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21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27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이날 외교부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로 전국적으로 1조8000억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제 경주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기를 확실히 마련했다"면서 "이 놀라운 성과는 25만 경주시민과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폐기물사업 반대대책위원회는 26일 오후 한림읍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 영농조합법인에서 한림읍 상대리 지역에 추진하는 폐기물사업에 대해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반대대책위는 "한림읍 지역은 제주도내 양돈장들 중 절반이 밀집되어 있어서 양돈분뇨 악취 등의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면서 "환경오염으로 피해를 보는주민들이 많음에도 최근에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에 민간 폐기물사업장이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폐기물사업장은 하루 도축부산물 및 폐사가축, 돼지 분뇨, 수
한국전력이 19일 전기공사협회, 대한전기협회와 실무협의회를 갖고, 송배전 근로자의 기능자격 연령제한을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적정 수준 이상의 건강을 유지하는 '고령층 숙련노동자'의 일자리를 확대 및 보장하고, 노인인구 1,000만 명 시대 진입에 대비해 새로운 근로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정책이란 평가다.한전 측은 "노화속도와 건강상태는 사람마다 다른데, 최근에는 환갑을 훨씬 지나고도 건강을 유지하는 분들이 매우 많아졌다"면서 "연령에 따른 일괄적 자격만료가 아닌, 보다
유한양행이 20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연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 9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통해 10~30년의 근속사원 142명 등 장기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 유급휴가를 수여했다.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회사 비전 달성을 통해, 우리 모두가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면서 “유일한 박사님의 창립이념을 계승하며, 어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협력단 물사랑나눔단은 17일 가평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와 이불 등을 기부했다.물사랑나눔단은 직원들의 기부금과 공사 기부금인 매칭 그랜트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며, 수도권 지역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 지자체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김능근 수도권지역협력단장은 “우리 이웃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가평=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정상화 4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은 방송정상화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에 여전히 안하무인이다. 민의를 대표하는 현장인 국회를 무시하는 것을 넘어 국민들의 목소리를 입틀막 하겠다는 폭력적이고 무도한 행태를 자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민주당 과방위원들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산적한 현안을 논의하고자 과기정통부, 방통위, 원안위 등 정부위원의 출석을
제주시 소비자교육중앙회구좌분회는 지난 15일 관내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수제 고추장을 기탁했다.김희정 회장은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지역 내 어렵게 지내시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제주시 소비자교육중앙회구좌분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총선을 망친 주범들이 당권을 노린다고 삼삼오오 모여 저리 난리 치니 참 뻔뻔하고 어이없는 당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그냥 이재명에게 나라 갖다 바치는 거 아니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공개 저격해온 홍 시장은 그의 전당대회 출마가 가시화되자 다시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가는 모습이다.
오뚜기가 즉석 냉동치킨 ‘오즈키친 갈릭마요 칰’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오즈키친 갈릭마요 칰’은 100% 닭다리살로 만든 순살치킨이다. 조리 시 20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10분간 데우면 완성된다.오뚜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치킨 HMR 라인업을 확대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맛과 콘셉트를 차별화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오뚜기는 2022년 12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제10회 'DIMF 뮤지컬스타'에서 이태경 경남뮤지컬단 단원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이태경 학생은 지난 2일 개최한 DIMF 행사에서 총 811명의 지원자 중 최종결선자 14명에 뽑혀 서편제 '살다보면'을 열창해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권안나 경남뮤지컬단 단장은 "이태경 학생이 뮤지컬스타 처럼 권위있는 행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면서 더욱 더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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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업주 대상 입금 문자 조작 수억원 편취 40대 구속 송치
여관업주를 대상으로 공사 인부들의 숙소비가 초과 입금된 것처럼 속여 일부를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27일 상습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3시10분쯤 영동군 황간면의 한 숙박업소에서 70대 업주 B씨를 상대로 자신을 건설현장 직원으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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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미국 루트 66을 자전거로 가다
이번 마국 '루트 66 자전거 횡단'에는 이것저것 많은 얘기들을 남기기 보다 사진을 찍어 마치 화보집의 형태로 남기고 싶다- 김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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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63회 경북통계연보 발간
경상북도는 인구‧산업‧복지‧교육‧환경 등 도내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제63회 경북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총 18개 분야 313개 항목의 주요 내용을 담고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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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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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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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첫 경매인 초매식이 2024년 7월 1일 경남 창녕군 대지면 창녕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열렸다. /김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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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뿌리기업 디지털 혁신·첨단화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4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2차 참여기업을 이달 12일까지 모집한다.3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2차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와 안성시, 용인시, 의왕시, 포천시 등 도내 5개 시에 주사업장이나 공장이 있는 뿌리기업이다.뿌리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 공정기술'과 로봇, 센서 등 제조업 미래 성장 발전에 핵심적인 '차세대 공정기술'을 주력으로 중간 공정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이번 사업은 도내 뿌리기업의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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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미래산업 선도하고, 정주여건 쇄신 통해 새로운 도시경쟁력 ‘확보’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융성하는 남원, 새 희망 남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던 민선 8기 최경식 남원시장이 7월 1일자로 취임 2주년을 맞이했다.최 시장은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을 시정비전으로 세우고, 지난 2년간 시민 중심의 시정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공약사업을 충실히 이행해온 것은 물론, 1천여 공직자와 함께 각 분야별 현안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등 남원 미래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았다.그 결과 민선 8기 최대 성과로 꼽히는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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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후반기 의장 김일만·부의장 이재진 의원
포항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에 3선의 김일만 의원이, 부의장에 4선의 이재진 의원이 선출됐다.포항시의회는3일 오전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시의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시의장 선거에서 김일만 의원이 만장일치로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부의장 선거에서 이재진 의원은 23표를 얻어 당선 됐다.포항시의회는 이틀 뒤인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자치행정·경제산업·복지환경·건설도시·의회운영위원회 상임위원장 5명을 뽑으면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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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BNH, 헤모힘 원재료 원산지 판별에 대한 특허 획득
콜마비앤에이치가 최근 유전자 분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원재료의 원산지를 판별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원된 특허는 자사가 개발한 참당귀의 원산지 판별용 프라이머 세트를 활용해 국내 대표 면역기능개선 건기식 헤모힘의 주원료인 참당귀의 원산지를 판별하는 유전자 분석 기술이다.동종의 중국산 참당귀와 국산 참당귀 각각의 유전자 특이 부위를 인식하여 원산지를 구분하는 원리로, 해당 기술을 통해 국내산 원료의 품질관리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