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안전 쉼터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은 연간 20만여명이 방문하는 서해안의 주요 관광지로, 여름철에는 많은 인파가 몰린다.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폭 50m, 길이 970m의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은 백사장에서 해수욕과 모래 놀이를 즐길 수 있고, 특히 낙조가 아름다워 월평균 2만3000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시가 작년 5월부터 텐트 설치를 금지하고 그늘막과 파라솔 설치만 허용하고 있는 가운데 그늘막 등을 가져오지