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월가는 인공지능 투자와 무역 불확실성이 기업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22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알파벳과 테슬라를 시작으로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등이 순차적으로 실적을 공개한다.알파벳은 AI 투자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광고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관건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1% 증가했지만, 이는 2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AI 광고 최적화가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