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23일 서울 중구 본관 중회의실에서 ‘제4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5월말 기준 경영실적 및 추진 계획 ▲농축협 및 계열사의 비상경영대책 이행사항 ▲하반기 계열사 경영관리 전략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전사적인 비용 절감과 적자사업 체질 개선, 매출 확대 등을 통해 연말 손익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하반기에도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건설
대전 유성구가 19일 올해 네 번째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 행사를 했다.유성구행복네트워크,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한밭문화회가 후원금을 기탁했다.박문용 유성구 부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나눔이 많은 분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과 연대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아침 식사 행사는 연말 취약계층에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기금 마련을 위해 11월까지 매월 셋째 목요일 열린다.행사에 참여한
제주항공이 항공권 최대 할인 프로모션인 ‘찜 특가’를 국내선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은 24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제주항공 ‘찜 특가’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탑승가능한 항공권을 대상으로 판매해 연말·연초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의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다.통상적으로 연말과 연초는 직장인의 연차 소진, 학생들의 방학, 공휴일 등 다양한 요인이 맞물리며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연말에서 연초로 이어지는 기간에 많은 여행객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올해로 사업 3년째를 맞는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000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충북 진천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9월 말까지 모집한다.신청 대상은 충북도 내에서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이며 전체 근로자 중 만 60세 이상 고용률이 5% 이상인 기업이다.군의 추천을 거친 기업은 연말 충북도 심의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최종 인증된다.올해는 총 15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며 평가 항목은 △일자리 창출 실적 △근로환경 △고용의 안정성 등이다.인증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2년
충북 증평군은 전통 붓 제작연구소를 올해 말 건립한다.군은 6억3000만원을 들여 도안면 화성리 211 일대에 지상 1층, 건축면적 100㎡ 규모로 건축한다.군은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을 끝내고 착공해 연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지역 유일의 지정 무형유산 기능보유자인 유필무 선생의 전통 붓 제작 기능을 보존·계승하고자 추진한다.연구소는 제작 공간, 전시실, 체험실 등을 갖춰 교육·전시·체험을 융합한 전통문화 플랫폼으로 조성한다.유필무 선생은 “그동안 공방이 좁아 양질의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지 못해 아쉬웠다.
정부와 여당이 20조원 이상의 대규모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번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계획인 가운데 국회에서 미반영됐던 충북 현안사업 예산이 되살아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 차원에서 속도감 있게 추경을 편성하라”고 지시한 만큼 조속한 추경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정부와 여당은 6월 임시국회 내 추경안 처리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추진 동력을 상실한 충북지역 주요 현안사업 예산 부활에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도는 지난해 연말 정부 예산 편성 과정에서 60여개
이재명 정부 임기 1년만에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내년 지방선거 관전 포인트와 변수에 벌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지방선거의 성공 여부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초반 국정동력에도 상당한 변수가 될 수 있다. 때문에 민주당 안팎에선 국정 운영의 중장기 로드맵에서 지방선거 필승전략이 은밀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여권의 핵심 인사는 10일 “현시점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이재명 정부 1년차에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인데다, 시도지사들의 당적에 따라 국정동력에도
지난 9일 본보를 통해 소개된 서담이네 사연을 접한 세원에스엔피가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집다운 집으로 55호 나눔천사가 됐다.◇“모든 아이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건강하길”박미화 세원에스엔피 대표는 2018년부터 아동 후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연말 대표 행사인 산타원정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사회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박 대표의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과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은 지역 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박 대표는
경기도가 국토교통부가 올해 연말 수립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도내 4개 철도 노선 일부 구간을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경기도는 경부선 안양, 군포, 의왕, 평택 구간, 경인선 부천 구간, 안산선 군포 구간, 경의중앙선 파주 구간 등 4개 철도 노선 6개 시 일부 구간의 제안을 받아 지난 30일 국토부에 제출했다.'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정부로부터 철도 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가 채권 발행을 통해 철도지하화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며서 발생하는 철도 부지 및 주변을 개발해 얻은 수입으로 지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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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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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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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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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NC백화점 자리에 도심 하이엔드 ‘서면 써밋 더뉴’ 8월 분양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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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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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담에 "부모가 죽으면 산에 묻지만,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한다. 세월호 참사로 생때같은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은 단장의 고통이 아닐까. "내가 죽고 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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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향토청년회, 신축 회관 개관… 지진 피해 8년 만에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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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지역 청년들의 중심 단체인 포항향토청년회가 지난 2017년 포항 지진으로 회관이 전파된 이후 8년 만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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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승진△해양수산국장 손정호◇4급 승진 △평생학습원장 조현미 △일자리경제국장 김정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이상현 △남구청장 박상진◇5급 승진△대변인 최우석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 최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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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측, 특검 '경찰 신문'에 반발··· "검사가 직접하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28일 내란 특별검사팀이 오전 대면 조사를 “잘 진행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자화자찬 발표”라고 반박하는 한편, 검사의 직접 신문과 경찰 수사 배제를 요구했다.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오전 조사가 끝난 후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공무집행을 가장한 불법행위로 고발된 경찰이 직접 조사하는 게 특검식 수사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대리인단은 “특검은 오전 조사가 잘 진행되었다는 자화자찬의 발표를 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이 폐지한 포토라인에 전직 대통령을 서게 한 것이 자랑스러운 것인지, 경찰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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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승진 ▲문화유산과장 이우찬 5급 승진 ▲농업정책과 최윤지 6급 승진 ▲경제정책과 김지연 ▲문화예술과 김현수 ▲안강읍 지역개발과 김홍진 ▲외동읍 오귀애 ▲건설과 오선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