 않고 AI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25년 12월 한달간 박람회 입장권을 기존 요금에서 40%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12월 할인 판매 기간에는 일반·청소년·어린이 모든 권종이 최대 40% 인하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정상 요금은 일반 1만5천000원, 청소년 1만2000 원, 어린이 9000 원이며, 할인 적용 시 일반 9000 원, 청소년 7000 원, 어린이 5000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구매는 네이버, 인터파크 티켓, 카카오 예약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및 박람회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23시간전
우리나라 컬링 믹스더블 최초로 올림픽 본선 무대에 자력으로 진출한 김선영·정영석 조는 지도자 없이 단둘이 훈련해야 했던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서 누구보다 단단한 팀으로 거듭났다.둘의 이름을 합친 ‘선영석’ 조의 김선영은 29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전담 코치가 없는 상황에 당황하긴 했지만, 빨리 현실을 받아들이고 둘이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고 회상했다.지난 8월 대한컬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는 믹스더블 대표팀을 이끌던 임명섭 감독에 대해 훈련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감독 불승인 결정을
폴리곤 네트워크 일시적인 장애로 주요 기능이 중단됐던 폴리마켓이 플랫폼 전면 복구했다.거래, 데이터 연동, 입출금 등 모든 기능이 정상화됐으며,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후속 대응이 진행 중이다.이번 네트워크 장애는 플랫폼 전반에 걸쳐 서비스 중단 및 지연을 초래하며, 사용자 불편을 야기했다. 폴리마켓은 향후 안정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강화 작업에 나섰으며, 문제 해결이 지연될 경우 고객지원 티켓 접수를 통해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폴리마켓 커뮤니티 일부에서는 폴리
유튜브 TV가 2026년 스포츠·엔터·뉴스 등 장르별 구독 패키지를 선보인다.10일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유튜브 TV가 기존 케이블식 채널 묶음을 해제하는 첫 시도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원하는 콘텐츠만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스포츠 패키지에는 모든 주요 방송사와 FS1, NBC 스포츠 네트워크, ESPN 전 채널, ESPN 무제한이 포함되며, NFL 선데이 티켓 및 레드존 추가 옵션도 제공된다. 무제한 DVR, 멀티뷰, 주요 플레이, 판타지 뷰 기능도 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Generic placeholder image
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회다운 교회에서 예배하고 싶어” - 작은교회 찾아 성탄예배 드린 대통령
6일전
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당게' 내홍에…김성태 "중진들 뭐하나. 나서야"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의 익명 당원게시판 글 논란과 친한계 김종훈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요구 등으로 내홍을 앓고 있는 가운데, 당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지낸 김성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문화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2시간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주민자치회는 문화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문화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식 의장 "민생·안전·참여 통해 책임지는 의정 실현하겠다"
1시간전
"2026년 병오년 새해, 수원특례시의회는 화려함보다 기본에 충실하며 시민의 삶을 지키는 책임 있는 의정을 실현하겠습니다."이재식 경기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신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SKC, 2차전지 양극재 사업 진출 계획 철회
SKC가 2차전지 양극재 사업 진출 계획을 취소했다. SKC는 지난 2021년 9월 공시했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정정하며 차세대 양극재 사업 진출 계획을 철회했다고 31일 밝혔다. 당시 회사는 2021년 투자자 설명회에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양극재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했다.하지만 4년이 지나 사업을 포기하게 됐다. 계획 변경 원인은 전기차 캐즘 장기화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이어지면서 2차전지 산업 전반의 투자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3세대 스텐트 시술 환자, 이중 항혈소판제 3~6개월 투여도 장기적 효과·안전성 충분
2시간전
관상동맥질환 스텐트 시술 후에는 혈전증 예방을 위해 일정 기간 이중 항혈소판제를 투여한다. 그중 혈전증 위험을 크게 낮춘 ‘3세대 약물용출 스텐트 시술 환자의 경우, 이중 항혈소판제를 3~6개월만 투여해도 12개월 투여 대비 3년 장기적 효과와 안전성이 동등하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팀이 입증했다. 특히 이중 항혈소판제를 12개월 이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년사]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이 대한민국 해답”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이 대한민국 해답”이라는 신년 메시지를 내놨다. 유 시장은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 각오로 저와 모든 공직자는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오직 인천 미래만을 생각하며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