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생명력과 감성을 화폭에 담아낸 ‘김재현 개인전-풀결 시리즈’가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누정갤러리에서 지난 16일 개막해 오는 8월 23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김재현 작가의 대표 연작인 ‘풀결 시리즈’를 중심으로 자연이 지닌 생명력과 섬세한 감성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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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는 7월 15일 송정동 어린이작은도서관에 만화 전용 코너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 만화코너에는 인기 웹툰과 국내외 명작만화를 아우르는 22종 335권의 도서가 비치됐다. 도서 선정은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은 작품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드라마·영화로 제작돼 화제를 모은 작품과 각종 만화상 수상작이 두루 포함됐다.대표적으로 드라마와 영화로 사랑받은 강풀 작가의 '무빙', '조명가게' 등 무빙 시리즈를 비롯해, 창극 소재로 주목받은 '정년이', 스포츠 만화의 명작 '슬램덩크'와 '하이큐!!', 오랜 세월 사
제주에서 20여 년 동안 말을 주제로 작업해 온 유종욱 작가의 개인전 ‘파레이돌리아’가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갤러리 애플에서 열리고 있다.전시 주제인 ‘파레이돌리아’는 무의미한 형태 속에서 익숙한 형상을 찾아내는 인간의 인지 현상으로 예술가에게 단순한 착시가 아닌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는 감각이 된다.유 작가는 이러한 ‘파레이돌리아’를 자신의 작업 세계를 관통하는 중요한 시선으로 삼아왔다. 작가에게 말은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제주의 자연과 역사, 생명력, 그리고 인간의 기억을 연결
김석현 작가의 개인전 ‘어디로’가 지난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인근에 자리한 예술공간 키위새스테이션에서 열리고 있다.제주의 장애예술지원단체 ‘두번째집’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에서 발달장애가 있는 김 작가는오랜 시간 꾸준히 이어온 동물 초상 연작을 내걸었다.화면에 등장하는 초상들은 한 방향을 향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서로 다른 종과 표정을 지녔음에도 한 공간에 모인 작품들은 마치 어딘가를 향해 함께 이동하는 거대한 무리처럼 보인다. 그들의 목적지는 작품 속에서 명시되지 않는
하나금융그룹이 발달장애 예술가와 인천 가좌청소년센터에서 벽화 조성 봉사활동을 했다. 이는 오는 9월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그룹 헤드쿼터 이전을 앞두고 진행 중인 '인천 지역 환경 개선 릴레이 캠페인'의 세 번째 활동이다. 30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 29일 인천 서구 가좌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그룹 임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하나 아트버스' 수상자인 발달장애 예술가 강원진 작가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참가자들은 강 작가의 작품인 '응시
재단법인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이 제2회 ‘이희건 상’ 수상자로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 전권을 세계 최초로 일본어로 완역한 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시상식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렸다. ‘이희건 상’은 신한은행 창업자인 고 이희건 명예회장의 뜻을 기려 한일 간 학술·경제·문화 교류에 기여한 인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이번 수상자인 ‘토지’ 일본어 완역팀은 김승복 쿠온출판 대표와 번역가 시미즈 치사코, 요시카와 나기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완
“시원한 공연·전시와 함께 여름 무더위 날리세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시민들은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집에서 에어컨을 틀고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시원한 공연장과 전시장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우선 문화예술 틈의 제13회 정기공연인 연극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이 23~24일 중구 성안동 아트홀 마당에서 열린다. 배제와 차별의 사회 속에서 인간 존엄과 공동체의 의미를 성찰하는 사회풍자극이다. 고 이윤설 작가의 희곡 은 1990년대 중반에 쓰인 작품임에도
남원시립국악단이 정지아 작가의 베스트셀러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창작 국악극으로 새롭게 선보인다.창작 국악극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오는 31일 오후 7시, 남원청아원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총 9회 공연된다.이번 작품은 ‘빨치산의 딸’이라는 굴레 속에서 살아온 주인공이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며 미처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삶과 시대를 새롭게 이해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가족의 서사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돌아보고 이해와 화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남
보성군은 오는 7월 16일 오후 7시 채동선음악당에서 제7회 대한민국 민족음악제 ‘벌교의 교향시 벌교칸타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조정래 작가의 장편소설 ‘태백산맥’ 10권의 서사를 바탕으로 제작된 창작 공연으로, 소설의 핵심 내용을 10개의 음악 테마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마지막 테마를 더한 총 11개 주제로 재구성했다.무대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민족음악가 채동선의 대표 작품이 함께 연주되며, 그의 음악 세계와 벌교의 지역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문화유산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한다.또한 배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7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웅부홀 광장에서 상설 조각전 ‘재생된 수호자展’을 개최한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누구나 열린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향유하고, 예술이 전시장 안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상설 조각전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정의지 작가의 정크아트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정의지 작가는 안동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했으며, 폐기된 생활용품을 해체하고 재조합해 새로운 조형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작가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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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년소녀합창단, ‘제8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서 금메달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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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8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 & 경연대회’에서 전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출전한 민속·일반·종교부문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금메달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민속부문 대상과 베스트 안무상까지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세계청소년합창축제 & 경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천송재단과 컴페니언이 주관하여 국내외 유수의 청소년 합창단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전통미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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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6 근로자 한마음 갖기대회'
