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기업 파두가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FMS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차세대 SSD 기술 전략과 향후 10년 기업 비전을 발표했다.개막일인 5일 파두 이지효 대표와 메타 로스 스텐포트 하드웨어 시스템 엔지니어가 공동 기조연설자로 나서 “스토리지의 경계를 확장하다: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차세대 SSD”를 주제로
장성군이 22일부터 지적재조사 경계 협의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사무소’ 운영을 시작했다. 장성군 민원봉사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이 공동 시행 중이다.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군은 22일 서삼면 송현지구를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7개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 등에서 현장사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토지의 현실 경계를 확인하고
천 년의 시간과 사막의 바람을 품은 예술, 서용 작가의 개인전 ‘天上言語: from the Voice of Heaven to The Bliss of Oasis’가 인사아트센터에서 28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돈황 유학 시절부터 최근작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20여 년 예술 여정을 아우르는 29점의 회화로 구성된다. 동시대 불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회화와 정신, 형식과 감성 사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용 작가의 전모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전시는1층 본전시장과 6층 제6전시장으로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산지천갤러리에서 제주 출신의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고김수남의 소장품을 활용한 상설전시 '끝의 시작'을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삶과 죽음, 그리고 그 경계를 넘나드는 한국인의 깊은 서사를 ‘굿’을 통해 조명한다. 굿의 본질인 ‘망자 축원’에 주목하며, ‘끝’이라 여겨지는 순간이 사실은 새로운 ‘시작’을 내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삶의 순환과 인류의 염원이 담긴 이야기를 전한다.전시는 굿을 △강신무 △세습무 △심방의 등 세
청도고등학교는 2025년 7월 말, ‘하늘마루 다목적실’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8월 2학기 개학과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활동 다양화를 목표로 2024년 하반기 경북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2025년 4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큰 관심 속에서 완공됐다. 하늘마루 다목적실은 기존 다목적실 ‘다이룸’ 공간 위에 증축된 복합 공간으로, 학습과 활동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넓은 내부 구
제주 학생들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져 온 타지역 기업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경계를 넘는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전북 순창 소재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제주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학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비인가 대안학교 등 공공급식 대상 기관에 친환경 쌀을 공급해오고 있다.2024년 한 해 동안 제주도에 427톤 규모의 친환경 쌀을 공급했으며, 같은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9월 13일 오후 3시 국립현대무용단의 ‘HIP合’ 공연을 선보인다.‘HIP合’은 힙합과 현대무용을 결합한 이재영, 정철인 안무가의 작품으로 구성돼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선한 예술적 충돌과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에서는 이재영 안무가의 ‘메커니즘’과 정철인 안무가의 ‘비보호’ 두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첫 번째 무대 ‘메커니즘’은 인간이 시스템 속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저항하는지를 다룬 작품이다. 이재영 안무가는 ‘움직임의 구조화’를 통해 관절의 움직임이 전이되고 증폭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표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와 함께 젊은 건축학도의 창의적인 도시공간 해석을 수렴하고자 ‘2025년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 대학생 건축설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세종, 안과 밖’을 주제로 지역 신도심과 원도심, 건축물의 내·외부, 세종과 외부 지역 등 공간의 이중성과 경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탐구하고자 기획됐다.공모전에는 국내 2~5년제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라면 팀당 최대 3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가 학생은 자유롭게 대상지를 선정, 주
충북 증평군은 다음달 2일 오후 5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오케스트라 상상의 창작공연을 선보인다.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 증평군, 지역기업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창작공연 주제는 ‘The Imagination: Sounds Beyond Boundaries’이다.전통과 현대, 국악과 클래식, 밴드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예술적 융합으로 국악의 확장성과 예술적 미래를 상상하는 무대다.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상상이 2012년부터 이어온 창작 시리즈 ‘Tone on Tone’의 연장선상에서
기장군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죽성3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제작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실제 이용 현황과 불일치하는 토지 경계를 바로잡고, 지적도면의 정확성을 높여 토지 관련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공정한 토지행정과 토지 활용 가치를 향상시키는 국가 주도의 중장기 사업이다.최근 군은 드론과 최신 정밀측량 장비를 활용해 1필지 단위의 정밀 현황 측량을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370명을 포함해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 정대영 경북광복회장, 임이자 국회기획재정위원장,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이만희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벤처캐피털 디지털 커런시 그룹이 2022년 3AC 파산 여파로 자회사 제네시스를 상대로 11억달러 규모 약속어음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5일 보도했다.DCG는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DCG는 3AC 붕괴로 제네시스 유동성 부족 가능성을 우려해 10년 만기 약속어음을 발행했지만, 이후 암호화폐 가격이 반등하면서 제네시스가 3AC 담보를 통해 28억달러를 회수했다고 주장했다.한편, 제네시스는 지난 5월 DCG와 배리 실버트 CEO를 상대로 33억달러
국세청이 오는 20일자로 공석 중에 있는 24개 세무서장 직위를 충원하고 본·지방청 주요 직위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16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조직 구성원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역량과 성과’ 중심의 객관적 인사를 실시하면서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로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