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성남동 아트스페이스 그루가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예비작가 선정전을 진행한다.이번에 선정된 작가는 장수영 작가로. 지난 2025년 울산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전시에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장수영 작가는 ‘왜가리와 오리 그리고’라는 전시 제목으로 복잡한 인간관계를 먹이사슬에 비유해 시각화하고, 이를 종교적 판타지의 형태로 풀어내는 작업으로 보여준다.현대인들이 대변하는 동물들이 등장하고 그들이 추구하는 믿음과 신뢰, 추앙에 대해 작가는 이야기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관찰을 통한 드로잉 작품을 포함 디지털 드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와 아트스페이스 빈공간에서 2025 꿈의 스튜디오 제주 결과보고전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올해 처음 추진한 현장 중심 시각예술 교육 모델인 ‘꿈의 스튜디오 제주’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다. 약 4개월간 예술가와 함께 창작활동을 경험한 30여 명의 아동․청소년의 작업 과정과 결과물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선보이며, 창작의 흐름이 계속 이어진다는 의미를 전시 제목에 담았다. ‘꿈의 스튜디오 제주’는 참여자들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오로라 아트스페이스의 최현정 대표가 통합자세의학회·한국미디어일보·셀업유니온·한국인삼내츄럴이 합작 주체로 참여하는 한국디딤돌나눔법인 창립위원회에 참여해 두피 관련 분야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최 대표는 현장에서 축적한 두피 관리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두피·모발 관리 지원과 기초 케어 체계 마련에 협력할 계획이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전북 전주에 자리한 오로라 아트스페이스는 ‘자연스러움의 완성도’에 초점을 맞춘 뷰티 브랜드다. 이 공간을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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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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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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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경찰조사 받았다, MC몽·차가원 불륜설→음악평론가 김영대 사망 [주간연예이슈]
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직장 내 괴롭힘·특수상해·대리처방·진행비 미지급' 등 각종 논란 박나래, 첫 경찰 조사 받았다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등 각종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박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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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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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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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피아Ai 사회뉴스] 연말 사회, ‘안전’과 ‘존엄’의 경계선
12월 31일 사회면은, “한 해가 저문다”는 관성적 문장보다 “우리는 무엇을 정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더 크게 들린 하루였다. 국회 청문회장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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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 2025년도 기탁금 약 1억7천2백만 원 조성
제주4‧3평화재단은 2025년도 한 해 동안 개인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약 1억7천2백만 원의 기탁금을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2025년도 기탁금은 개인 기탁을 비롯해 기업 및 단체를 포함한 각계 각층의 참여로 마련, 조성된 기탁금은 4‧3희생자 추모와 유족 장학제도를 중심으로 한 유족복지‧문화‧교육‧국내외 교류사업 등 제주4‧3평화재단의 고유목적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제주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는 한편, 4‧3의 세대전승과 국제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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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대부분, 2026년 생존 못 해"…살아남을 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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