경북 경산시는 1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근로자, 지역 주민 등 1천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근로자 한마음 갖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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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도 시험 봐야”… 면접 거쳐 뽑는 ‘청온 봉사단’
면접을 거쳐 가입하고 회비를 내야 한다. 특별한 사유 없이 세 차례 이상 봉사활동에 불참하면 제적된다. 엄격한 운영 원칙을 내세운 경북 칠곡군 청온 봉사단이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순수 봉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지난해 12월 12명으로 출범한 청온 봉사단은 현재 회원 26명으로 늘었고 가입 대기자도 5명에 이른다.청온 봉사단은 봉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가자는 취지에서 출범했다.창단을 주도한 이보희 단장은 기존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며 분도노인마을 등을 찾을 때마다 봉사의 손길이 부족한 복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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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광명갑 당원대회 성료…임오경 의원 "강한 개혁, 당원주권 실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갑 지역위원회는 16일 열린시민청에서 광명갑 지역위원회 당원대회를 개최하고 당원주권 실현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200명에 달하는 당원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정청래, 송영길, 김민석 당대표 후보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으며 최민희 국회의원과 이성윤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이성윤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임오경 의원을 비롯한 광명갑 당원들은 큰 박수로 동의하며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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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터뷰] 남기헌 국립청주해양과학관 초대 관장 “바다 없는 충북에 해양을”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단순한 전시시설이 아닙니다. 바다가 없는 충북 아이들에게 바다를 선물하는 내륙 해양문화의 거점입니다.”오는 9월 개관을 앞둔 국립청주해양과학관 초대 관장에 취임한 남기헌 관장은 ‘내륙의 해양문화 거점’이라는 목표를 가장 먼저 꺼냈다.“그동안 내륙 주민들은 해양문화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어요. 청주에서도 아이들이 해양생물을 만나고 미래 해양과학자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초대 관장이라는 부담도 적지 않다. 조직문화부터 운영체계까지 모두 새롭게 만들고 있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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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광수네복덕방 대표가 " 서울시장처럼 재건축 규제완화하면 우리나라 집값이 폭등할 것"이라고 쓴소리했다. 이 대표는 23일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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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사용자 15만명 돌파…강세장 수준 네트워크 이용 회복하나
XRP 레저의 일일 활성 사용자가 15만명을 넘겼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21일 활성 사용자 수는 약 15만7200명으로, 최근 몇 주 사이 처음으로 15만명을 돌파했다. 이 수치는 이달 들어 가장 높은 수준 중 하나다.활성 주소 증가만으로 가격 상승을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이 지표는 실제 네트워크 활동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쓰인다. 사용자 수가 늘면 거래소 내 투기성 매매보다 XRP 레저 안에서의 상호작용과 결제, 전송이 함께 증가했을 가능성이 크다. 과거 강세장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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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욱기 대전국세청장, 부가세 신고현장 점검
심욱기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026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업무가 진행 중인 일선 세무서를 방문해 신고센터 현장을 살피고, 부가가치세 신고상황을 점검했다.16일 북대전세무서에 이어 23일 논산세무서를 방문한 심욱기 대전청장은 내방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신고 진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지속되는 고환율,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납부 기한연장 등을 적극 실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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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 생계 지원을 넘어 관계를 돌보는 복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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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북구에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문을 열었다. 경로당을 이용하기에는 아직 이르고 기존 복지서비스의 대상이 되기에는 애매했던 40~60대 1인가구를 위한 공간이다. 함께 식사하고 취미를 나누며 상담도 받을 수 있는 이 공간은 쉼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복지의 경계에 머물렀던 중장년층을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하려는 새로운 시도이기 때문이다.우리 사회에서 1인가구는 더 이상 낯선 가족형태가 아니다. 울산도 예외가 아니다.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2024년 울산의 40~64세 1인가구는 6만2543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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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구글에 1조5000억 과징금… "검색·앱마켓서 자사 우대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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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이 검색과 앱마켓에서 자사 서비스를 부당하게 밀어줬다는 이유로 구글에 8억9000만유로의 과징금을 물렸다. 구글에 이어 미국 정부까지 강하게 반발하면서 EU의 빅테크 규제가 새로운 미·EU 통상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EU 집행위원회는 23일 구글이 디지털시장법이 금지한 자사 우대와 외부 구매 유도 제한 행위를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검색 서비스 관련 과징금은 4억6000만유로, 구글플레이 관련 과징금은 4억3000만유로로 각각 책정됐다.EU가 문제 삼은 첫 번째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